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여송은 기자] 평택시 진위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란)는 지난 28일 진위면사무소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일일 찻집’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및 진위면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금 모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는 전날부터 잔치국수, 빈대떡, 과일 등의 음식을 직접 준비해 행사 날에 참여하신분들께 대접했다. 김정란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서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근 진위면장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항상 솔선수범하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산=김현섭 기자]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승규, 공동위원장 김인환)는 28일 거동불편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50세대에게 사랑가득 정성가득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우리 동네 요리사가 만드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거동 불편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정성스럽게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2018년에는 10회 500가구에 전달했다. 김승규 대원동장은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밑반찬 봉사를 해주시는 위원들에게 늘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한 대원동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임승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지역위원회(장안구, 위원장 이재준)는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대강당에서 장안의 성장판 3대 과제와 관련한 '3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는 지난 2월 1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장안의 성장판 3대 과제’의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도출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와 고민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300인 원탁회의 주제는 장안의 3대 성장판인 ♦최첨단융합의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 ♦쇠퇴하고 낙후된 장안의 토지이용 활성화와 도시재생 촉진 ♦사람사는 장안을 위한 생활SOC 본격 추진 등 장안의 청년을 위해 시급한 내용 등이 포함돼 15개 조로 나뉘어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그 결과는 전자투표를 통해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장안구민들은 먼저 ‘최첨단융합의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에서 ‘지역 청년 우선 채용을 위한 행정 지원’(33%)이 가장 중요했고, ‘토지이용 활성화와 도시재생 촉진’에서는 ‘마을의 주차장 확보를 위한 다각적 노력’(4
수원시관계자들이 수원컨벤션센터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과 김진표 국회의원(왼쪽), 조명자 수원시의장(오른쪽)이 수원컨벤션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수원=임승수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29일 열린 수원컨벤션센터 준공식에서 염 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 개관을 맞아 아주 특별한 제안을 하겠다”면서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살아 숨 쉬는 수원에서 남북 정상이 만나, 함께 한반도 평화를 염원한다면 세계를 감동하게 할 평화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남북정상회담 준비 과정의 모든 편의를 제공하고, 보안·경호 준비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준공식에서 수원컨벤션센터 비전을 소개한 염태영 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를 한국에 단 하나뿐인 육성급(6 star) 컨벤션센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컨벤션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서비스·콘텐츠 등 컨벤션 소프트웨어도 알차게 준비해 세계 정상급 컨벤션센터로 불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경제=안근학 기자] '2019 경기협동조합 협업단'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개회사, 경과보고, 의안심의로는 당해 년도 정책사업 방향 및 현안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장, 부회장, 감사 등의 선출건이 진행돼 제1대 김순태 회장에 이어 2대 회장으로 봉필규 회장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신임 봉필규 회장은 "만장일치로 신임을 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사업 발전 및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일 도의원과 이혜정 위원장이 도교육청 일반직 공무원의 처우 실태 및 개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기교육= 박용우 기자] 김장일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비례, 경제과학기술위)은 지난 25일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이혜정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은 경기도 특별위원회의 의제 나누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교육청 소속 학교 현황 및 일반직공무원들의 근무여건과 불합리한 처우 등의 실태파악의 일환으로 지방공무원에 대한노동 현실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혜정 위원장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 증가에 따른 일선 학교 근무 책임자인 교육행정직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음에도 업무 폭증으로 인한 교육지원의 질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깊은 우려와 교육행정직 정원 증원 및 처우개선에 대한 필요를 역설했다. 또 헌법상 보장된 노동조합 활동 지방공무원에 대한 보이지 않는 불이익 대우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신규 공무원이 발령 후 그만두는 사례가 많은 원인을 파악하고 현장적응을 지원하는 시스템의 부재를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지방공무원 인사 분야 통합지침이 개정돼 병설교육기관의
박경미 국회의원 [국회/교육=박용우 기자] 박경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앞으로는 사립학교 교직원도 국공립 교직원과 마찬가지로 엄정한 징계를 받게 됐다. 이는 '스쿨 미투’,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등 지난해 사립학교 내에서 잇달아 발생한 각종 비위 사안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은 가운데, 비리를 저지른 사립학교 교원에 대해서도 국·공립학교 교원과 동일한 징계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비위에 대해 보다 엄정한 대처를 하자는 여론이 수용된 것이다. 국·공립학교 교원과 달리 지금까지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징계 권한은 학교법인이 가지고 있어 온정주의식 ‘셀프 징계’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성 관련 범죄를 저지른 국·공립학교 교원의 경우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면하기 어려운 반면, 사립학교 교원은 정직이나 감봉 등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고 교단으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에 개정안은 사립학교의 교원징계위원회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징계기준 및 감경기준에 따라 징계를 의결하
[평택=여송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1억 6,000만원을 투입해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을 받고 5년이 지난 공동주택에 대해 단지내 도로포장, 공용 노후배관 교체, 보도블럭 교체,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의 보수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소방시설, 보안등 교체 및 cctv설치, 재난위험시설물 안전점점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2006년부터 140억원을 투입해 500여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노후시설을 개선했다. 올 해는 지원단지에 대한 신청을 받아 '평택시 공동주택 지원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55개 단지를 지원 대상 단지로 선정했다. 평택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8일 비전2동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선정된 55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보조금 사용시 유의사항, 시공자 선정방법, 공사 완료에 따른 정산 방법 등의 설명과 더불어 시공사 선정시 지역업체 참여를 권장하
[평택=유지현 기자] 평택경찰서(총경 장한주)는 28일 아침 가내초등학교에서 교통과장, 교통안전계장 등 경찰관계자와 녹색어머니 연합회, 가내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학년 신입생 260여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엄마손 캠페인’은 경찰청과 세이프키즈코리아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연 초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앞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가내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시각자료를 활용해 '서다․보다․걷다 보행3원칙'을 강조한 교통안전교육으로 경찰관, 녹색어머니들과 함께 학교 주변 교차로 횡단보도를 직접 건너보는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평택경찰서 윤종상 교통과장(경정)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실 있는 교통안전교육 및 시설 개선, 스쿨존내 법규위한행위 단속 등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해 경찰의 노력 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길을 건너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보행안전 3원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하는 등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인순 경기도의회 의원 [화성=김현섭 기자] 김인순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화성1)이 28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문제와 학교 밖 청소년, 지역 아동센터 및 일자리 정책에 관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도지사에게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과 관련해 도 산하 공공기관 및 교육청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고용률 기준(3.4%)을 달성하지 못해 고용부담금을 부담하는 실정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2018년 고용노동부 추진계획인 컨소시엄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경기도가 참여할 것을 요청하고, 도교육청에서도 교육공무원 직렬의 장애인 고용률이 낮은 바율을 지적하며 교육청의 대책을 강구하고, 연계고용 대책을 적극 활용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운영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보건복지부의 대책을 지적하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보조금 현실화뿐 아니라,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소외감이나 경제적 위화감을 가지지 않도록 지역아동센터를 보편적 돌봄서비스 기관으로 전환에 대해 고민해줄 것과 현장의 고충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