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현섭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7일 오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2019학년도 입학식(사진)’에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육광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 신입생과 학부모 등 총 1000여 명이 자리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요즘엔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힘들다고 하지만 호텔·관광·뷰티 산업에 특화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졸업생들은 걱정이 없다고 들었다”며 “실력을 갈고 닦아 세계를 무대로 더 큰 꿈을 실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올해 주요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43개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2018년도 하반기에 진행한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계획은 ▲시민자치대학 1학기 교육 ▲제17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이다. ‘수원시민자치대학 1학기 교육과정’(나도 주민자치위원)은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수원시민자치대학에서 진행된다. 기본소양 강의, 조별학습 중심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9월에는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17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을 연다. 43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전개한 사업 중 우수사례를 알린다. 10월에는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연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문화탐방 등을 진행한다. 11월~12월에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를 한다. 43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평가를 하고, 우수 주민자치센터를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는 한창석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무면허 불법시술소 적발업체 현장 모습. [경기=임승수 기자] 의료인만 할 수 있는 눈썹문신 시술을 하거나 신고도 하지 않고 오피스텔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등 불법으로 의료행위와 미용업을 한 사람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이병우)은 지난 18~ 22일 고양시와 성남시 일원 오피스텔과 미용업소 30개소를 수사한 결과 불법으로 의료행위 등을 한 16명을 의료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의 위반내용은 ▲무면허 의료행위 14건 ▲무면허 미용업 영업 3건 ▲미신고 영업, 변경신고 미 이행 2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고양시 소재 A업소는 의료 면허가 없는 사람이 눈썹, 아이라인 등 문신시술을 했다. 특히 이 업소는 계좌를 통해 예약금을 입금한 사람에게만 주소를 알려주는 등 사전예약제 방식으로 운영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성남시 소재 B업소는 의료 면허 없이 마취크림과 색소 등을 사용해 눈썹 문신을 했으며, 고양시 C업소는 네일(손톱.발톱) 미용행위만 할 수 있는 미용실인데도 매장 내 별도의 불법 공간에서 속눈썹 연장 시술을 했다. 미용업을 운영할 수 없는 오피스텔에서 미용실을 불법 운영한 고양시
[경기=안근학 기자] 경기도가 2022년까지 6,643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차 타기 좋은 경기도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계획’을 확정했다. 공용 설치 및 민간참여 확대 등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 161기를 확충하는 기존의 ‘기본계획’에 이동형 충전기용 콘센트 지원사업을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7일 경기도는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전기차충전기 161기(급속 136기, 완속 25기)와 이동형충전기용 콘센트 300개를 설치하는 등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을 밝혔다. ‘2019년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계획’은 크게 ▲공용충전기 설치운영 사업 ▲한국에너지 공단 협업사업(민간 급속충전기‧설치 운영사업) ▲이동형 충전기용 콘센트 설치지원 등 3개 사업으로 나뉜다. 먼저, 도는 관공서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총 111기(급속 86대, 완속 25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접근이 용이하고 충전 중 주차요금 감면 혜택이 있는 공영주차장에 충전기가 집중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연천, 여주
드론 비행테스트모습 [경기=안근학 기자]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원에 오는 2020년까지 국내 다섯 번째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이 조성된다. 7일 경기도와 화성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5일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대상지로 화성시를 단독 선정했다. 국내에는 현재 강원 영월과 충북 보은, 경남 고성에 전용 비행시험장이 있으며 인천시에 조성 중이다. 화성시에 조성될 드론 전용 비행장은 건축 연면적 1,000㎡ 규모의 비행통제 운영센터와 길이 200m, 폭 20m 규모의 활주로, 정비고, 이착륙장 등이 들어선다. 비행통제 운영센터 설치에 들어가는 건축비와 시스템 구축비 60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오는 2020년 12월까지 조성을 목표로, 구체적인 입지는 경기도와 화성시, 항공안전기술원이 현장 조사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특히, 전용 비행시험장에는 드론비행시험 전용 장비가 구축돼 고성능 드론의 비가시권ㆍ장거리 비행에 대한 안전한 추적감시가 가능하다. 경기도는 이번 ‘드론 전용 시험비행장’ 유치로 300m이내 고고도(高高度)비행, 야간비행, 비가시권 비행 등을 상시적으로 할 수 있어 규제 완화 효과가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춘선)는 지난 5일 손수 만든 소고기장조림, 두부조림, 호박전, 버섯전 등 다양한 반찬들을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오전부터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3층 조리실에 모여 정성껏 손수 만든 반찬을 정갈하게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서둔동 새마을부녀회의 음식 솜씨가 정말 최고다. 혼자서 지내지만 이분들이 있어 힘내며 살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춘선 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의 손길을 드릴 수 있는 부녀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둔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1회씩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등 25가구에 마음을 담은 반찬을 전달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등 살기 좋은 서둔동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안근학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임진각평화누리에서 판문점까지 달리는 첨단 ‘평화 모노레일’(가칭)을 추진한다. 평화 모노레일은 이재명 도지사의 ‘한반도 평화중심, 경기도’ 정책과 발맞춰, 임진각과 판문점을 세계적인 평화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 관광자원화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차원이다.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최첨단 관광형 모노레일이다. 임진각-판문점 구간 총 11Km를 운행하며, 역사는 임진각 역-분단의 역-평화의 역-판문점 역 총 4곳이다. 역사마다 차별화 된 관광요소를 도입한다. 임진각 역은 사전등록, 교육, 편의시설 중심의 승하차장으로, 임진각평화누리․수풀누리(습지체험학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된다. 분단의 역은 전쟁․아픔․갈등을 주제로 한 체험과 전시가 이뤄지며, 평화의 역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을 활용 해 분단에서 평화의 장소가 된 DMZ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판문점 역은 면세점, 북한 음식, 특산품 등을 즐길 수 있다. 모노레일 자체도 즐길거리다. 객차의 좌우와 아래 삼면을 투
선우예권리사이틀 포스터 [문화=유지현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2019년 상반기 클래식 라인업으로 '2019 아트리움 클래식 초이스'를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세계무대에서 주목받는 최정상 솔리스트 중 수원SK아트리움에서 소개하지 않은 연주자로 구성하였다. 세계 4대 콩쿠르인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세계 3대 더블베이스 콩쿠르 중 2개 콩쿠르에서 우승한 독보적인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2017년 7월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후, 전 세계 정상급 교향악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오는 6월 1일 진행될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공연이 오픈 하루만에 1,000여석이 순식간에 판매될 정도로 최근 가장 ‘핫한’ 피아니스트로 급부상 중이다. 2019년 올해 처음으로 국내투어를 실시, 그 첫 번째 공연이 수원SK아트리움에서 이뤄지며, 특히 이번 전국투어 중 경기도권은 수원이 유일하다. 이번 투어에서는 클라라 슈만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클라라와 그녀의 음악적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로베르트 슈만, 그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사랑장학재단이 2019년도 상반기 장학생으로 수원시 거주 대학(교) 재학생 124명을 선발한다. 한 사람당 장학금 250만 원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학업 성적 우수자를 위한 ‘우수장학금’ ▲저소득층·장애 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효·선행을 실천한 모범 학생을 위한 ‘효선행장학금’ ▲과학 인재를 위한 ‘과학장학금’ ▲3자녀 이상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행복장학금’ 등 5가지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공고일(3월 4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학생이다. 11~15일 신청해야 하고, 선발 결과는 4월 29일 공지할 예정이다. 장학금 별 장학생 선발기준과 신청방법, 신청서 서식은 수원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www.suwon4u.or.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수원시가 출연해 2006년 설립해 현재 29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해 운용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초·중&m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5일 제342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23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집행부 상정 조례안 10건, 동의안 5건, 보고안 1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현장방문과 특위활동 등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의원들은 지난 1월에 정부의 예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검사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시위에 나섰다. 의원들은 호매실총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2003년에 예타 통과된 신분당선 조속히 착공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호매실 지역 주민들은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을 부담했음에도 12년간 착공이 미뤄져 왔으니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날 본회의장 의석 위에는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종이컵과 일회용 물병 대신 텀블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의회는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실천,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나부터 시작입니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