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서울=오치훈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누구나 참여해 테헤란로에 직접 디자인한 아웃도어형 벤치를 선보일 ‘세상의 모든 벤치’ 프로젝트 참가자를 2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테헤란로에 보행자들이 쉴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강남역사거리~삼성교 3.7㎞ 구간의 테헤란로는 하루 평균 66만명이 찾는 비즈니스 중심지지만 거리활력도가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했다. 구는 앞서 유현준 홍익대 교수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각종 인터뷰와 저서에서 ‘거리에 벤치가 많아야 살기 좋은 도시’라고 강조해온 유 교수는 테헤란로에 머물며 소통할 곳이 필요하다고 보고, 궁극적으로 강남에 벤치 1000개가 될 때까지 힘을 모으겠다는 뜻도 밝혔다. 민간기업과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동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규격에 제한은 없다. 신청서는 이메일(leehr@gangnam.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5월 중 디자인 40점을 선정해 테헤란로에 벤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작품에는 작가 이름을 부착, 홍보 기회도 마련해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경기꿈의대학 1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경기꿈의대학 1학기에는 학생이 대학․기관을 찾아가 수강하는 방문형 970개, 대학․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 강의하는 거점형 1,189개 등 총 2,159개 강좌를 95개 대학과 27개 공공․전문기관 등 총 122개 기관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1학기는 4월 7일 개강해 6월 16일까지 8주간 17차시로 운영한다. 무료 수강이 원칙이며, 수강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토요일 운영 강좌도 개설한다. 개설 강좌 영역은 예술체육 21.1%, 사회과학 19.7%, 인문학 18.2%, 공학 10.8%, 경영 10.3%, 자연과학 6.0%, 의학․간호․약학 4.8%, 멀티미디어 3.2%, 정보통신 2.7%, 기타 3.0%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강 뒤 5월 9일(토)까지는 쌍방향 온라인 수업, 5월 10일부터는 오프라인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업이 연장될 수 있다. 수강 희망 학생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
평택시의에서 이관우 시의원의 7분 발언 사람과뉴스=평택시=안근학 기자= 평택시의회에서 이관우 시의원의 향토 문화유산 발굴과 보호 비지정 문화재 관리 실태에 관한 7분 발언 속 ”동천리 고인돌?“ ”덕원군 이서묘“ ”시혜불망비“ 등등이 알려지면서 우리 지역에 대해 너무나 모르고 있었다. 이런 문화제가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에 놀랍다. 라는 반응들이다. 시 차원에서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핵심 전략 단위를 구체화, 평택의 역사, 문화, 지역적 특색에 맞는 장기적인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이관우 시의원의 제안에 많은 시민으로부터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그것은 평소 SNS에서 꾸준히 잊혀진 지역문화를 탐방하면서 기록하듯이 써 내려간 글 알들 속에 그동안 남다른 향토사랑 관록이 오롯이 7분 발언에 녹아들었기 때문이다. 다음은 평택시 이관우 시의원의 7분 발언내용이다. 코로나19와 함께 시작된 지난 한 해, 차갑고 매서운 겨울바람처럼 어려운 경제 사정 속에서,봄을 맞이하였습니다. 아직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배려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나가고자 노력하시는 시민 여러분
[사람과뉴스 = 전남 = 성윤모 기자] 한영대학교 화공플랜트산업과와 한국 바스프 그리고 여수 나눔 가족 봉사단은 여수 국가 산업 단지가 소재한 석창 사거리 일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3개 기관에서 70여명의 학생들과 바스프 직원, 봉사 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는 물론 시민과 안전 취약 계층까지 모두 포용하는 안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여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자 마련됐다. 한영대학교 화공플랜트산업과와 한국바스프는 2019년에 이어 2회째 안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여수나눔가족봉사단이 1000장의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이 부착된 KF94 방역마스크와 마스크걸이를 후원하여 출근하는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화공플랜트산업과 신광수 학과장은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안전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산단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학생들이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한 지역사회에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하였다. 여수나눔가족봉사단 홍중철 단장은 &l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ASF 방역 시설 교육 실시 사람과뉴스=평택시=안근학 기자=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가 경기 및 강원 북부에서 지속적으로 남하함에 따라 경기 남부지역인 평택으로도 언제 전파될지 모르는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ASF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평택시는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16일에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ASF 방역 시설 교육을 실시 했으며, ASF 방역 시설 교육은 감염된 야생멧돼지나 환경으로부터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이 차단되도록 외부 울타리, 내부 울타리, 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시설, 방조 방충망, 폐기물 관리시설 등 강화된 8대 방역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돈 농가에서 이를 적정 설치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허윤강 축산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의 중요성과 더불어 오는 28일까지 연장된 구제역 특별 방역기간 동안 분뇨 권역 외 이동제한 및 4월에 시행되는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 기간 동안 철저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람과뉴
[사람과뉴스 = 경기 = 오치훈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가 ‘찾아가는 영어뮤지컬’을 함께 할 학교와 기관을 모집 중이다. ‘찾아가는 영어뮤지컬’은 공연과 음악을 전공한 영미권 출신의 원어민 배우들이 친근한 소재를 바탕으로 영어뮤지컬을 제작해 학교나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미있는 내용에 흥겨운 노래, 율동, 다양한 활동이 더해져 영어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영화, 어린이뮤지컬, 게임, 만화 등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소재로 쓰였던 노르웨이 이야기 ‘Three Billy Goats Gruff’를 모티브로 제작해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영어뮤지컬 ‘배고픈 염소 세 마리(Three Billy Goats Gruff)’는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세 마리의 염소와 트롤 ‘바나바스’가 숲 속의 열매 ‘주부(Zubu)’를 두고 벌이는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 도내 학교, 기관이라면 어디나 단체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부소산성 및 정림사지 일대에서 약 90여 명의 부여군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여 ‘쥬쥬쥬’ 캠페인이 성공리에 개최 사람과뉴스=충남=안근학 기자= 지난 3월 6일(토) 오전 부소산성 및 정림사지 일대에서 약 90여 명의 부여군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여 ‘쥬쥬쥬’ 캠페인이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주)이 주관하고 부여학부모회(회장 이수진)가 주최하며 아름누리 아카데미(이사장 정은희)가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건강하게 걷쥬!’ ‘ 깨끗하게 줍쥬!’ ‘환경교육 멋지쥬!’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걷쥬’는 걷기 등 일상생활에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을 통한 체력증진을 위해 충청남도가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세계적으로는 플로킹이라고 불리며,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었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부여군의 한 학부모는 참여 소감을 묻는 인터뷰에서 “우리 지역이 깨끗해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된 것 같아 기쁘고, 걷기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 행복하다. 앞으로
평택시 안중읍(읍장 박대장)은 신임 이장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 개최 사람과뉴스=평택시=송진철 기자= 평택시 안중읍(읍장 박대장)은 지난 4일 2021년 주민들과 소통할 신임 이장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안중읍 행정복지 센터에서 열린 ‘신임 이장 오리엔테이션’은 신임 이장의 임무 수행에 도움을 주고 선배 이장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매년 개최 후 신임 이장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3년째 지속 중이다. 오리엔테이션은 박대장 안중읍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와 읍의 행정 홍보 및 현안 사항을 알리고 이장으로서의 역할과 지원 혜택 등 이장 실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앞으로 민・관의 가교자로서의 업무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날 참석한 한 신임 이장은 “밖에서 보기와는 달리 막상 이장 업무를 해보니 역할이 다양해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선배 이장들의 조언과 실무교육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선배 이장들과 함께 지역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더 따뜻한 안중읍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돕는 포용적 고교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한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2월 17일(수)에 발표하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경기 갈매고등학교를 방문하여 2025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구체적 추진 내용을 발표하고, 현장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 도입은 고교체제 개편(2025년 외고‧자사고 등 일반고 전환)과 더불어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사회 변화, 감염병 발생, 학령인구 급감 등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2018학년도부터 연구‧선도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단위 고교학점제의 모형을 만들어 왔으며, 202
천안가온초등학교내 독도학습관 모습 [사람과뉴스 = 구해원 기자] 천안가온초등학교(교장 송토영)는 겨울방학 동안 교내 현관에 독도학습관을 구축했다. 독도학습관은 독도 영토보전의식에 대한 지속적 체계적 교육 및 홍보의 필요성,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독도교육 체험 공간이 필요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독도사랑 의식을 함양시키고, VR 및 AR 체험 등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살려 눈높이에 맞는 교육환경조성을 통해 독도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제고시키고자 구축하게 되었다. 본교 독도학습관은 크게 역사관과 자연관으로 구성된다. 역사관에는 독도 아카이브, 3D영상 독도, 3D입체사진, 독도의 역사와 연혁, 등이 전시되었고, 자연관에는 독도사진 갤러리, 천연보호구역 독도, 독도에 사는 생물 등이 전시되었다. 송토영 교장은 “독도학습관을 통해 가온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나아가 학부모님들께도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함양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독도VR체험존 구해원 기자 = pnn85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