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Z세대 장병들에게는 스마트 리더십으로 지휘통솔 해야 군대는 사람을 집단적으로 다루는 가장 특수한 조직사회이다. 궁극적으로는 많은 사람을 조직적으로 다루어 유사시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즉 생명을 담보로 전투를 해야 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하는 조직이다. 또한 전시에는 인명의 살상마저도 용인되는 합법적으로 ‘무력(武力)을 관리(management of violence)’하는 조직이다. 군대에서 리더의 지휘통솔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군대의 지휘통솔은 수단과 방법의 최신화와 합리화, 인간 본성에 소구하는 감성의 리더십이 잘 조화되어야 한다. 군대에서 지휘통솔을 잘 하려면 리더가 좋은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군대도 정보통신 기술이나 무기체계는 사회의 기술발달과 맥을 같이하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물결을 같이 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군의 리더는 스마트한 리더십으로 지휘통솔 해야 한다. 우리 군의 주 구성원은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 기기에 빠르게 적응하는 이른바 Z세대의 젊은 용사들이다. 소대장급의 초급 간부들도 역시 Z세대이다. 이러한 시대의 군의 지
[사람과뉴스=논설위원 김순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힘겹게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용인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끈을 놓지 말기를 바라면서, 지난 2월하순부터 점포방역 활동을 시작한 지가 15일이 되었다. 그간 식당, 입시학원, 음악학원, 체육관, 커피샵, 노래방, 미용실, 사무실 등 총 130여개의 점포방역을 실시 하였고, 현재도 계속 신청이 들어온다. 소상공인 현장의 방역활동 중 미담사례도 속속 알려지고 있다. 방역협회 용인지회 회원사에 따르면, 방역 후 하루매출 90%까지 하락한 매장에서 차마 방역약값 25,000원을 달라고 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식사를 하면서 식사값을 지불하면서 우리가게의 첫 손님이자 마지막 손님일거라는 소리에 가슴이 메어짐을 느끼고 있다는 방역업체의 한숨이다. 누구탓만 하기에는 너무나 큰 사태이기에 먹고 살아야하는 소상공인들은 반사적으로 가게문을 열고 텅빈거리에서 간헐적으로 지나는 행인만 쳐다보는 작금의 현실은 그림으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용인중앙시장의 경우는 하루 지나가는 손님을 세어보니 정확히 200여명 정도라는 것에 말문이 막혔다. 신용보증기관과 소상공인지원 기관을 가보면 더욱 심각하다, 꽉 메운 소상공인들이 번호표를
대구 달성군청과 동구청 앞 ⓒ통합노조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통합노조에서는 지난 3월 3일(화),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대구!’라는 슬로건으로 만든 현수막은 대구시청 및 달성군청, 7개의 구청(수성구청, 달서구청, 중구청, 북구청, 서구청, 남구청, 동구청) 앞에 게첨 했다. 정부대전청사와 정부세종청사 앞 ⓒ통합노조 정부서울청사와 정부과천청사 앞 ⓒ통합노조 또한 질병관리본부 및 정부 세종, 서울청사 등에 ‘힘내라 대한민국! 함께하자 대한민국!’ 현수막을 내걸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및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내용을 전했다. 오송 질병관리본부 앞에 걸린 현수막 ⓒ통합노조 앞서 통합노조는 대구시청에 손소독제를 보낸데 이어, 2월 26일 논평(“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공직자와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을 통해 밤낮없이 감염병 예방과 차단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대해 뜨거운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 바 있다. 통합노조는 조합원들 모두가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획일적인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 시도를 우려하며, 그 추진에 반대한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 통합노조)은 4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3일 홍남기 부총리가 국회에서 밝힌 것으로 보도된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추진 방침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통합노조는 “획일적인 임금체계 개편 추진에 반대한다”며, “국민과 대면하며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 및 광역지자체와 분야별로 전문화된 행정을 하는 중앙행정기관의 공직자들을 획일적인 기준으로 평가하여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시도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매번 정치적 상황에 맞춰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한다고 하면서 공연히 공직사회에 혼란만 주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관계 당국의 준비 부족과 폐쇄성을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가 행정체제와 기관별 특성도 분석하지 않은 채 지난 독재정부 때와 다르지 않게 밀어붙이는 것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통합노조는 공직사회의 혁신을 위해서는 60여년이 지난 공무원 계급구조의 근본적인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획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사회적 대타협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자.”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 통합노조)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국가적 재난상황을 극복하는 데 국민 모두가 동참하여 힘을 모을 것”을 호소했다. 통합노조는 성명에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세는 아직 통제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의 많은 나라들이 우리 국민들의 입국을 거절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불안과 걱정을 내비치는 여론도 높다”고 우려했다. 또 “이런 사회적 고통에도 불구하고 정부를 비판하며 비관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면서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국민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을 주장했다. 통합노조는 첫째, 정치권이 코로나19의 국가적 재난 앞에 정쟁과 국론분열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정치권이 진영논리로 국론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국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할 것”이라면서 “여야 정치세력이 정쟁을 멈 추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사람과뉴스= 안근학기자] 용인에서도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착한 임대 운동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용인 역북동 J1주차타워빌딩 관계자에 따르면, 용인 역북지구 새로운 상가밀집지역중 J1주차타워빌딩내 상가를 보유한 상가건물주, 상가상인회와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소상공인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용인지역 골목상권활성화를 위한 착한 임대운동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1주차타워빌딩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소상공인 차돌풍 매장에서 개최된 상생협약식에는 임대건물주 협의회장과 입주상인회장, 용인시장. 용인소상공인진흥원장과 함께 상생협약서에 서명하고, 착한 임대운동이 다른 용인지역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했다. 협약내용으로는 △임차인의 안정적인 영업활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임대료를 인하하고 △더 많은 임대건물주의 참여를 독려하고 상생정신을 확산해 △착한가격과 품격 있는 고객서비스 제공에 힘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용인소상공인진흥원 김순태원장은 “상인들이 힘들면, 건물주도 힘들고 시민들도 힘들다” 면서, “손님이 줄고, 장사도 안되어 임대료 내는
협동조합 소스 이충재 이사장 과 월드쉐어 이정숙 상임이사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협동조합소스(이사장 이충재) 와 월드쉐어(상임이사 이정숙)는 지난 28일.금요일 3시 협동조합소스 본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소비를 통한 사회적 공헌 기업 협동조합소스가 구매액의 3%를 기부하기 위한 기부처로 월드쉐어와 공식적으로 MOU 체결을 했고, 이와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도 공식기부처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회원이 협동조합소스몰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소속된 단체와 상기 2단체를 포함해 그중 한 단체를 골라 구매한 금액의 3%를 기부할 수 있다. 소스관계자는 '앞으로 누구나 협동조합소스몰을 통해 구매하는것만으로도 쉽게 기부의 기쁨을 나눌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공노총) 임원들이 지난 27일 목요일 오후4시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방문하여 새마을운동중앙본부 정성헌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정현황과 새마을운동, 생명살림정책, 평화, 공경운동 취지 등에 관하여 의견을 나눴고, 사회적 경제분야로 SOS협동조합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새마을운동중앙회(이하 중앙회)는 2018년 정성헌 회장 취임이후로 개발연대의 틀에서 벗어나 생명과 평화, 그리고 공경(恭敬)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담은 운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지엽말단의 이념 논쟁에서 벗어나 대대적인 생명 살리기 운동에 나설 것을 제안했고,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나누는 데 중앙회가 앞장서서 우리 사회의 근본을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또한 인권운동이나 노동운동을 포함한 모든 운동이 대척점이나 모순구조 속에서 제대로 사회를 개선해내지 못하는것에 대하여 "공경"이라는 한 차원 높은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높이 받들고 존경하며, 스스로는 낮추고 겸손해하는 마음과 자세를 통해 비로소 실체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창한다. 공공노총에서는 간담회에서 새마을 운동과 4차 산업혁명 미
왼쪽부터 연금유니온 이재섭 위원장,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이 공동대표,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이충재 위원장 ⓒ연금유니온 노인복지 문제를 고민하는 3개 단체가 노인빈곤 해소와 노후 소득보장 확충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공적연금수급자유니온(연금유니온, 위원장 이재섭), 복지국가소사이어티(공동대표 이상이),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공공노총, 위원장 이충재)은 27일 공공노총 회의실에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노인빈곤의 해소와 노후 소득보장 확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가한 세 단체의 대표자들은 “극심한 노인 빈곤, 노인 소외, 노인 자살이라는 사회문제가 우리나라의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정책, 정치 역량을 함께하여 노인이 존중받고 노후가 행복한 사회를 건설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연구 사업, 안정된 노후의 삶을 보장하기 위한 공적연금 개혁방안에 대한 연구 사업, 정부와 정치권이 노후빈곤율, 노인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촉구하는 사업, 노인의 존엄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고령화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도록 홍보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