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의회 이미경(더민주, 영통2·3,태장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7일 이 의원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활동을 장려·지원하고, 생활체육 동호회 활성화를 위하여 수원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조례의 목적 및 용어에 관한 사항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사항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기준에 관한 사항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절차에 관한 사항 ▲지원금 부정 수급 시 회수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부족한 공공체육시설을 학교체육시설 개방으로 대체·보완함으로써 자발적인 체육활동을 장려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 영통구가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구청 민원실에서 문인화 특별기획전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인화(文人畫)를 그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전말연 영통구 여성민방위대장 등 6명이 영통구에 “3.1운동 100주년,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열어 보자”고 제안했고, 영통구는 작품을 민원실에 전시하기로 했다. ‘나는 조선의 기생이다 –김향화’, ‘소나무, 백로’(수원시 시목, 시조) 등 작품 18점이 전시됐다. ‘문인화’는 직업 화가가 아닌 시인, 학자 등 조선 시대 사대부 계층이 취미로 그린 그림을 말한다. 대개 먹을 사용해 간략하게 그린 후 시 형태의 글을 적고, 엷게 채색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전시에 참여한 전말연대 장은 “작품을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선열들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됐다”면서 “시민들이 작품을 보고, 3.1운동과 선조들의 뜨거웠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는 관내 중소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무 컨설팅도 해주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을 연중 진행(사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은 기업 활동을 어렵게 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없애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이다. 시 규제개혁팀 담당자들이 업체를 찾아가 관계자에게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방세 관련 세무 컨설팅과 규제샌드박스(새로운 제품·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하는 제도)를 알리고, 지방세 관련 고충이나 불합리한 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상담은 수원시에 공장으로 등록한 1201개 업체 가운데 드론·로봇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직원 5인 이상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 행정력으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들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공식 절차나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한 사항은 시 규제개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해나갈 계획이다. 김선재 수원시
[경기=안근학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5일까지 2019년도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8일 도에 따르면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 청년들의 취업역량 제고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 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취업역량 강화 교육, 일자리 매칭 등을 지원한다. 올해 실시되는 직무교육은 총 7개 과정으로 ▲NCS교육 ▲미디어 디자인 ▲금융사무 ▲ERP ▲고객서비스(CS) ▲ICT산업 ▲반려동물관리 등이며, 취업역량 강화교육(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멘토링 행사 등도 함께 제공된다. 모집은 도내 108개 직업계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신청 학교 중 30개 교를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공문으로 접수받으며, 일자리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구직팀(031-270-99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안근학 기자] 경기도가 경기연구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에 관한 공개 토론회를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신관4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토론회는 이상경 가천대 교수와 서울연구원 김상일 도시공간연구실장, 경기연구원 이성룡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관련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상경 가천대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징과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연구원 김상일 도시공간연구실장은 서울시 사전협상제에 의한 공공기여 제도 방안을, 경기연구원 이성룡 연구위원은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제도화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정창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을 좌장으로 이상경(가천대 교수), 김진엽.이성룡(경기연구원), 김상일(서울연구원), 원용희(경기도의원), 이종수(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박기영(경기도시공사), 김문기(성남도시개발공사) 등이 참가한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에 대한 실행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
[경기=김현섭 기자] 오명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더민주당, 평택4)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복을 위해 헌신한 경기도 생존 애국지사를 위문했다. 7일 오전 오 의원은 애국지사 이태순 옹(95)을 찾아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나라를 찾고자 자신을 불태우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그 뜻을 이어 도민을 섬기며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순 옹은 광복군으로 항일활동을 펼친 공로로 1998년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도내 거주 중인 생존 애국지사 8명 중 한분이다.
[수원=임승수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7일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3기 제주대 주민자치대학 입학식’에서 특별강연(사진)을 통해 “지역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자치분권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를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주제로 강연한 염태영 시장은 중앙집권형 행정체계의 단점을 지적하면서 “한 예로 수원산업단지는 관리 권한이 경기도와 수원시로 이원화돼 있어, 기업의 투자여건이나 산업단지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중앙집권형 행정체계를 개선할 자치분권의 실현 모델로 ‘수원특례시’를 소개하면서 “특례시는 100만 이상 도시에 특혜를 주는 제도가 아닌 불합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자치분권의 확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 관점에서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닌,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권한을 나누는 것이 올바른 자치분권 방향”이라며 “도시의 규모와 역량에 맞는 권한과 자율성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민관 협치를 통
[평택=여송은 기자] 평택시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는 7일 지역 내 소외계층 후원을 위해 서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김희자 서정동장), 민간위원장(이명숙)과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 위원장(이광은)을 포함한 25명이 참석했다. 두 단체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서정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결연 및 후원, 주민친화 사업 진행 등을 협력코자 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명숙 위원장과 이광은 위원장은 “두 단체가 힘을 합쳐, 서정동 내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불철주야 힘쓰겠다”며 두 손을 굳게 맞잡았다. 김희자 서정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두 단체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했는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위해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니 더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더욱 다각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현섭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통일시대를 대비한 경기북부 공공 거점 병원 설립을 위한 토론회(사진)’를 양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군포2), 조성환 도의원(더민주,파주1), 이희창 양주시의회 의장,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태희 도의원(더민주, 양주1), 발제자인 김병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토론자인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원장․김소남 서정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원․강철환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 등 북부지역 공무원, 도민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병수 교수로부터 경기북부 공공 거점병원 설립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들은 후 해당 내용에 대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박태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경기 북부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실태를 알리고 경기북부 공공 거점병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저를 포함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경기 북부지역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공 거점병원 설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정희시
[경기=김현섭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7일 올해 첫 예산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예․결산 심의 관련 원활한 의정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사진)에 돌입했다. 예산정책위원회(위원장 주영진 지방의회연구소 교수)는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예․결산 심의, 주요 정책사업 분석 등 재정관련 자문수행 및 분석업무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국회예산정책처 처장을 역임한 주영진 교수 등 6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위원회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19년도 위원회 운영 계획, 2018회계연도 결산분석 계획, 결산분석 관련 토론회 개최 및 예산정책위원회 워크숍 개최 등 안건을 논의했다. 또 토의된 내용은 위원회 활동 세부계획에 적극 반영해 도의회 재정분야 의정활동 지원업무 추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주영진 위원장은 “새롭게 시작된 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가 효과적인 재정관련 의정활동 자문역할 수행과 예․결산 분석업무 발전을 위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