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올해 4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 따르면, 전국 대학병원 중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법정 기준을 충족한 곳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영국 의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특별법 시행령」제10조제3항에서 공공기관별로 총 구매액(공사제외)의 1/100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구매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그 법정 기준을 충족한 대학병원이 한 군데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0.37%로 가장 높았고, 강원대학교병원 0.29%, 서울대학교 병원과 제주대학교 병원이 0.19% 수준이었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의 경우 우선 구매액이 0원으로, 단 한 건의 우선구매 실적조차 없었다. 한편, 대학병원들은 모두 2019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계획 금액을 법정 기준인 총 구매 계획 금액의 1%로 맞춰 보건복지부에 보고했다. 하지만 2018년 구매실적을 볼 때 이런 계획이 제대로 지켜질지는 미지수이다. 여영국 의원은 “대학병원들은 공공
- 경기도 내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 각 시·군의 요구 수렴에 따른 강좌 구성 -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 구성원의 역량강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 기여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경기복지재단은 지난 6월부터 경기도 및 도 내 31개 시·군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희망복지지원단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컨설팅(시·군별 맞춤형 교육)(이하 역량강화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시·군으로 찾아가 진행되고 있는 역량강화 컨설팅은 시·군 및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실무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례관리 초기상담의 이해, ▲사례관리 핵심과정과 기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핵심가치와 역할, ▲마을 의제 발굴 및 마을계획 수립 등 각 시·군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단순한 이론의 전달이 아닌 실제 사례와 강사들의 풍부한 경험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은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과정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민간위탁은 정부가 직접 공급하던 특정 서비스를 민간기관을 선정하여 정부 대신 주민에게 제공토록 하는 것으로,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사회복지관과 같은 이용시설이 확대되기 시작한 1990년대 이후부터 사회복지사업법 및 시행령, 보건복지부 지침, 시·군의 자치법규를 근거로 도입 ․ 수행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자치단체가 설치 ․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중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는 비율이 78.3%에 달하며, 경기도의 경우 대표적인 이용시설인 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의 92%가 법인에 위탁 ․ 운영되고 있다. 이와 같이 민간위탁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적인 방식으로 자리매김해왔지만,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구성의 불공정성, 수탁자 선정 과정의 불투명성, 수탁선정 기준과 배점의 비타당성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경기도 31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군의 민간위탁 관련 조례를 분석하고, 담당공무원의 의견조사를 실시하여 민간위탁 과정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을 제시하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는 9월3일(화)에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성금은 총 10억원으로 도내 31개 시·군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복지현안 관련 사업을 1개 사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은 긴급한 사회문제 및 이슈 해결을 위한 민간복지영역을 지원하고, 사회복지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새로운 복지사업 개발 및 육성 기반 마련으로 복지 현장의 복지체감도를 향상 시키고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경기복지플랫폼(http://ggwf.or.kr)을 통해 지원가능하며, 오는 9월18일(수)에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사업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기획감사팀(☎031-267-93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위원장 정희시), 경기도 복지국(국장 지재성) 및 보건건강국(국장 류영철)과 함께 제11차 정책커뮤니티를 9월 4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책커뮤니티는 「경기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약료서비스 개선과제와 제도적 지원방안」을 주제로 경기도약사회와 공동주관하여 진행한다. 사회약료는 약물사용과 관련하여 지식이나 정보 등이 부족한 계층에게 약물 복용법이나 부작용을 알리는 등 적절한 약물관리를 통해 도민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방문약료’라는 이름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번 정책커뮤니티에서 사회약료사업의 실태를 진단하고 복지서비스와의 연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제는 김주희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장영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이 하며, 이애형의원(경기도의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의 주재로 박혜경 소장(의약품정책연구소), 김희숙 회장(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신지연 방문약료약사(경기도 약사회), 황경란 연구위원(경기복지재단 사회정책팀)의 지정 토론 후 참여자들과 함
[사람과뉴스 = 오치훈기자] 장애등급제 폐지 한 달을 맞아, 장애종합조사표를 개선하고 사례관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맞춤형지원팀을 장애인복지관에 설치를 제안한 보고서가 발간되었다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는 장애등급제 폐지의 의미와 변화, 그리고 한계를 살펴보고, 관련 정책이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대안을 제시하는 복지브리프를 발간하였다. 등급제 폐지는 ‘동일등급=동일욕구=동일서비스’란 등식에서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손상정도, 근로능력 정도, 서비스 욕구 및 필요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지원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기존 1~6급의 장애등급체계에서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로 장애정도를 기준으로 구분하며, 서비스 제공주체들에게 개별신청했던 것에서 읍면동주민센터에 통합신청하는 방식으로 변화하였다. 특히, 장애인의 욕구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서비스종합조사’를 실시하여 서비스 자격여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서비스종합조사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는 지난 8월 6일 화요일 경기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위한 격려 및 지지를 위한 기획사업으로 사회복지지관 경로식당 조리사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단순 요리대회를 넘어 사회복지기관 경로식당에 대한 인식전환과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는 조리사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2일 월요일, 예선전을 통해 합격한 광명소하노인종합복지관(조동훈 조리사), 부천오정노인복지관(김록주 조리사), 중원노인종합복지관(김승곤 조리사), 평택남부노인복지관(조성순 조리사), 화성시남부종합복지관(박일순 조리사) 총 5개소가 본선에 참여하였으며 최종 우승한 기관은 광명소하노인종합복지관(대상), 평택남부노인복지관(최우수), 중원노인종합복지관(우수)이다.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경로식당 요리경연대회는 행사성보다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에 초점을 두고 올해 첫 기획사업을 개최하였다. 앞으로도 경기도 사회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에 대한 인식 전환과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홍보에 힘쓰겠다” 고 하였다
평택시의회,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주관한 강정구 의원 사람과뉴스=경기=안근학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23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어린이집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원,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이해금 의원, 유승영 의원, 이관우 의원, 평택시 여성가족과 김필대 과장 등 관계 공무원,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의향)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의회 강정구, 정일구 , 이해금, 유승영, 이관우 의원, 평택시 김필대 과장,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김의향 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 평택시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는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 및 고용 안정을 통한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위해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확대와 어린이집 교재교구비 및 어린이집 통학 차량 농어촌차량비 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에 평택시 관계 공무원은 “오늘 건의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과 타시군 사례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개선 및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라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강정구 의원은 “보육 문제는 평택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과 관련된 중요한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은 24일(수)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와 경기도, 경기복지거버넌스 실무협의회 및 실무회의 위원 등 관계자 100 여 명이 참석해,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상반기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경기복지거버넌스 실무회의 위원들의 열띤 토의를 통해 연차별 시행계획 의 세부사업별 성과목표 달성 정도와 사업추진 시 장애요인을 점검하고 신설, 변경 등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모니터링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모니터링 내용은 경기복지거버넌스에서 검토하여 복지정책 발굴 및 실행을 위한 도 정책사업과 연계, 추진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에서는 ‘제2기 경기도 지역사회복지계획’ 을 시작으로 제3기와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년~2022년)을 수립하였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사회보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제 11조(전담기구의 지정 등)에 따라 경기복지거버넌스 전담기구를 운영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경기복지거버넌스지원단(031-267-94
[사람과뉴스=오치훈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애인의 여행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관광을 이동권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발간되었다.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은 장애인의 여행 실태를 비장애인과 비교를 통해 살펴보고, 관련 정책 분석을 통해 기본권으로서의 이동권 보장 정도 및 대안을 제시하는 복지브리프를 발간하였다. 여행과 같은 여가활동은 장애인에게 지역사회통합, 삶의 질 향상, 사회적응기술 획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로 UN이 2006에 관광접근성 보장 노력을 제안하였다. 그럼에도 장애인 여행횟수는 일반국민의 절반 수준이고, 여행지출액은 두배 더 많이 부담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여행 횟수는 연평균 당일 여행 1.77회, 숙박 3.38회로 일반국민 당일 여행 3.18회, 숙박 6.15회의 약 50% 수준이고, 1회 평균 당일 여행지출액은 141,372원으로 일반 국민 지출액 72,464원보다 50%이상 많은 여행비용을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지출에도 관광경험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4점으로 낮은데,주로 관광관련 서비스 및 시설 등에서 낮게 나타났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