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칼럼] 문재인 정부의 구제역 위기관리 능력을 칭찬 한다 김현섭 편집장 드디어 오늘 25일 자정,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최단 기간인 28일 만의 구제역으로 인한 이동제한 완전 해제를 바라보며 한시름을 놓은 축산농가, 방제방역공무원, 국민들의 환호소리가 들려오는 듯 했다. 그간 너무 애썼다. 모든 국민들의 단합된 위기극복 노력을 축하하고 감사하다. 이제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됨에 구제역 위기 단계는 기존의 ‘경계’에서 ‘주의’로 내렸다. 하지만 3월말까지는 연장된 구제역·AI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주의’ 단계를 계속 유지하고, 전국 방역기관 상황실도 24시간 비상체계로 운영해 가기로 했다. 지난 15일 아침, 이낙연 국무총리가 SNS를 통해 축산 농가는 물론 국민을 향해 “구제역 방역을 위한 이동제한이 오늘부터 풀립니다. 바이러스 최장 잠복기 14일이 어제 끝났기 때문. 방역에 임하신 모든 분의 수고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협조에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힌지 10일 만의 기쁜 소식이다. 생각해보면 10일이 지난 오늘
[기독칼럼] 복의 영적 의미(창12:2~3) 수원순복음교회 이범헌 장로 성경에서 말하는 복의 영적의미는 무엇이며 나의 삶에 어떻게 나타내야 할까? 복이란 하나님께서 나를 성령님의 선하신 뜻대로 주장하실 때 복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즉 복은 내가 의도하는 것을 이루며 누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 곧 성경말씀을 쫓아 성령의 인도하심대로 따라가며 영적 교통이 이루어 질 때 곧 영에 속한 사람으로 복락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또한 마귀의 근성을 소멸시키지 않는 한 복 있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없다. 오직 주 성령 하나님이 나를 통치할 때에 복 있는 사람으로 살 수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나의 삶을 내가 주인이 돼 내 마음과 내 고집대로 살아가게 되면 복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삶이 되고 만다. 나의 마음 속 죄가 나를 사로잡고 그 권세 아래에서 살아가게 되면 시간과 물질과 정신을 그것에 빼앗기며 소진하기 때문이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주장하시고 도구로 사용하시게 되면 마귀 사탄 그 어느 것도 장애물이나 걸림돌이나 위험물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은 실수도 없으시고 한 치의 오차도 없으시다. 우리가 그리스도안에 있는 믿음으로 그의 기쁘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본지 ‘사람과뉴스(People & News)의 창간 소식을 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본지는 제호가 말하 듯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신문이 되고자 합니다.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역 소식을 전하면서 지역주민들의 희노애락을 담는 언론이 되고자 합니다. 흔히들 정치는 생물이고 사람의 일이고 사람 이야기라고 합니다. 사회나 문화, 경제 역시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입니다. 결국 기자의 모든 취재 활동은 사람이, 사람을 위해,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쓰는 일입니다. 이제 사람과뉴스 창간호를 발간 및 발행을 하며 독자 여러분들께 3가지 약속을 감히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첫째로 본지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충실히 전달하는 신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애환에 귀 기울이며 일보 전진하는 언론사가 되겠습니다. 둘째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대변지로 성장하겠습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힘 있는 자와 힘없는 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밝고 정의로운 국가와 사회를 위해 불편부당 정론직필의 사훈을 견지하며 일희
[사회=김현섭 기자]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성심동원 에서 근무하는 재활교사가 장애인들을 서로 때리게 시켰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추가로 교사 1명이 더 고발됐다. 지난 21일 오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기도 소재 모 재활원은 이날 장애인들을 서로 때리게 강요한 것으로 의심되는 재활교사 김모 씨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김씨 등은 재활원 내에서 장애인 4명을 서로 때리라고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CC(폐쇄회로)TV가 없는 곳에서 이 같은 강요를 하고, 장애인끼리 서로 때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재활원 내 CCTV 등을 확보해 추가 여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수사에 착수한 단계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면서도 "김씨 등이 범행 사실이 인정하고 있어 수사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경찰서는 이들 3명 외 재활교사 최 모 씨에 대해 장애인 학대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 최 씨는 학대 영상을 촬영한 재활교사 김 모 씨로부터 영상을 받아보는 등 방조 혐의 외에도 학대에 적극 가담한 정황이 드러나 추가 고발됐다.
[교육=유지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엄교섭 의원(더민주, 용인2)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이혜정 위원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교육청 소속 학교 현황 및 일반직공무원들의 처우개선에 대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이혜정 위원장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 증가에 따른 교육행정직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지만 업무 폭증으로 인한 교육지원의 질이 떨어지고 있어 우려스럽다. 교육행정직 정원 증원 및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위원장은 "고질적인 인사논란, 시설개방 확대에 따른 보안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산재한 만큼, 학교와 교육현장에서 행정업무 집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불안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제도의 도입"을 주장했다. 이에 엄교섭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교육행정직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된 것에 의미가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공직자의 처우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김현섭 기자] 수원시에 사는 이주배경 청소년과 삼성전기 봉사단 ‘다섯손가락’이 함께 딸기를 따고, 맛보는 농촌체험행사(사진)가 열렸다. 수원시는 23일 권선구 금곡동(금곡로 28) 정수농장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40여 명과 삼성전기 봉사단 ‘다섯손가락’ 20여 명이 참여하는 농촌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다섯손가락 봉사자들과 함께 일일 가족이 돼 제철을 맞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면서 딸기 재배과정을 배웠다. 이날 참여한 한 이주배경청소년은 “처음 딸기를 따봤는데 신기하고 재밌었다”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기 봉사단 ‘다섯손가락’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내 가족봉사단이다. 2016년 5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개관부터 현재까지 매달 한 차례 수원시와 함께 정기 봉사활동을 한다. 한편 이날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센터 회의실에서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하는 ‘YOU&I 멘토링’ 발대식이 개최됐다. ‘YOU&I’ 멘토
[경기=안근학 기자]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민주, 의정부4) 부의장은 지난 21일, 의정부2동 구성타워에서 열린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제2교육장 개강식'에 참석(사진)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록)은 1994년 11월 개관 이래 25년 동안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연인원 2만4464명(일일 450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건물의 규모가 다형복지관으로 강좌 추가 신설이나 수강인원 증가의 욕구가 있어도 반영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김원기 부의장은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제2교육장 개강을 통해 어르신이 더 많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축하드린다"면서 "현재는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함께 사용하고 있지만 향후 경기도의회와 지자체가 협력해 하루 빨리 전용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밝혔다. 이에 최종록 관장은 “복지관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과 이영봉 의원께서 어르신들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다"며 "경기도에 의견을 전달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1회 사용하고 있는 구성타워 15층을 공동으로
[평택=유지현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도연)과 녹색나눔터(평택녹색소비자연대)는 21~22일 양일간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관내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복물려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의 교복 구입비 지출을 경감하고, 물자 절약 및 재활용 경험을 통한 학생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복은행 위탁운영기관인 평택녹색소비자연대는 평택교육지원청의 지원하에 접수된 중고 교복을 세탁·수선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교복물려주기 행사에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복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고 품질도 좋아서 신입생뿐 아니라 재학생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조도연 교육장은 “이번 교복 물려주기 행사가 학부모님의 교복 구입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직접 체험하는 등 환경 보호의 주체가 되는 뜻깊은 경험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안근학] 평택시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대표 이상배)과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지회장 김현제)는 지난 22일 안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60포)를 전달했다. 평소 이상배 대표와 김현제 지회장은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꾸준한 사회적 참여로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는 물론 읍민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배 대표와 김현제 지회장은 “조합원들의 노고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며,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계 읍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국가 유공자 보훈영농조합과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 가득한 물품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김현섭 기자] 자동차수 등록 증가로 자동차 번호가 현행 6자리에서 7자리로 늘어나고, 위·변조를 방지하는 홀로그램도 삽입된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홈페이지에 고시하고 올 해 9월 1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번호판은 현재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에서 '3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 형태로 바뀐다. 현행 번호체계로는 2200만대의 자동차를 표시할 수 있는데, 바뀐 번호체계는 2억개 이상의 번호를 확보할 수 있다. 또 국토교통부는 차량 용도에 따라 119, 112 같은 특수번호를 앞자리 번호로 활용할 수 있도 록 한다는 방침이다. 번호판 디자인도 바뀐다. 바탕색은 지금처럼 흰색이지만 왼쪽에 태극문양과 대한민국 축약영문인 'KOR'이 들어간 청색 홀로그램이 추가된다. 글씨체와 글자색은 변동없이 유지된다. 새 번호판은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 검토, 공청회, 국민 선호도 조사, 공공디자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작년 말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