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중학교 김성국 주문관 사람과뉴스=서울=박용우 기자= 화원중학교(교장 손기서)의 한 주무관이 지난 폭설 상황에서, 학교 시설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통학로를 확보하며 노력한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원중학교는 강서구 까치산 정상 부근에 위치하여, 경사도가 크고 굴곡이 많은 도로 여건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하여, 겨울철 폭설 상황이 되면 통학로 안전문제가 늘 제기되었다. 지난 1월 6일(수) 밤부터 서울 도심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되었다. 밤 사이 쌓인 눈으로 인해, 경사가 가파른 화원중학교의 통학로는 빙판길로 변할 우려가 높았다. 그런데, 1월 7일(목) 출근하던 교직원들은 폭설 상황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정비가 되어 있는 통학로를 바라보며 어리둥절해 하였다. 화원중학교의 통학로가 안전하게 정비되어 있었던 것은, 화원중학교 김성국 주무관의 헌신과 솔선수범 덕분이었다. 김성국 주무관은 폭설이 시작된 6일(수) 저녁 시간부터 학교를 지키며, 자정 무렵까지 통학로의 눈을 쓸고 또 쓸며,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였다. 김성국 주무관은 “TV 속보에서 폭설 소식을 접하고, 통학로 안전이 걱정되어, 학교에 나와 눈을 치웠을 뿐이다.”라며 화원중학
몽골국제대학교 학생들이 나라별 국기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 MIU 공식홈페이지) [사람과뉴스 = 몽골 = 박소영 기자]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국제대학교(MIU)는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인도 등 각국에서 온 90% 이상의 교수진이 외국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몽골 내에서 랭킹 14위이며 국제학교 답게 100% 영어수업과 각종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학교 내에는 언어교육기관(LEI)이 있다. 여기서는 영어, 몽골어를 배울 수 있으며 몇몇 학생들은 학교 입학 전 이곳에서 3~6개월 정도 배운 뒤 입학절차를 밟는다. 몽골국제대학교는 수년간 다양한 교육 제도를 개발해 운영해 왔다.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습제도인 교환학생제도(SEP)는 MOU체결을 통해서 한국, 중국, 미국 등의 해외에서 공부할 기회가 주어진다. 교내의 학생회에서 주최하는 각종 운동경기와 아트페스티벌은 문화적으로 다른 학생들이 경기와 공연 등을 통해 유대감 강화의 효과와 동시에 다국적 인종과 문화가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됨을 볼 수 있다. ‘소통과 관계’ 강조 및 사람 중심 경영 강화 재학생과의 인터뷰에서 “학비가 한국보다 저렴하며
미디어메이커스협동조합 윤원식 이사장(좌), 시니어교육플래너협동조합 조연미 이사장(우)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미디어메이커스협동조합(이사장 윤원식)과 시니어교육플래너 협동조합(이사장 조연미)는 26일 광진구에 위치한 리봄교육 사무실에서 100세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정보 및 교육 컨텐츠 제공을 통해 청소년을 비롯해 50+, 시니어, 노년층의 일과 삶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미디어메이커스 협동조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인식전환과 스마트마을을 구축하는데 일조하며, 홍보가 필요한 소상공인 협동조합간의 연결과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마을미디어기자 1인미디어 양성교육, 지자체 행사대행(홍보, 마케팅), 온라인 신문 광고 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교육플래너 협동조합은 2015년 청년 조합원들과 50+ 세대인 조연미 이사장이 함께 설립하여 다양한 정부 정책 사업을 경험하며, 100세 시대 새로운 직업 '시니어플래너'를 양성하고, 정책과 온라인, 정확한 정보와 새로운 도구를 활용하여 100세 시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연미 이사장은 본격적인 10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과 지역교육과정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차 지역교육과정 포럼이 1월 28일(목) 오후 2시 개최된다. 이번 3차 포럼도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방역상황으로 인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포럼 공동주관 운영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지역과 학교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그리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월 28일에 예정된 3차 포럼에서는 ‘표준화를 넘어선 지역교육과정,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로 주제를 설정하고, 교육분권과 교육자치 시대에 교육과정 지원행정의 방향과 정책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과 1월에 개최되었던 1, 2차 포럼이 학생과 학부모, 시민단체, 초․중등학교 교원 등 교육 주체와의 소통에 초점을 두었다면, 3․4차 포럼에서는 교육과정 연구자와 교육전문직원들이 참여하여 정책 제안 및 실제적인 지원행정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1차 포럼(2020년 11월 30일, 수원 경기도교육연구원)과 2차 포럼(2020년 12월 23일, 광주)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강현석 교수(경북대)가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신나는학교(가칭)’설립 사무와 개교를 추진할 파견 교사 4명을 모집한다. ‘신나는학교(가칭)’는 도교육청이 지난 13일 총 사업비 83억 8천만 원 규모, 안성 보개초등학교 자리에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기숙형 중·고 통합 운영 학교로 일명 ‘해리포터학교’로 칭했었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 현직 정규 교과 교사이다. 지원을 원하는 교사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선발한 교사를 올해 3월부터 신나는학교 설립 사무 도움교로 지정한 안성고등학교로 파견해 ▲학생 개교추진단 모집과 운영계획 수립, ▲학교 밖 청소년 협의회 운영, ▲교육과정 편성과 교과목 승인 신청, ▲학교 공간 혁신 사전 계획 수립, ▲마을교육 활용 공동자원 조사와 협력 체제 조직, ▲학교 홍보와 학생모집 등을 담당하게 하고, 2022년 3월에는 신나는학교로 정식 발령할 방침이다. 결과 발표는 다음 달 9일 도교육청에서 합격자 소속교로 공문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은 1월 22일(금)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0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10월 14일부터 본교섭 2회, 실무교섭 11차례 등 총 13차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2020 집단(임금)협약’을 최종 합의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통급여체계를 적용하는 직종의 2021 회계연도 기본급이 월 17,000원 인상되고 명절휴가비 연 20만원, 맞춤형복지비 연 5만원, 급식비 월 1만원이 인상 지급된다. 그 외 시도별 편차가 있는 일부 직종이 공통급여체계로 편입되며, 직종별 수당도 일부 인상된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2021년 8월 31일까지이며, 본 협약에 따라 인상되는 임금 등은 예산 확보 후 지급하게 된다. ‘2020 집단(임금)교섭’ 대표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이번 교섭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합의를 이루어냈
울산광역시교육청 청사 전경ⓒ울산광역시교육청 [사람과뉴스 = 울산 = 장평규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올해부터 직업계고 학점제 선도학교를 전체 직업계고 11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과정, 진로·취업지도, 평가 등 분야별로 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마이스터고 2년 차 학점제 안착을 지원하고자 전체 직업계고를 선도학교로 지정했다. 새롭게 선도학교로 지정된 특성화고는 운영기반 마련도 지원한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급변하는 미래 직업교육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희망하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선도학교는 학교당 예산 2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학점제 교육과정 운영과 학점제 운영 기반 조성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선도학교는 교원 연수와 워크숍, 컨설팅, 학생·학부모 설명회 등 학점제 운용 기반 마련과 학생의 선택과목에 따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선도학교가 적극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부-교육청-지원센터가 협력해 학점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연구학교 1곳, 선도학교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3일부터 22일까지 2021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30곳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국ㆍ공립 교육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이다. 서류 제출은 13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hkhs1015@korea.kr로 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다음 달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지정된 기관은 올해 3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대안교육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지금까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건전한 성장을 돕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학교 복귀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망 마련을 위해 여러 기관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우 기자 = pnn8585@naver.com
왼쪽 이소윤회장 고윤옥 당선인 안근학 선거관리위원장 사람과뉴스=평택시 =송진철 기자=2021.1.8일 실시한 평택시학원연합회 회장 선거에 단독 입호부한 고윤옥 후보가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평택시학원연합회 제4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평택시학원연합회 4대 회장으로 당선된 고윤옥 후보에게 평택시학원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직전 회장-안근학, 남부(평택)-유희선,,서부(안중)-이순재,북부(송탄)-박종훈,) 안근학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엄중한 시기에 대동단결하는 마음으로 합심하여 선거에 동참해 주신 모든 회원 학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당선을 축하드린다. 라는 인사말과 함께 고윤옥 신임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함께한 평택시학원연합회 이소윤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집합금지로 총회와 이·취임식이 어려운 상황이라 당선과 함께 임시총회 인준으로 의결을 봤기 때문에 오늘 당선증 수여와 함께 평택시학원연합회 제4대 학원연합회장이 되심을 거듭 축하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줘서 고맙고 미안합니다. 평택시학원연합회을 더욱 발전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뒤에서 열심히 돕겠습니다. 라고 당선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고윤옥 신임 당선자의 당선 소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 전경 사람과뉴스=평택시=안근학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공사)는 새해를 맞아 2021년 사업장 안전 및 보건 관리를 경영의 핵심 과제로 삼고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사 설립 이래 큰 재해 사고는 없었지만 타 기업의 되풀이 되는 근로자 안전사고, 국회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 움직임 등 사회적 안전 관련 이슈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경영에 반영, 능동적으로 대응 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풀이 된다. 공사에서 수립한 금년도 업무 계획에 따르면, 공사는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제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마련’, ‘안전관리 예산규모 확대’, ‘외부 안전 전문가를 활용한 모니터링 강화’ 등 크게 3가지 추진 방향을 설정 하였다. 공사는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인 ISO45001 인증 획득을 통해 공사의 현행 안전 및 보건 관리 체계를 대폭 개선하여 국제적 수준으로 안전 관리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안전관리 예산을 전년 대비 20% 이상 증액 하였으며, 반영된 예산은 사업장별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