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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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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택포럼, 지역사회와 함께 피어나는 아름다운 동행

버려진 땅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마을 정원 사업의 감동 스토리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평택시 서평택 지역의 활력 넘치는 공동체, 서평택포럼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버려진 시유지를 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마을 정원 사업'은 서평택포럼의 헌신적인 노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서평택포럼은 1996년에 설립되어 오랜 시간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제6대 회장을 역임했던 이충헌 직전 회장은 "서평택포럼은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초창기부터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꾸준히 해온 것이 오늘날 서평택포럼의 기반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제5대 이수영 회장은 포럼의 남다른 분위기를 설명하며 "우리 서평택포럼은 단순히 사업을 함께하는 단체를 넘어, 회원들 간의 끈끈한 유대와 협력으로 단합된 우정을 자랑한다"며, "이러한 돈독한 관계가 있었기에 어떤 어려움도 함께 극복하고 오늘의 서평택포럼을 만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주민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