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안근학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뉴빌리지 사업 목적은 노후 저층 주거지에 기반·편의시설 공급과 주택정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것으로 절차는 기초사업신청서 작성 → 시·도사업 신청 → 국토부공모·선정 → 기초사업 추진의 슌서로 진행된다. 한 곳당 최대 5년간 국비 150억원지원으로 정비구역과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연접하여 단지형 계획시 최대 30억원 추가 지원, 용적률 완화(법 상한 1.2배),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총사업비의 최대 70%, 금리 2.2%), 정비 컨설팅(한국부동산원) 등 주택정비 패키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선도사업은 지난 8월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2달간 평가하였으며,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32개 사업지에는 최대 5년간 국비 4,132억원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지구에 1,300억 원이 투자되는 반도체용 첨단소재 생산시설을 유치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현상액(TMAH)을 생산하는 한덕화학이 평택 포승지구에 수도권 생산거점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26일 평택항마린센터 8층 회의실에서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내정), 안효택 한덕화학 대표이사, 평택시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덕화학은 평택 포승지구 3만2,217㎡(9,746평)부지에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현상액(TMAH) 제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5년 하반기에 착공, 2026년 하반기에 공장을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한덕화학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덕화학은 생산시설의 조기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덕화학은 1995년 설립 이후 울산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오다가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평택 포승지구에 수도권 생산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평택, 안성, 고덕, 청북, 안중, 포승 등지에서 실버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주미현 강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그들의 삶에 웃음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연말을 맞아 사랑요양원 송년회를 진행한 그녀를 만나 봉사와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실버 레크리에이션 흥강사를 하게 된 계기는? 주미현 흥강사: 의료기기 회사에서 퇴직한 후, 문화센터에서 수영과 POP(예쁜 글씨 쓰기) 등 강의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행복하기는 했지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여했던 회사생활이 그립기도 했고,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어요. 그러던 중 POP 강사님께서 저의 숨겨진 끼를 발견하시고, 이런 분야에서 활동해보라고 권유해주셨어요. 그 계기로 실버 레크리에이션 강사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어요. 더군다나 저는 오랜 시간 에어로빅을 해왔고 흥이 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이 분야가 저와 잘 맞을 것이라는 확신도 들었습니다. Q: 주로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나요? 주미현 흥강사: 저는 실버 인지 놀이, 인지 레크리에이션, 웃음치료, 숟가락·손가락 난타 같은 힐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경기도는 20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4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우수단체 시상식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4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은 18개의 마을과 한양대학교(에리카캠퍼스)에서 진행했으며 전문가 심사결과를 통해 수원 서둔동, 안산 사동, 용인 동천동, 한양대학교가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우수단체로 선정된 수원 서둔동은 크레파스의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 인식을 확대했고 안산 사동은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선포하고 마을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 동천동은 마을공유창고, 수리카페를 조성해 자원 재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한양대학교는 학생들의 주도하에 교내 종이를 줄이는 ‘페이퍼 버스터즈’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과공유회에는 경기도 자원순환과장, 각 시군 자원순환 담당자, 우수마을 및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원순환마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시상식 외에 다양한 자원순환 세션도 진행됐다. 우수마을의 사업을 공유하는 ‘자원순환마을 이그나이트’,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활동을 담은 ‘순환캠퍼스’, 여러 자원
사람과뉴스 오치훈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12월 20일(금)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지회장 박종선) 중앙동 & 송탄동 위원회로부터 성탄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떡·만두 세트 400개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추운 겨울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하게 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당일 총 400개의 떡·만두 세트를 직접 포장하여 전달하였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지역사회 내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박종선 지회장은 “평택시지회 회원과 함께 모여 뜻깊은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이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과 후원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실천 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박종선 지회장님과 중앙동, 송탄동 위원회 회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내
사람과뉴스 편집국 기자 | 2024년 12월 10일, 대한민국 서해안의 교통 지형을 바꿀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이 개통됐다. 국토교통부는 하루 전날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열린 개통식을 통해 이번 고속도로 개통의 의미와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평택시 포승읍에서 부여군 규암면까지 연결되는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에서 전북 익산까지를 잇는 총연장 137.4km의 민자 고속도로다. 이번에 개통된 1단계 평택-부여 구간은 총연장 94km로, 사업비만 약 3조 2,70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취재팀이 직접 다녀본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60분대로 연결하며, 지역 간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전보다 이동 거리가 약 32km 줄고 주행 시간도 약 26분 단축됐다. 특히 이 구간은 주변의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며, 서해대교와 천안·안성 분기점의 상습 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 제2대동맥’의 탄생 국토교통부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해안선(서해대교)의 교통량
사람과뉴스 전재은기자 =경기도가 ‘성남시 1기 신도시 이주지원을 위한 주택공급사업’ 추진 예정에 따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원 0.03㎢를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2월 22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1기 신도시 이주지원을 위한 주택공급사업’은 18일 사업추진이 발표됐다. 공급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해 도는 지난 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결정하고, 18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에서 기준면적(주거지역 60㎡, 녹지지역 200㎡)을 초과해 토지를 거래하려면 성남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기준면적 이하로 토지를 거래하는 경우는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 거래 발생을 우려해 지정하게 됐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
사람과뉴스 이순재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엔팰리스컨벤션에서 개최한 ‘2024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평생의 기업 파트너, 평택을 택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여 진행한 행사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계자, 관내·외 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환영사에서 평택시를 반도체 수도, 수소 1번지, 미래차 산업의 중심 도시로 소개하며 우수한 투자 환경과 지원 정책을 강조했다. 뒤이어 미래첨단산업과장의 투자 인센티브 및 기업지원 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어져 R&D 분야, 자금지원 분야 등 기업 지원사업이 필요한 실투자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레인시티의 성공적 입주를 위해 평택시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 그리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유망기업(시스템알앤디, 메카로, 선익시스템, 이큐테크플러스)과의 투자협약 체결이 이루어져 첨단산업 분야에서 평택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평택 기업을 대표해 경동나비엔과 미코파워의 기업성공 사례 발표는 투자기업들에게 기업의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2024년 11월 26일 오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3층 중회의실에서 경기지역 소상공인 지원협의회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기관장과 단체장은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행석 경기도청소상공인과장,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성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본부장, 양은익 경기대진테크노파크본부장,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장, 배명곤 용인산업진흥원장,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신상진 (재)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송해근 (재)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박봉수 (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백경현(재)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이종성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영흥(사) 경기도도시형소공인연합회장, 안근학 경기소상공인협동조합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인사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키워드 중 하나가 공진화라는 말인데, 이 뜻은 같이 진화한다는 말로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2024년 평택국제평화안보포럼이 11월 7일(목)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미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 평택시, 주한미군의 역할이란 주제를 가지고 열린 이날은 정장선 평택시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축사로는 조태열 (제 41대 외교부 장관) 장관,홍기원( 평택시 갑 국회의원)의원, 로버트 타드 브라운 미2사단 부사단장이 했다. 기조 연설로는 전 제 8대 UN 사무총장을 지낸 반기문 사무총장과 특별 연설은 제 2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장관, 위성락 국회의원 (외교통일위원회)이 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 됐다 제1부 동북아 전략 경쟁과 한미동맹이란 주제를 가지고 마상윤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서 이끌었으며 2부 경제 안보 시대의 핵심 반도체 산업의 대응 방향 좌장은 경희권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신산업실 연구위원이 맡았다. 이날 기조 연설을 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속 위기에 우리들은 국가 안보 위기 의식 보다 평화를 너무 만끽 하는것 같다. 지금 엄중한 시대에 직면해 있다 .평화를 위해서 다양한 국제 정세를 생각하고 반영하여 대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