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경기=오치훈 기자] 생산·공정 관련 직업과 사무행정직 분야가 인공지능 기술로 인한 자동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1월 13일(목) ‘KRIVET Issue Brief’ 제225호 ‘인공지능 기술 발달에 따른 일과 숙련의 변화 전망’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성익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미국 고용훈련국의 직업정보데이터(O*Net)상의 직업과 숙련요소 목록을 활용한 국내 관련 전문가 조사 및 딥러닝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발달에 따른 일과 숙련의 자동화 전망 결과 도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술적 실행 가능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적·규제적 요인 등 인공지능 기술을 현장에 도입하는데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비기술적 측면을 함께 고려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생산·공정 관련 직업과 사무행정직 등이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인한 자동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술·스포츠 분야와 사회·의료 관련 전문직 등의 자동화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금속 및 플라스틱을 사용한 모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는 지난 10월 1일(금) 오후 7시부터 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회의실에서 논산청년농부영농조합과 우리의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키트 연수를 시작하였다. 이번 연수는 논산의 청년농부를 대상으로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와 메이킹협동조합의 협업으로 운영되며, 10월 매주 화, 수 금요일 저녁시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10월 1일(금) 운영된 첫 시간에는 ‘친환경 천연수세미 만들기’ 와 ‘과일전지실험’을 진행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천연수세미 제작은 돗바늘과 삼베실을 사용했으며, 수세미의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과일전지실험’은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과일 전지회로 실험으로 농산물과 과학(물리)을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직렬, 병렬연결을 이해하고 다양한 과일과 채소의 전압을 측정해보고 디지털시계를 창의적으로 제작하는 수업이다. 이번 연수는 10월 마지막주까지 ‘요리, 환경, 과학, SW, 수학’ 분야의 개념을 농업과 친환경과 연계한 12가지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 연수 외에도 매주 화, 수 저녁시간에는 스마트팜 기술교육을 진행한
[사람과뉴스=서울=박시온 청소년 기자] 장기기증 인식전환 캠페인 활동으로 제주 라파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 장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국내 장기이식 대기환자 수는 4만3,182명(2021년 현재), 뇌사로 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비율은 지난해 뇌사 사망자 3,000여 명 중 478명.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전환’ 뿐만아니라 장기‘기증’ 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 그를 뛰어넘는 신기술이 요구되는 지점이다. 질병도 고통도, 불안감도 없는 완전무결하도록 설계된 세계, *올더스 헉슬리의 의 유리병인간이 현실화 된 듯한 시험관시술, 의 인간창조가 가능해진 듯한 AI로봇. 미래기술이 급작스레 당연함이 된 지금, 왜 ‘겨우’ 장기 하나를 못만들어서 죽거나 인간다운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일까? 사회의 기능론적 역할에서 과학자, 의학자, 인문학자들은 인공지능 사회를 설계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드는 신기술. 과학자라면 지금 정도의 기술개발 상황에선 이미 만들어 냈어야 하는 장기재생, 인공장기 기술은 어디까지 현실화된 것일까? 문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지금, 신기술에 대한 우리의 기대감은 이미 생명창조에까지 와 있는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