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오치훈 기자]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은 2017년 6월 2일 치매국가책임제를 선언한 지 2년이 지난 현재 경기도의 치매 현황과 과제를 제안한 이슈브리브를 발간하였다. 치매국가책임제는 치매관리 인프라 확충, 환자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 경증 환자까지 치매관리 대상 확대 등을 목표로 설정하고 2년 동안 관련 사업을 추진한 결과 치매 관련 인프라가 전국적으로 구축되고, 치매로 인한 비용부담은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촉박하게 추진하여 전문인력 부족과 시스템 구축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매국가책임제 실시에 따른 경기도 치매국가책임제 정책 추진 현황을 살펴본 결과, 치매안심센터는 전체 보건소의 63%인 29개만 설치되었고, 6개 시는 한 개소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된 센터도 전담공무원은 22.3%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무기계약직이나 시간선택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하고 있어 고용의 불안정으로 인한 전문성 확보가 문제로 지적되었다. 초기치매대상자를 위한 인지지원프로그램을 12개 노인복지관을 통해 시범 실시하였으나, 초기치매의 특성에 따른 세분화된 프로그램 운영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경기복지재단
사람과뉴스=경기=안근학 기자=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운영지원 특별위원회(김영준 위원장, 광명1)는 3일 LH 광명·시흥사업본부를 방문하여 테크노밸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간 협력 및 지원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2024년까지 2조4천여억 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원 244만㎡에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 4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대운(광명2) 부위원장과 안광률(시흥1) 의원은 “산업단지 조성시 광명·시흥 소재 제조업체가 최대한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입주업체 수요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오광덕(광명3) 의원은 “유통단지 내 화훼 관련 농업활동과 유통기능의 통합화”를, 장대석(시흥2) 의원은 “첨단 R&D단지의 첨단산업 유치계획과 주거단지의 초등학교 설립에 관한 구체적 계획수립”을 주장했다. 김영준 위원장은 “광명·시흥 특별
사람과뉴스=평택=안근학 기자= 평택시의회 시의원 권영화, 이병배, 이윤하, 정일구, 김승겸, 김승남, 홍선의, 김영주, 김동숙, 최은영, 이해금, 강정구, 유승영, 이종한, 이관우, 곽미연 의원 (16명)은 평택․당진항 포승지구 공유수면매립지는 평택시의 육지와 연결되어 매립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토의 효율적 이용, 주민 등 이용자의 편의성, 행정 서비스 공급의 효율성 등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되었음에도 충청남도(당진․아산시)의 소송제기로 지역적인 갈등과 법적 다툼이 계속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50만 평택시민의 염원을 담아 행정안전부 장관이 결정한 대로 평택․당진항 포승지구 공유수면매립지에 대하여 조속히 평택시로 귀속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사항을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헌법재판소장, 대법원장[제3부(차) 주심대법관],경기도(자치행정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자유한국당 대표, 바른미래당 대표, 정의당 대표, 민주평화당 대표를 상대로 촉구 건의문를 발표했다. 제안이유로는 2009년 4월 1일 지방자치법 개정은 전국 75개 시․군․구에 걸쳐있는 해상경계 관련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소
(평택교육지원청 양미자 교육장) 사람과뉴스=평택=안 근학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에서는 5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자들의 꿈을 키우는 ‘꿈트리(Dream Tree) 진로축제’를 진행한다. 보호자 50명, 유․초․중․고등학생 382명, 교직원 103명 등 535명이 참여할 이번 축제는 체험 중심의 진로․직업 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 의식을 고취시키고 잠재적 소질 및 특기를 성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진로체험부스는 공예활동, 원예 및 드론, 요리활동 등 35개의 다양한 부스 체험와 진로직업 운영부스인 평택고등학교 카페트리가 있다. 진로축제에 참여했던 교사들은 특수학급 진로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양미자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평택에서 교육받고 있는 특수학급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해보고 경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odaok@naver.com
◦ 선생님을 학생곁으로! 라는 공동가치 실현 위해 업무개선 과제 지속 발굴 ◦ 2018년 26개 과제 발굴하고 실천해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 ◦ 2019년 도교육청 각부서, 교육지원청까지 학교업무 개선과제 발굴․실천 [사람과뉴스=오치훈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 각 부서에서 진행하던‘현장체감형 학교업무 개선 과제’를 2019년 교육지원청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학교업무 개선과제를 발굴해‘선생님을 학생곁으로!’라는 가치를 실천해 왔다. 모든 부서가 폐지, 이관, 간소화, 효율화, 협업, 지원영역에서 학교업무를 개선할 수 있는 과제를 찾아 실천했다. 2018년에는 총 26개 과제를 찾아 실천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 성격인 경기도학생체육대회를 폐지해 지역대회 개최에 따른 업무를 줄이고 교육과정운영 정상화에 집중케 했다. 공문 발송에 집중되던 정책홍보 방식을 다양화․효율화해 공문발송량을 낮췄다. 1개 학급 규모인 511개 병설유치원은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자율운영토록 했으며, 현장체험학습 운영절차를 간소화 했다. 또, 대부분의
[미래교육국=박용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일부터 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한다. 방문 기간 동안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교육기관, 헤센 주 교육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독일 방문은 독일 교육정책과 학교현장에 적합한 진로·직업교육 정책 개발에 시사점을 얻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도교육청은 독일 학교현장의 진로·직업교육과 도내 학교현장, 운영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교육감은 방문기간 동안 독일 대안학교인‘오버우어젤 발도르프슐레(Freie Waldorfschule Oberursel)’, 종합학교인 ‘이게에스 노르트엔트 슐레((IGS Nordend Schule der Vielfalt)’등 교육기관을 방문한다. 이 교육감이 3일 방문하는 프랑크푸르트‘오버우어젤 발도르프슐레’는 유치원 교육부터 초, 중, 고 교육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대안학교다. 이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를 만나 인성·지성·감성을 아우르는 대안학교의 진로교육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이 교육감은 4일 종합학교인
청와대 앞 천안 대흥4구역 원주민 도시재개발 반대 집회현장 [사람과뉴스=오치훈기자] 2019.05.31(금) 청와대 효자동 치안센터 앞. 천안 대흥4구역에서 올라온 원주민들이 도시재개발 반대집회를 열었다. 천안 대흥4구역은 총면적 2만5900평에 실제 원주민이 230여 가구가 모여 있는 곳이다. 이곳 대흥4구역 재개발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는 외지인들이 2007년에서 2009년 사이에 원룸 9곳과 상가3곳을 매입한 후 지분 쪼개기로 가로 세로 42cm 크기의 지분으로 투기매매를 했다. 현정비업자와 현조합장은 전체 재개발 면적의 4.9% 밖에 안되는 토지에 원룸 9곳과 상가 3곳을 지분 분할했고, 260여명의 소유자를 재개발 찬성자로 만들어 주민동의율 75.61%를 맞추어서 재개발 조합을 설립하고 시행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민들은 매일 생업에 종사하고 있고, 이 터전에서 강제로 쫓겨나면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기 때문에 도시재개발사업이 아닌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환되길 바라며, 이런 억울한 사정을 집회를 통해 널리 알려 똑같은 피해를 입고 있는 원주민들에게도 끝까지 생존권을 걸고 투쟁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집회의 목적을 알렸다. 국민청원글 호소문 링
열린토론의 바이블이자 표본인 타운미팅의 구성원은 매우 다양하고 효과적인 토론을 하려면 회의에 참가한 여러 사람들이 각자 적절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 융합을 위한 열린 토론에서 필요한 역할은 다음과 같다. 열린토론에서 필요한 역할과 책임 스폰서(Sponsor) 먼저 타운미팅의 주제를 정하고 미팅에 참가할 팀원, 팀리더와 퍼실리테이터를 선정하고 타운홀미팅에서 의사결정을 하며 승인된 실행계획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스폰서가 있다. 스폰서가 되는 사람은 조직의 최고경영자, 사업부의 경영책임자나 부서별 담당 임원이 해당된다. 타운미팅에서 스폰서의 역할은 미팅에서 다를 주요 주제나 과제를 결정하고, 결정된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 도출에 대한 목표나 기대 사항을 참가자들에게 당부하고, 제안된 실행 계획의 추진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며 추진되는 실행계획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스폰서로서 가져야 할 바람직한 자세는 타운미팅의 개념 및 목적 그리고 실천 주제에 대하여 분명한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타운미팅과 그룹활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제안을 적극적이고 발전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스폰서는 오픈마인드를 갖고 주제와 관련하여
사람과뉴스=경기=안근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사무처장 박광섭)가 29일 협약을 맺고 미래유권자 교육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 세부 내용은 ▲학생 대상 선거체험활동과 선거교육프로그램 운영, ▲미래유권자 연수 프로그램 운영,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참정권 교육을 위한 인력・콘텐츠・시설 지원 협력 등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도선관위와 청소년 리더 연수, 미래유권자 열린 캠프, 새내기 유권자 연수,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도선관위가 교육청의‘지역청소년교육의회’에 적합한 선거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을 시작한다. 이재정 교육감은“민주시민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일상적인 삶에서 시민으로 교육되고 시민으로 형성되는 것”이라며“학생중심과 현장중심의 경기교육은 교장공모제에도 학생과 학부모 참여를 확대했기 때문에 선관위와 오늘 맺은 인연은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학생들이 실질적 교육수요자로서 교육감 선거에 참여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니, 다른 선거와 달리 교육감선거 투표권자를 고등학교 연령인 16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