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고등학교. 양양군 체육관 들어가는 안내 간판과 버스 승강장 정경 사람과뉴스=양양군=안수연 기자=양양군 지역 농어촌 버스 이용객들의 버스 이용 편의가 향상 될 전망이다.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2021년 1월말까지 820만 원을 투입해 버스승차 알림 시스템을 지역 내 5개소에 설치 한다고 밝혔다. 버스승차 알림 시스템은 버스 이용객이 승강장에 대기하고 있을 경우, 승강장 안에 설치되어 있는 벨을 작동 후 대기하면 승강장에 설치된 LED 탑승 알림등이 작동해 승차 대기자 유무를 버스 기사가 알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양양군은 이달 말까지 양양중학교 앞, 양양고등학교 앞, 강현농협 앞, 홈마트 앞 등 5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우천, 무더위, 추위, 야간 시간 등 승차 대기자가 승강장에 대기하고 있음에도 버스가 대기자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불편함이 제기 돼 왔다. 이상길 안전교통 과장은 “이번 승차 알림 시스템 설치로 농어촌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한층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고, 버스 운행 기사님들도 멀리서도 승강장 대기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재경 경기도 교육감이 2021 새해 기자회견이 기자들과 온라인 회견으로 진행됐다. 2020년 아이들이 겪은 코로나19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학교도 갈 수 없고,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면서 집에서 그저 견뎌야만 했습니다. 예상할 수 없는 긴박한 감염병 상황 때문에 의견을 묻기보다 강요하고 몰아갔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을 잘 인내해 준 우리 학생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함께 전합니다.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학습지도와 방역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들, 고맙습니다. 무엇보다 온라인 수업이 처음 가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열정을 바쳐 헌신해 주셨습니다. 온라인 교육 병행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2021년에 선생님들과 함께 아이들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고민과 도전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1. 2021년, 학교는 ‘사회적 접근’을 고민해야 합니다. 과학자들은 세계가 본격적으로 기후 위기에 접어들 것이며 코로나19는 그 서막이라고 한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향후 5년 동안 지구 온도는 1.5도 상승한다는 예측, 에볼라, 사스, 신종플루,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들에게 가정에 넘치는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스러웠던 지난해를 밀어내고 신축년 새해 아침 해는 새로운 희망을 밝게 비추며 새날을 열어주었습니다. 새해에는 누구나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 공격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마음껏 친구들과 어울리고 힘차게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더 큰 꿈과 희망을 만들면서 스승으로서 보람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봄이 되어 산과 들에 꽃이 피면 가게나 마을 시장, 거리마다 웃음꽃이 피고 사람들로 북적이며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북 사이도 진정한 평화가 이뤄져 고향 방문도 하고 우리와 북의 학생들이 어울리는 세상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학교와 우리 학생들에게 이런 길을 열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대면 수업이든 온라인 수업이든 즐겁고 행복한 학습을 이루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에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고교학점제를 위해 모든 고등학교가 선택에 따라 시범학교와 연구학교를 운영해
이미지 출처 : global.uway.com [사람과뉴스 = 박지호 기자] 국내 대학 입학 원서접수 대행 업체인 유웨이에서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도 수능으로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해외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입학시험인 SAT, ACT와 TOEFL, IELTS와 같이 공인어학성적을 제출 해야한다. 하지만 유웨이에서는 수능이 그 시험들을 대체하여 지원이 가능하게 끔 한 것이다. 유웨이는 해외 대학 진학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편견을 없애고 수능으로 해외 대학 지원이 가능하게 하여 수험생들이 진학의 폭을 넓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총 미국, 캐나다 등 전체 6개국의 약 300여개 가 지원이 가능하며, 그 중 미국 25개, 호주 10개, 아일랜드 12, 캐나다 5, 독일 8개 등 주요 5개국 60여개 대학이 수능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내년 1월부터는 영국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수능으로 해외 대학 지원하기’ 서비스는 올 4월 미국 로체스터 공대를 포함한 8개 대학을 시작으로 합격자들을 배출하여 사례를 만들었으며, 미국 대통령 당선자 조 바이든의 모교인 University of Delaware와 동부 주요대
제주특별자치교육청 과장 및 장학사 간담회 모습 [사람과뉴스 = 제주도 = 민희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2월 17일(목)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내년 교원 수급 정책 방향에 대해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제주는 코로나19 예방과 원격수업 등에 어려움이 많다”며 “코로나19 예방과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과밀학급 해소, 창의적체험활동 수업시수 반영, 교사별 수업시수 편차 해소,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 환경 조성 등의 요구를 반영해 내년 교원 수급 정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원 수급 정책 세부 내용과 함께 교원 수급 및 수업 시수와 관련한 주요 쟁점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Q : ‘2021학년도 교원 수급 정책’의 주요 내용은? A : 제주시 동지역에 교사 70여명(공립 30명, 사립 40명)을 증원 배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국․공․사립 과밀학급 해소(중학교 16학급, 고등학교 31학급 증설)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연차별로 창의적체험활동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월 9일(수)부터 12월 11일(금)까지 모집한 2021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2021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배정 대상학교는 전년과 동일한 총 205개교이다. 2021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지원자는 총 54,345명(남 28,439명, 여 25,906명)이며,이 중 국제고·외고, 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9,978명이다. 2021학년도 신입생 지원자 54,345명은 2020학년도 59,059명보다 8.0% 감소한 4,714명이 줄어든 것으로 이는 고입대상자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한 국제고·외고, 자사고 중복 지원자 9,978명도 2020학년도(11,261명) 대비 11.4% 감소하였으며, 중복 지원자 중 불합격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 대상에 포함하여 배정한다. 2021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의 유형별 지원현황을 보면 일반지원자 53,249명, 체육특기자 780명, 보훈자 자녀 115명, 지체부자유자(근거리 통학대상자) 45명, 특례입학적격자 156명이다. 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국제학교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회의가 열렸다. [사람과뉴스 = 제주도 = 민희윤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4일(월) 오전 9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도내 중‧고등학교가 연말까지 기말고사 등의 평가를 진행한다”며 “평가 도중에 예상하지 못한 위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을 사전에 수립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을 대비한 대책도 지금부터 준비해달라”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국제학교가 3월까지 방학과 개학을 반복한다”며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제학교와 협의하며 기존보다 강화된 방역 지침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제학교 학생‧학부모 30%가 수도권에 거주한다. 코로나19가 내년 1~3월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기에 국제학교와 긴밀히 논의하며 방역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학교 확진자의 경우(12.15현재) 전원 음성 판정이 났고, 학부모 및 학생이 방학을 이용해
평택 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오늘(10일), 라이브(Live) 방송을 통해 ‘온라인 공감소통마당’을 진행 사람과뉴스=평택시=안근학 기자= 평택 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오늘(10일), 라이브(Live) 방송을 통해 ‘온라인 공감소통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소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온라인 공감소통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약 30분간 카카오TV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 행사로 추진하던 공감소통마당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실시하게 된 것. 김재수 사장이 특별 MC로 함께한 이 날 행사는 지난 10~11월 실시한 직원‧경영진 간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를 피드백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한 해 동안 성과 달성을 위해 힘써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금년도 실적과 2021년 비전 및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통 활성화라는 취지에 맞춰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임직원 전용 오픈 채팅방을 개설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중간 실시간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피드백하고 깜짝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영애),평택 도시공사(사장 김재수)와 함께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 40가정에 난방 텐트 지원 사람과뉴스=평택시=안근학 기자=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기관 평택 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12월 10일(목) 평택 도시공사(사장 김재수)와 함께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 40가정에 난방 텐트를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는 2019년도 평택도시공사 사회공헌아이디어 최우수 선정 작품인 「취약계층 난방 텐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동절기 극복을 위한 도시공사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함께 진행되었으며 40개의 난방 텐트는 주거 및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복지사업과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대상자 40명에게 제공되었다.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비약적으로 증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식주를 비롯해 일상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난방 텐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 북부노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코로나 19와 추운 날씨로 인해 얼어붙은 사회를 따뜻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이 대표발의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안」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민국 대안교육운동 20년여년 만의 쾌거다.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안」은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기반으로 학습자 개인의 능력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전인적 교육을 추구하는 대안교육의 핵심 취지를 살리면서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설기준과 설립자 및 교원의 자격을 규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 교육체계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교육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1990년대 중반부터 대안교육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안교육기관들은 교육철학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폐쇄 위협에 시달리며 쫓기듯이 교육을 이어오고 있는 현실이다. 기존 「초·중등교육법」에 대안학교 인가에 대한 근거가 마련되어 있으나, 교육과정운영에 대한 통제 등으로 많은 대안교육기관들이 미인가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법적 지위가 불안정한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많은 설움과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학생은 ‘학교밖청소년’으로 취급되고 있고, 학부모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