비엔티안, 라오스 2025년 5월 10일 -- 라오스 내 청각 장애 아동 중 다수는 차별, 청각 장애 또는 수화 교육을 이수한 전문 교사 부족, 등록금 부담 등으로 인해 학교에서 적절한 교육 기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낀 소파폰 흐엉리트(Sophaphone Heuanglith)는 라오스의 청각장애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0년 '희망의 손 청각 장애 학교(Hands of Hope School for the Deaf)'를 설립했다. '희망의 손'의 목표는 학생들이 학업과 직업 기술을 습득해 자립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무료 교육, 숙소, 식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따뜻한 환경에서는 장벽이 없고, 오로지 연결과 수용만이 존재한다. 아이들은 함께 생활하며 배우고 먹고 성장하면서 언어 능력은 물론 소속감, 자신감, 사회적 관계를 함께 키워나간다.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은 '희망의 손 라오스' 창립자인 소파폰 흐엉리트씨와 만나 사회적 차별을 겪는 어린이들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밴티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보호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오는 5월 30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는 관내 치유농장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우울감을 감소시켜 삶의 질 향상을 돕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리빵 만들기 ▲텃밭 체험 ▲치유 농장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리빵 만들기는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가족 간 교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텃밭 체험은 흙을 만지고 작물을 가꾸는 자연 활동을 통해 정서적 만족과 성취감을 유도한다. 또한, 치유 농장 산책으로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힐링 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통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삶의 활력을 얻고, 돌봄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 보호자와 가족의 여가활동
사람과뉴스 안근학기자 =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와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최근 봉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주도한 권미경 회장은 장애인 인권 보호와 봉사 활동에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인물로, 다양한 사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권미경 회장의 활동 이력 권미경 회장은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의 지회장을 맡아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미디어를 통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그녀는 장애인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랑과풍요봉사단의 단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및 봉사활동을 이끌어왔다. 사랑과풍요봉사단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소외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권 회장은 비채나봉사회 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비채나봉사회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