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올해 4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 따르면, 전국 대학병원 중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법정 기준을 충족한 곳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영국 의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특별법 시행령」제10조제3항에서 공공기관별로 총 구매액(공사제외)의 1/100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구매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그 법정 기준을 충족한 대학병원이 한 군데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0.37%로 가장 높았고, 강원대학교병원 0.29%, 서울대학교 병원과 제주대학교 병원이 0.19% 수준이었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의 경우 우선 구매액이 0원으로, 단 한 건의 우선구매 실적조차 없었다. 한편, 대학병원들은 모두 2019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계획 금액을 법정 기준인 총 구매 계획 금액의 1%로 맞춰 보건복지부에 보고했다. 하지만 2018년 구매실적을 볼 때 이런 계획이 제대로 지켜질지는 미지수이다. 여영국 의원은 “대학병원들은 공공
◦ 도교육청, 25~26일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 콘퍼런스’ 개최 예정 ◦ 국내·외 교육전문가, 교육전문직, 교사 등 1천여 명 참여 ◦ 경기혁신교육 10년 성과 공유, 미래교육 담론 제시 목적 ◦ 이재정 교육감 기조연설, 전문가 강연, 혁신교육 전문가 토론·대담 진행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는 경기혁신교육 10년의 성과를 국내·외적으로 공유하고 미래교육 담론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이 공동 주관한다. 국제콘퍼런스에는 국내·외 교육전문가, 교육전문직, 교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혁신교육 전문가 초청강연과 발제·토론, 대담이 한국어·영어·중국어 통시통역으로 진행된다. 1일차 주제는 ‘불확실성 시대 교육의 본질 찾기(세계적 맥락)’이며 이재정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올해로 제573돌 한글날을 맞이하는 10월 9일, ‘제1회 훈민정음 해례본 큰잔치 세종어제 암송대회’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2층 대회장 단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국교육삼락회 총연합회(회장 김정호. 이하 ‘교육삼락회’)가 주최하고, 학생신문사(발행인 엄영자)가 주관하며, 세종국어문화원(원장 김슬옹)과 한글예술원(원장 문관효)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원래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거행되기로 준비했으나, 이날 대규모의 집회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회장으로 옮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축사에서 한국교육삼락회 총연합회 김정호 회장은 갑자기 장소가 옮겨진 것에 대해 참여한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 해례본이 암송되는 뜻 깊은 한글날이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세종대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든 한글이 세계에서 제일 뛰어난 문자로 증명됐기에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여러 분야에서 한글의 위력이 발휘되므로 그 자부심을 가지고, 내일을 위해 발전해주길 바란다고 참석한 학생들에게 전했다.
GSCC 신임 우태희 이사장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을 하나로 융합하여,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하는 (재)글로벌스마트융합센터(Global Smart Convergence Center 이하 GSCC)가 지난 08일 (화) 새로운 체재로 출범했다. 김영건 원장은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지낸 “우태희” 신임 이사장과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한 “장경석” 고문을 영입하여, 보다 새롭고, 발전적인 교육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우태희 이사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교 4학년 재학 중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1984년 상공부에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부터 2006년 6월까지 대한민국 뉴욕총영사관에서 상무관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산업자원부 투자진흥과장, 청와대 산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주미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절약추진단장, 통상협력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를 지냈다. 2016년부터 2017년 7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 GSCC에서 4차 산업혁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조국사태 이후 정부가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제고 방안을 찾겠다며 주요 대학 13곳(건국대·광운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포항공대·춘천교대·한국교원대·홍익대)의 학생부종합전형 실태를 살펴보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교육부가 제시한 선정기준(특목고·자사고 비율선발 상위학교, 학종 비율 상위학교)에 포함되지 않는 학교도 대상에 이름을 올려 실태조사의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학교 선정현황」에 따르면 홍익대학교는 특목고·자사고 출신 비율이 높지도 않고, 학종 선발 비율이 높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홍익대는 특목고·자사고 등 선발 비율 순위에서는 2018학년도 34위, 2019학년도 37위로 선정 범위 바깥이었고, 학종 비율 순위에서도 2020학년도 58위, 2021학년도 59위로 조사 대상 선정 기준에 한참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오는 10월18일(금)에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에서 (재)융합과학문화재단이 주최하는‘국제수리과학창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10여 개국, 약 100명의 국내외 교육계 전문가들이 모여 수학·과학·공학·예술 등의 주제를 융합한 창의교육의 방향과 현장 사례 및 교육적 효과 등 각 국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고 세계의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한다. 이탈리아대사관 참사관, 국제지오지브라연구소, 인도네시아 교육대학교(Universitas Pendidikan Indonesia),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 국내외 초·중등학교 등의 교육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재)융합과학문화재단(이사장 조청원)이 주최하고, 서울초중등4D수리과학융합연구회가 주관하며 대한민국국회, 특허청, 기초과학연구원, 국립과천과학관, 한국과학창의재단,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주한이탈리아대사관 등이 후원하는 ‘2019 제13회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가 오는 10월19일(토)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는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논현1동 주민차치위원회가 내달 19일 논현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논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논타는 논현 난타의 줄임말로, 이웃 간 경계를 넘어 함께 즐기는 공동체 난타축제로 기획됐다. 아트비전이 주최하고 논타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논현1동 주민자치위원회 난타팀, 바라기팀, 리듬타팀 등 10여개의 공연팀이 참여한다. 본 행사는 강남구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중 이웃알기 축제로 선정됐다. 주민이 주체가 돼 장소 선정, 공연팀 섭외, 프로그램 내용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다. 이날 페스티벌에선 주민들이 함께 동네를 돌며 북을 치는 난타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하는 난타경연도 치러진다. 아울러 전문 공연팀들의 드로잉, 난타, 노래, 무용 등 다양한 주제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윤영주 논타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모든 주민들이 흥겨운 북소리로 하나가 되는 가슴 뜨거운 축제를 만들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철 논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사단법인 한국교육삼락회 총연합회(회장 김정호. 이하 ‘교육삼락회’)가 주최하고, 학생신문사(발행인 엄영자)가 주관하며, 세종국어문화원(원장 김슬옹)과 한글예술원(원장 문관효)가 후원하는 ‘제1회 훈민정음 해례본 큰잔치 세종어제 암송대회’가 올해로 제573돌 한글날을 맞이하는 10월 9일, 광화문 광장에서 거행된다. 이 행사는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학생•청소년으로서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갖추기 위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의 중심에 자랑스러운 한글이 있음을 인지하고, 훈민정음을 통해 우리글에 대한 올바른 지식 축적의 필요성을 알게 하며, 제4차산업혁명시대에 우리 삶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면서도 어느 하나에 몰입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세종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각 학교장과 지도교사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는 본선 참가자들은 세종어제 전문을 암송하게 된다. 세종어제의 내용을 현대문으로 이해하기 편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는 서로 통하지 아니하여서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얼마 전 국회 모 당에서 추진하는 정책발표장에 참여하였다. 복지, 출산, 장애인, 미세먼지 등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봇물터지듯 쏟아졌다. 하지만 이들은 많은 예산의 뒷받침이 전제가 되어야 하고, 법률적,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에 고민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소상공인 문제는 대부분 관심이 크지않다는 생각에 정치권 및 대국민에게 좀더 이해를 요구해야겠다는 필자의 생각이다. 직장에 퇴직한 한명의 샐러리맨이 식당 창업을 하려고 한다. 가게를 얻고, 아이템을 정하고, 사업자등록을 하는 절차가 필요하는데, 관할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하면 등록번호 밑에 일반과세 또는 간이과세를 구분하여 발급을 해주게 된다. 매출이 없는 창업초기임에도 이전 가게가 일반과세였거나 국세청의 상권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곳은 당연 일반과세 사업자로 등록이 된다. 그러나 대부분 매출이 없으므로 간이과세자로 사업자등록이 되는데, 1년 후 4,800만원 이상의 매출이 되면 일반과세로 전환되어, 부가가치세 영수증을 발행해야 하고, 면제대상에서 제외가 된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연매출 4,800만원 미만인 경우는 간이과세자로 부가세 납부 부담이 없는 것이다. 우리나
- 경기도 내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 각 시·군의 요구 수렴에 따른 강좌 구성 -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 구성원의 역량강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 기여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경기복지재단은 지난 6월부터 경기도 및 도 내 31개 시·군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희망복지지원단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컨설팅(시·군별 맞춤형 교육)(이하 역량강화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시·군으로 찾아가 진행되고 있는 역량강화 컨설팅은 시·군 및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실무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례관리 초기상담의 이해, ▲사례관리 핵심과정과 기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핵심가치와 역할, ▲마을 의제 발굴 및 마을계획 수립 등 각 시·군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단순한 이론의 전달이 아닌 실제 사례와 강사들의 풍부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