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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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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가 이끈 도시 경쟁력… 미국 140년 전통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에 둥지 튼다

- 평택시-애니 라이트 스쿨, 국제학교 설립·운영 협약 체결 - 단순 교육 인프라 넘어 ‘글로벌 정주 여건’ 핵심 모델 제시 - “서울 아닌 평택 선택한 이유는 한국 사회의 미래 가치와 성장성 때문”

[사람과뉴스 = 평택=안근학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글로벌 교육 도시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140년 전통의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이 서울이 아닌 평택을 최종 파트너로 선택하며, 평택 국제학교 설립이 본격화되는 상징적 출발점을 알렸다. 평택시(시장 정장선)2026년 1월 15일 오후 3시, 평택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 국제학교 설립 및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애니 라이트 스쿨의 데이비드 오버튼(David Overton) 이사장, 제이크 구아드놀라(Jake Guadnola) 총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한미군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140년 전통의 미 워싱턴주 명문, 평택의 미래에 베팅하다 이번 협약의 주인공인 ‘애니 라이트 스쿨’은 1884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설립된 역사 깊은 교육기관이다. 유치원(PK)부터 고등학교(12학년) 과정까지 운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 학교의 교육 경쟁력은 지표로도

황교안 전 총리, 경기 ‘평택을’ 재보궐선거 출마 선언…

“체제 전쟁과 선거 정의 수호의 기수 되겠다”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오는 2026년 치러질 경기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중앙 정치 무대 복귀를 전격 선포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 1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와혁신’ 당대표 명의의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 출마를 단순한 의석 확보가 아닌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결사 각오”라고 천명하며, 평택을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최전방 기지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부정선거 척결만이 민주주의 회복의 길”… 선거 정의 향한 진정성 이번 출마 선언에서 특히 주목받는 지점은 황 전 총리가 그간 일관되게 주장해 온 ‘선거 정의 실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다. 황 전 총리는 지난 수년간 대한민국 선거 관리 체계의 허점을 지적하며 부정선거 척결을 위해 외로운 투쟁을 이어왔다. 많은 정치인이 정치적 득실을 따져 침묵할 때도, 그는 오로지 ‘공정한 투표권 보장’이라는 헌법 가치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황 전 총리야말로 조작 선거의 의혹을 걷어내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투명성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평

"국가 전략사업을 흔들지 마라"… 용인 시민들, 반도체 국가산단 ‘호남 이전설’에 강력 반발

이우현 전 의원 및 시민단체, 용인시청서 기자회견 열어 "대통령 약속 이행하라"… 전력·용수 인프라 국가 책임 촉구

[사람과뉴스 = 안근학 기자]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의 이전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용인 지역 정계와 시민사회가 정부의 무책임한 발언을 규탄하며 강력한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우현 전 국회의원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반대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대위)’는 지난 12일 오전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이른바 ‘호남 이전론’에 대해 “국가 정책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국가산단 이전론은 정책 혼선이자 지역 갈등 조장”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우현 전 의원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수년간의 검토를 거쳐 정부가 직접 지정한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현재 토지 보상까지 본격화되어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방 이전 대상으로 거론하는 것은 용인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특히 시민대책위는 최근 기후부 장관의 발언을 계기로 확산된 ‘호남 이전론’이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입주를 준비 중인 삼성전자 등 기업과 시장에 불필요한 불확실성만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우현 전 의원은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및

국회, AI기본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국가 AI 컨트롤타워 · 공공 도입 제도화

AI 정책 ‘지휘부’ 세우고 연구소 문 연다…AI기본법 개정이 바꾸는 국가 AI 판도 “책임 부담은 낮추고 도입은 앞당긴다”…AI기본법 개정이 여는 공공 AI 실험실 국민도 투자하는 AI 시대 열린다…AI기본법 개정이 설계한 ‘창업 생태계의 새 판’

[사람과뉴스 AI전문 윤효진 기자] AI 혁신을 제도화하는 전환점이 마련됐다. 국회는 12월 30일 본회의를 열고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AI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은 국가 차원의 AI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하고, 연구·산업·공공 전반에서 인공지능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국가 인공지능 정책 컨트롤타워의 위상 강화다. 대통령 소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의 명칭을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로 변경하고, 기존 자문 중심 역할에서 벗어나 AI 정책과 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심의·의결기구로 기능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부처별로 분산돼 있던 AI 정책을 하나의 전략 아래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첨단 AI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인프라도 법적으로 뒷받침된다. 범용 인공지능(AGI) 등 최첨단 AI 연구를 수행하는 ‘인공지능연구소’의 설립·운영 근거가 새롭게 마련돼, 정부는 물론 대학과 기업이 연구소 설립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핵심 기술 내재화와 장기 연구 생태계 조성을 겨냥한 조치로 풀이된다. 공공 분야에

전 국민 AI 문해력 시대 연다…과기정통부, ‘AI 디지털배움터’ 신규 32곳 구축

"나만 뒤처질까 불안하다면?"우리 동네 'AI 배움터'에서 고질적인 "강사 미스매치" 민간 전문가 활용할 "유연한 보상 체계" 필요

[사람과뉴스 AI전문 윤효진 기자] AI 확산 속도가 일상 전반으로 빠르게 스며드는 가운데, 정부가 국민의 기본적인 AI·디지털 역량 격차를 줄이기 위한 핵심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12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의 AI 기초 문해력 확보를 목표로 ‘AI 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AI 디지털배움터는 단순한 정보화 교육 공간을 넘어, 국민 누구나 AI를 이해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교육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성형 AI를 비롯한 기술 활용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초기 학습 기회를 놓칠 경우 디지털 격차가 고착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이번 정책의 출발점이다. 실제로 국내 AI 서비스 경험률은 2021년 32.4%에서 2024년 60.3%까지 급증하며, 활용 여부에 따른 격차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AI 디지털배움터는 기존 디지털배움터와 달리 교육 대상과 방식에서 확장과 전환을 동시에 시도한다. 그동안 고령층과 장애인 중심이었던 교육 대상을 중·장년층, 소상공인, 일반 국민까지 넓히고, 획일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