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르완다특파원=권혁표기자] 4차 산업혁명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일 것이다. 얼마 전 바둑의 세계 최고수 이세돌과 알파고와의 세기적인 바둑대결이 기억 날 것이다. 미래의 먹거리로 집중되는 미래 산업을 준비하기 위해 선진국에서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 요즈음의 현실이다. 지식인들과 선구자들은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이는 산업혁명의 진행과정에서 삶의 형태나 질이 급격하게 변화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8세기말 영국에서 시작된 1차 산업혁명을 통해 수동식 생산 방식을 기계식 생산시스템의 도입으로 커다란 변화가 시작됬다. 이어 20세기말에 2차 산업혁명이라 일컫는 대량생산 시스템이 도입되어 삶의 방식이 바뀌게 된다. 1970년대에 이르러 3차 산업혁명으로 일컫는 컴퓨터가 도입되고, 인터넷이 활용되고, 자동화 생산시스템의 적용으로 인류의 삶의 방식은 전혀 다른 세상이 되어 버렸다. 이로 인하여 전 세계인들은 개개인의 손안에 휴대용 컴퓨터인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며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넘나든다. 정말 엄청난 변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
[사람과뉴스=미래교육국=특별취재팀] 지금까지의 복지는 집단을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한 장소에 집합하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복지를 제공받는 수혜자들의 상황, 니즈가 다양화됨에 따라 개별 맞춤형과 특화형 복지서비스로 바뀌고 있다. 또한 국가나 복지기관의 복지 서비스는 주로 재정과 인력에 의해 제공되어, 복지를 제공하는 사람이나 제공받는 사람 양자에게 효용성과 효과성에서 매우 낮은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새로운 기술들이 생활 속으로 접목되고 활용되면서 복지가 기술과 융합되기 시작하여 “복지기술”이란 분야가 탄생했다. 복지기술의 발달로 복지의 질과 효과성이 높아지는 변화의 흐름이 복지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커다란 재난과 사고가 재발하고 지속되는 원인으로 사람들의 의식도 문제지만,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대응할 수 있는 체계화된 대응매뉴얼이 부재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인데, 마찬가지로 장애인, 노인,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에서도 이렇다 할 대응매뉴얼이 마련되지 못한 상태로 운영되는 게 대한민국 복지의 현주소다. 지난 06월03일 사람과뉴스에서는 대한민국 복지에서 큰 축을 이루고 있는
이번 4회와 다음 5회에서는 타운미팅을 진행하는 프로세스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4회에는 타운미팅을 사전에 준비(Pre-Meeting)하고 실시(Town-Meeting)하고, 스폰서로부터 의사결정에서 승인 받은 실행계획을 추진하는 것을 팔로우업(Post-Meeting) 하는 전체 프로세스에 대하여, 5회에서는 1박2일이나 2박3일짜리 타운미팅을 진행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다. 먼저 아래 그림은 타운미팅의 전체 프로세스를 도식화한 것이다. 전체 프로세스를 모든 참가자들이 이해하고 진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타운미팅을 주관하고 추진하는 변화추진팀에게 중요하다. 그래야만 조직 전체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결과를 공유할 수 있다. 워크아웃-타운미팅의 전체 프로세스는 4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 : 설계(Design) =è Pre-Meeting 스폰서가 타운미팅 실시를 결정주제를 선정(명확하고, 구체적이고 해결 가능한 것으로 선정)퍼실리테이터 선정참가자 선정 2단계 : 준비(Preparation) =è Pre-Meeting 참가자에게 주제 및 참가 통보참가자에게 사전학습용 자료와 정보 제공미팅 장소, 일정과 관련 기자재 준비워크아웃
◦ 선생님을 학생곁으로! 라는 공동가치 실현 위해 업무개선 과제 지속 발굴 ◦ 2018년 26개 과제 발굴하고 실천해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 ◦ 2019년 도교육청 각부서, 교육지원청까지 학교업무 개선과제 발굴․실천 [사람과뉴스=오치훈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 각 부서에서 진행하던‘현장체감형 학교업무 개선 과제’를 2019년 교육지원청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학교업무 개선과제를 발굴해‘선생님을 학생곁으로!’라는 가치를 실천해 왔다. 모든 부서가 폐지, 이관, 간소화, 효율화, 협업, 지원영역에서 학교업무를 개선할 수 있는 과제를 찾아 실천했다. 2018년에는 총 26개 과제를 찾아 실천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 성격인 경기도학생체육대회를 폐지해 지역대회 개최에 따른 업무를 줄이고 교육과정운영 정상화에 집중케 했다. 공문 발송에 집중되던 정책홍보 방식을 다양화․효율화해 공문발송량을 낮췄다. 1개 학급 규모인 511개 병설유치원은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자율운영토록 했으며, 현장체험학습 운영절차를 간소화 했다. 또, 대부분의
청와대 앞 천안 대흥4구역 원주민 도시재개발 반대 집회현장 [사람과뉴스=오치훈기자] 2019.05.31(금) 청와대 효자동 치안센터 앞. 천안 대흥4구역에서 올라온 원주민들이 도시재개발 반대집회를 열었다. 천안 대흥4구역은 총면적 2만5900평에 실제 원주민이 230여 가구가 모여 있는 곳이다. 이곳 대흥4구역 재개발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는 외지인들이 2007년에서 2009년 사이에 원룸 9곳과 상가3곳을 매입한 후 지분 쪼개기로 가로 세로 42cm 크기의 지분으로 투기매매를 했다. 현정비업자와 현조합장은 전체 재개발 면적의 4.9% 밖에 안되는 토지에 원룸 9곳과 상가 3곳을 지분 분할했고, 260여명의 소유자를 재개발 찬성자로 만들어 주민동의율 75.61%를 맞추어서 재개발 조합을 설립하고 시행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민들은 매일 생업에 종사하고 있고, 이 터전에서 강제로 쫓겨나면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기 때문에 도시재개발사업이 아닌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환되길 바라며, 이런 억울한 사정을 집회를 통해 널리 알려 똑같은 피해를 입고 있는 원주민들에게도 끝까지 생존권을 걸고 투쟁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집회의 목적을 알렸다. 국민청원글 호소문 링
열린토론의 바이블이자 표본인 타운미팅의 구성원은 매우 다양하고 효과적인 토론을 하려면 회의에 참가한 여러 사람들이 각자 적절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 융합을 위한 열린 토론에서 필요한 역할은 다음과 같다. 열린토론에서 필요한 역할과 책임 스폰서(Sponsor) 먼저 타운미팅의 주제를 정하고 미팅에 참가할 팀원, 팀리더와 퍼실리테이터를 선정하고 타운홀미팅에서 의사결정을 하며 승인된 실행계획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스폰서가 있다. 스폰서가 되는 사람은 조직의 최고경영자, 사업부의 경영책임자나 부서별 담당 임원이 해당된다. 타운미팅에서 스폰서의 역할은 미팅에서 다를 주요 주제나 과제를 결정하고, 결정된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 도출에 대한 목표나 기대 사항을 참가자들에게 당부하고, 제안된 실행 계획의 추진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며 추진되는 실행계획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스폰서로서 가져야 할 바람직한 자세는 타운미팅의 개념 및 목적 그리고 실천 주제에 대하여 분명한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타운미팅과 그룹활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제안을 적극적이고 발전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스폰서는 오픈마인드를 갖고 주제와 관련하여
[미래교육국 = 심재우 기자] 2019년 5월 26일 일요일 오후, 기업의 CEO와 임원, 초중고 교사,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청된 약 20여명이 구리시에 위치한 4D수리과학연구소 교육장에 모였다. “미래의 교육” 저자인 김경희 교수의 강연을 듣기 위해서였다. 북콘서트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강연을 듣고 취재했다. '미래의 교육' 북콘서트 현장 교육장에 들어서자 공룡의 형상을 한 모형과 다양한 형태의 입체 모형이 천정과 벽, 바닥에 가득했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형형색색의 플라스틱 재료를 연결하여 만들었다. 단순히 빨대 모양의 재료들을 연결하고 구부려서 공룡, 비행기, 우주선, 입체도형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든 것을 보니 머리 속의 상상력으로 만들었음을 알 수 있었다. 4D랜드 체험실 아이와 학생들의 창의성을 개발하는 교구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교육하는 “4D랜드”의 체험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신기해 하고 상상력을 가지고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는 마법의 방이었다. 여기서 몇 시간만 지내도 창의력이 쑥쑥 자라날 것만 같았다. 4D랜드 체험실 “스마트더듬이포럼(S
GE의 워크아웃은 잭 웰치가 관료주의를 타파하고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의식변화를 위해 개발하였다. 잭 웰치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였던 짐 바우만(JimBaughman)을 크로톤빌 연수원장으로 임명하여 1988년에 함께 개발하였고 워크아웃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도구가 타운미팅이다. 따라서 워크아웃과 타운미팅은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타운미팅은 켄터키 주의 루이즈빌에 위치한 공장 직원의 아이디어를 기초로 하여 개발된 것이다. 1989년 잭 웰치는 짐 바우만의 후임으로 남부캘리포니아 대학의 학장이었던 스티브 커(SteveKerr)를 임명하였고, 타운미팅 프로세스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 GE 전체에 전파하기 시작했다. 타운미팅은 GE인들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기업의 비전과 가치관을 조직 전체가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게 했으며, GE를 지구상에서 가장 비관료적이고 가장 벽이 없는 조직으로 재구축하는데 성공하여,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는 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었다. 잭 웰치는 워크아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워크아웃은 구조화되어 있지 않고 측정되지 않으며 비공식적이며 종종 소란스러운 회합으로서
8 비트 초밥 [미래교육국=황교진 기자] 3D 푸드 프린터라는 기술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기술이다. 하지만 3D 프린터라는 기술은 현재 알든 모르든 대중에게는 어느 정도 알려진 기술로 사람들이 플라스틱을 3차원으로 적층하는 정도는 알 것이다. 그러면 3D 푸드 프린터라는 기술은 무엇인가? 그것은 3D 프린터의 기술로 출력하는 재료가 식재료를 의미한다. 출력하는 식재료는 대표적으로 초콜릿, 밀가루 반죽, 사탕, 마지팬, 치즈, 요거트 등이 있다. 이 기술의 특징으로는 요리에서 지금까지는 많이 어려웠던 도형, 문양, 캐릭터같이 시각적으로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사람들에게 특별한 날에 대한 추억을 새롭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기술은 누구나 배우고, 다루기 쉽기 때문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자신만의 메시지를 만들어 전달 할 수 있다. 이러한 직관적 기술은 새로운 영감과 창조성으로 지금까지 만든 요리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도구로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그것은 요리라는 영역에서 지금과는 또 다른 창조적 발상의 탄생으로 사람들과의 감정의 연결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3D 푸드 프린터나 푸드 프린팅은 산업의 초창기
열린 토론의 바이블, GE 워크아웃 타운미팅 연재 기획 대부분 기업들이 가진 비전은 세상과 사람들에게 무언가 가치 있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서 기업들은 지금보다 창조적인 기업으로 거듭나야 하는데, 창조적인 기업이 되려면 구성원 모두가 창의적이고 좋은 아이디어들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열린조직문화 구축이 선결되어야 한다. 그런데 열린조직문화는 좋은 문구의 슬로건이나 비전을 강조한다고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것은 조직에 속한 구성원 모두가 열린 사고와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하는 것이 생활화 될 때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구성원들이 서로간에 격의 없는 질문과 대화와 토론을 하고, 서로 다른 관점이나 의견을 수용하고, 그것으로부터 더 나은 아이디어나 해결안을 찾는 것이 자연스런 문화로 정착될 때, 진정한 의미의 열린조직문화가 정착되고 완성될 것이다. GE를 초일류기업으로 만든 열린토론 방법인 타운미팅(Town Meeting)을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같은 초일류기업들이 도입하여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상품 개발에 적용해서 성장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수많은 기업들도 타운미팅을 도입하여 적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기업문화로 정착되지 못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