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현섭 기자] 이영주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양평1)은 11일 경제과학기술전문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언론 공공성 확대를 위한 언론기본소득 실현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번 연구는 이영주 의원이 지난 10월 '지역언론의 공공성, 언론기본소득」 토론회 개최 이후 지역 언론 공공성과 언론인 기본소득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안해 지난 12월부터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강남훈 교수)과 함께 진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 강남훈 한신대학교 교수는 “언론주권자배당 제도는 처음 소개되는 제도로서 아직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언론주권자배당제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바람직한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경기언론주권자배당' 실험을 제안했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의원은 “소수 거대 언론을 중심으로 언론시장이 집중되고, 포털이나 SNS 등으로 인해 지역 언론이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역 언론이 살아야 진정한 지역 민주주의, 자치분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ld
[안양=김현섭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에서는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 7일 안양소방서를 방문()사진)해 직원 격려 및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 본부장은 2018년도 소방 활동실적,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당면업무, 중점 추진 사항 등을 보고받은 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또 이 자리에서 이 본부장은 경기도 소방의 향후 업무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청사를 순시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형철 본부장은 “안양시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해 달라"면서 "직원 모두가 화합해 안전한 안양시가 되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화천=이재식 기자] 화천경찰서(서장 이규문)는 11일 화천초등학교 후문에서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경찰관 13명과 녹색어머니회(10명) , 모범운전자회(12명) 등이 합동으로 홍보전단지 200매, 학용품으로 연필 100개, 지우개 200개를 나누어 주며 진행됐다. 또 등교생들을 상대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등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통행시 주의 사항을 홍보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학교주변 교통안전 활동을 위한 교육을 강화 하고 시설물 보완 등 사고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강원경찰청 화천경찰서 경무과 경위 임홍섭 [기고] 고령운전자를 위한 정책이 필요한 때다 2018년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섰다. 고령화 사회에 있어 고령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은 교통복지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측면을 차지하고 있다.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건 수 역시 2013년 1만 7590건 2017년 2만 6713건으로 5년 사이 51.9%나 증가했다. 단순히 전체 교통사고 건수가 늘어나서 함께 증가한 것이 아니라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2013년 8.1%에 그쳤던 것이 2017년 12.3%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고령운전자들의 사고가 급증하게 된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 기증 저하는 물론 뇌의 통합 분석능력까지 떨어지면서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처가 약한 것이다. 즉 인지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사고가 일어나는 것이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특징을 보면 이런 특성으로 인해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교차로 운행방법 위반 등의 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고령운전자의 경우 각종 교통정보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취득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
[문화=여송은 기자] 시인이자 수필가인 허금행 작가의 신간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한다(경진 출판)가 독자들의 좋은 호응 속에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허 작가는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나 이화여고, 이화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근무를 하던 중 1973년 결혼과 함께 미국 이민길에 올라 46년간 이민생활을 하고 있다. 시문학과 수필문학으로 등단한 허 작가는 시와 그림을 좋아하고 산부인과 의사인 남편과 함께 네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켰다. 현재 미국 뉴욕의 '드림로즈 갤러리' 관장으로 지내고 있다.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한다'는 은퇴 후 자녀들의 페이스북 권유를 받아들여 수년간 페친들과 소통하며 나누었던 글들을 책으로 엮어냈다. 5장 75편의 글들은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그리움, 일상 속 작지만 깊은 성찰로 채워져 있다. 이민 생활에서의 힘듦과 자녀들의 이야기, 그리고 작가가 청각장애로 인해 겪는 불편함,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헤어짐, 그리고 성장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1장 기억과 추억의 차이 ▲2장 선글라스를 쓰고 보는 세상 ▲3장 사랑의 시를 읽으세요 ▲4장 빨간 우체통에서 배달된 편지를 기다린다 ▲ 5장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한다. 책 속의
한국 개신교계의 산 증인이자 민주화 운동의 횃불 문동환 목사가 지난 9일 향년 98세로 소천했다. [부고] 문동환 목사께서 2019년 3월 9일 오후 10시 9분에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빈소 :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11호실(지하1층) 발인일시 : 2019년 3월 12일 오전 9시 발인장소 :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 장지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606-1, 모란공원 묘원 미망인 : 문혜린, 아들 : 문창근, 문태근 사위 : 정의길, 로버트 딸 : 문영미, 문영혜 며느리 : 천정숙, 레이첼 드래프스 손 : 문지혜, 문하늘, 문다라, 문한길, 정서원, 정서영, 조이, 맥스, 리암 호상 : 김상근, 김성재, 주장환
[오산=김현섭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일 울산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8명이 오산시를 방문해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사람․생태․산업의 트리플성장 Top 학습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진 평생학습도시로 도약의 중요 과제를 전개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도시 전역을 배움의 터전으로 일구고 있다. 또 이를 위한 일환으로 오산시를 방문해 소통, 나눔,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시정을 방문했다. 오산시는 이날 시가 그간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성과를 울산 남구청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일상의 삶과 생활에서 평생학습을 경험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공간을 이웃에 나누는 징검다리교실과 시민들이 직접 강좌를 기획 ․ 운영하고 있는 학습살롱 현장을 방문해 시민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울산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오산시가 오늘날 이룬 교육 분야에 대한 성과를 비롯해 지난 8년간 시도한 여러 사례와 추진 과정에서 겪은
[평택=송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차량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장애인콜택시 이용대상자 확대, 관외 운행대수 확대, 이용목적 완화, 대기료 감면 등 차량 이용자분들의 불편사항을 개선과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및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외 운행대수 확대와 장애등급이 없으나 실질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분들이 차량 이용이 가능해 졌고 관외 차량이용시 발생되는 대기료가 대폭 감면돼 이용자분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됐다. 교통약자(장애인)콜택시는 평택시 관내 및 관외에서 장애인 1~2등급, 3등급중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지체장애, 시각), 국가유공자 상이 1, 2등급,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이다. 이용요금은 기본 10km까지 1,200원, 추가 5km당 100원이며, 신청방법은 전화신청(651-4700), 인터넷 신청(http;//ggsts.gg.go.kr), 모바일앱(경기
[경기=김현섭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8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광주소방서 대표 ‘동심이’ 팀이 최우상을 수상했다. 7일 오전 용인시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소방서를 대표한 일반인 2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장정지 발생 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짧은 형태의 상황극으로 구성해 경연하는 이번 대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외부위원 4명의 평가위원단을 구성했다. 수상결과 최우수상은 광주소방서 대표 ‘동심이’ 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광명소방서 ‘살려야하죠’ 팀과 수원소방서 ‘일일이 더한 4분의 심장타격 ’팀이 차지했다. 그 외, 대회에 출전한 나머지 18개 팀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심이’ 팀은 동원대 보건운동관리학과 김재영(19·여), 김유환(18·남), 김준용(18·남)으로 구성됐으며, 흥부전을 재치있게 각색해 심
[화성=김현섭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도근)는 8일 오전 화성시 콜센터를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었다. 이날 현장체험은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화성시 콜센터 운영사항에 대한 지역주민 홍보로 콜센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도근 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상담사와 동석해 상담콜을 청취하면서 시민의 주요 불편사례를 파악하고, 상담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개선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도근 위원장은 “콜센터는 화성시의 첫인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현장에서 근무하는 상담사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콜센터(☎1577-4200)는 2008년 1월에 개소한 이래 25명의 상담사들이 평일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6시반까지 일평균 2,500여건의 세무, 교통, 보건 등 민원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우수운영 사례 벤치마킹으로 시흥시, 군포시. 안산시, 공주시 등 전국에서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