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충재, 이하 ‘공공노총’)은 4.15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4.15총선 정책요구서’를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등 각 당에 전달한 바 있다. 공공노총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시국에서 치러지는 4.15총선을 ‘국민 생애주기와 사회변혁에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 변곡점’으로 규정하고, 공존•공생의 사회적 성장체계 확립을 위해 ‘10대 의제 31 정책’을 제시하였다. 이는 2020년 오늘의 우리나라의 정세, ① 초고령사회로의 진입 ②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③ 양극화가 극심한 불평등한 사회 ④ 지속되는 1%의 저성장 등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이다. 10대 의제 중 일곱 번째인,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 국민 생애주기 매칭 일자리 나누기로」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한국 사회 공공부문 일자리 비중은 OECD 국가 평균 21%의 1/3수준에 불과하다. 문재인 정부는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익공유 곽두리쪽갈비 프랜차이즈협동조합 광고사진) [사람과뉴스=안근학기자] 기존 프랜차이즈가 국내 최초로 미국 버거킹협동조합 경영방식을 벤치마킹하여 어려운 경제상황을 스스로 극복하고, 가맹점과 함께 고통분담 차원에서 월 로열티 면제 및 등갈비 원자재가격 동결결정을 하여 ‘착한상생의 모범’이 되고 있는 이익공유 프랜차이즈협동조합이 있어 화제다. 경기도 용인소재 프랜차이즈 본사가 2006년에 15평 주부창업을 시작으로 15년차 쪽갈비 전문점을 하고 있는 곽두리쪽갈비협동조합 곽은미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코로나19 지속으로 소상공인 가맹점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예상한 그는 매월 본사에 납부하는 로열티를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납부를 면제하고, 수입원육 가격 폭등에 따른 가맹점 공급단가 인상이 불가피하였으나, 고통분담차원에서 과감한 동결을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브랜드 홍보를 위해 SNS 오픈마켓 및 판로행사 등에 소요되는 홍보비용도 가맹점과 함께 비용부담을 해야 함에도 지금까지 100% 본사 예산으로 홍보를 하고 있어, 진정한 이익공유와 사회적경제 이론에 맞게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두리쪽갈비는 그동안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오는 03.26일 공공노총 사당동 사무실에서 공공노총과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지방공기업연맹이 정책연구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연구 체결식은 지방공기업 종사자 임금체계(사무행정직 등 약 8천 여명) 실태조사 및 현장인터뷰조사를 하고,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노동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임금체계 개선 방향성을 제시하고, 점진적·단계적 제도적 과제를 도출하는 목적을 두고있다. 지방공기업 특성을 맞춘 임금체계 개편방향을 모색하여, 공공기관 특성에 맞는 임금체계 개편에 대한 현장성이 반영되는 실질적인 정책개선점을 제시할 수 있고, 공공기관 중 지방공기업은 공공부문 임금체계 개편에 대한 제도화된 기구 및 소통채널이 마땅히 존재하지 않아 이 연구를 통해 정부와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노정 협의기구 등에서 실질적으로 공정성과 수용성을 제고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0.03.01~11.31 이며, 연구 수행절차는 다음과 같다. - 연구기관 선정 및 계약체결 → 선행연구 검토 → 예비 면접조사(노조 간부) → 설문지 구성 → 설문조사 및 면접조사 → 현장 관찰 (노동과정) &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오는 2020년 4월 7일(화) 사람과뉴스가 주관하는 “2020 제1회 4차 산업혁명 평택미래포럼”이 본사 연주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평택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 글로벌 중심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는 대한민국의 효자 수출품목인 반도체를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을 가동해 생산하며 대한민국의 수출을 선도하고 있고, 용산기지 이전 등 주한미군 재배치가 평택에 집중되면서 평택은 한미동맹의 상징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평화도시 평택에 위치한 사람과뉴스는 ‘일자리 창출’, ‘스마트 도시재생’, ‘미래교육 활성화’, ‘미2사단과 스마트국방협력을 통한 한미상호방위조약강화’를 위하여 ‘제1회 4차 산업혁명 평택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황준호(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박사가 ‘도시재생’ 분야, 양효숙(포디랜드) 대표가 ‘미래교육’ 분야, 윤원식(글로벌스마트융합센터) 센터장이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통합노조는 시간선택제본부(본부장 정성혜)조합원들과 함께 3월 24일(화) 광양읍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정인화 의원을 만나 현장 공무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열악한 여건의 시간선택제 공무원 근무시간 연장,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소수점 정원 제도를 바로 잡는 「국가공무원법」 대표발의, △경찰·소방 공무원 폭행피해 구제촉구 등 현장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안성은 통합노조 사무총장은 “정인화 의원이 공무원 출신으로서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포함한 공무원들 처우개선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말했다. 정성혜 통합노조 시간선택제본부장은 “정인화 의원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 조합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이 커졌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재 일선 현장공무원들에게 일어나는 어려움들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며 간담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인화 의원은 “코로나 19 사태에 공무원들의 헌신으로 국민들이 공무원 조직의 존재의 이유를 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현재 르완다연합대학교(UAUR) 건축 공사중인 현장 [사람과뉴스 = 르완다 = 권혁표 특파원] 아프리카 르완다에는 고등교육기관으로 40개의 대학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40개 대학중 3개 대학만이 공립학교이고 37개 대학이 사립대학이다. 대표적인 공립대학교인 University of Rwanda는 일반 종합대학으로 7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되어있다. 40개 대학중 30개 대학이 일반 대학으로 디플로마/학사/석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사과정은 University of Rwanda에만 설치되어있기는 하나 운영은 미미하다. 나머지 10개 대학은 직업교육기술대학으로 2년제 3년제 디플로마과정을 운영하고있다. 직업교육기술대학에는 10개 대학중 1개의 공립대학과 9개 대학이 사립대학이다. 공립대학인 University of Polytechnic은 8개도시에 각 캠퍼스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르완다의 전체 대학수는 우리나라의 417개 대학(2019.2기준)에 비하면 1/10수준이다. 르완다의 대학생수는 89,160명(교육부 2018통계)으로 르완다 국민 전체의 0.7%정도에 해당된다. 우리나라의 대학생수는 337만8393명(2018기준)으로 전체 국민의 6.6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통합노조는 23일 논평을 발표하고 공직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가장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서민들에 대해 사회적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자, 일용직 등 경제위기 시의 취약계층에 대해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은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국내 상황도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처지라고 지적했다.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의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으며, 외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감염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통합노조는 “더 큰 우려는 코로나19가 촉발시키고 있는 국내외 경제 위기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과거의 경제위기 상황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두려움마저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위기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사회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회적 연대는 위기극복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논평은 “공직사회가 다가오는 경제위기의 파고를 잘 극복하기 위해 대비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한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충재, 이하 공공노총)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광온 의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공공노총 4.15총선 정책요구서를 전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공공노총은 이번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 정책요구로 ‘국민을 위한 복지노동, 공존·공생의 사회적 성장체계 확립“을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공공노총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갖는 정책간담회에서 10대 핵심요구를 소개하고, 코로나19 대책 및 향후 자영업·소상공인들에게 미치는 경제적 파급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충재 위원장은 “한국사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의료진들과 일선 공무원들의 노고가 큰 와중에 치러지는 415총선이라 무엇보다 민생과 경제에 관한 민심을 잘 읽어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말하면서 “공공노총이 이 시국에서 국민을 위한 이들의 봉사·희생·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는 일이 저희들의 역할”이라 언급했다. 김해영 부위원장도 “코로나19 이후 특히 한국경제 미칠 파장을 대비해야 한다면서,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통합노조는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전국의 지자체와 학교당국이 협력하여 “개학연기 기간 동안 학교에서의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갖출 것”을 촉구했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통합노조, 위원장 이충재)은 성명에서 “학부모들의 걱정은 학교에서의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라면서 “향후 개학이 됐을 때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사전에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또 “학교에서의 감염병 발생을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육당국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지자체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통합노조는 지자체와 학교당국이 협력하여 “마스크 등 개인적인 위생용품 뿐만 아니라 손세정제, 방역물품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성명) 지자체 참여로 학교 집단감염 예방에 충실한 대비 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은 금일 3.17(화) 추가 개학 연기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1. 오늘 교육부는 추가로 2주간 개학을 연기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개학 연기에 따라 수업일수를 감축해 운영하고, 동시에 수업시수를 감축한다고 발표하였다. 우리는 이번 교육부의 발표를 존중하며, 오늘의 결정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학교감염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우리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평가한다. 2. 교육부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3주간의 방학 단축에 더해 수업일수와 수업시수를 감축한다고 하였다. 여태까지는 방학을 단축하는 것으로 해결했지만, 수업일수와 수업시수의 감축은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일정한 장애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3. 오늘 교육부 장관은 발표 서두에 개학 연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우리는 교육부 장관의 발언을 환영하며, 개학 연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육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챙기는 교육당국이 되길 바란다. 또 수업일수 감축을 발표하면서 시도교육청에 수업시수 감축을 허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