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국 = 오치훈 기자] 지난 4월23일 ~24일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제14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1층 제1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의 74개 보조공학기기 업체가 참가해 최신기기와 신기술을 소개하고, 전시, 공연, 체험 등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 '골무트리'의 김용훈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골무트리는 모바일리티 마우스이며, 블루투스 무선 수신으로 마우스를 하나의 형태로 손가락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방식의 마우스다. (골무 : 옛 조상들이 발명한 최초의 웨어러블 도구, X좌표와 Y좌표 교차를 통해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하여 손가락을 보호하는 도구로 쓰임.) 개발취지는 2015년 장애인 봉사활동 중에 장애인들이 마우스를 불편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개발에 착수했고, 현재는 장애인 고용공단, 대한민국 정보진흥원, 특수마우스 공식 공급업체로 지정 됐으며, 가상 및 증강현실에도 사용가능토록 개발 중이다. 예전엔 강사가 단상에서 마우스만 가
▲ 융복합 교육후 더트루바인과 모빌리안 단체사진 [미래교육국=오치훈 기자] 4차 산업혁명 글로벌 플랫폼 "더트루바인"은 4월4일 교대 사무실에서 소프트웨어전문기업 "모빌리안" 남석희 이사 주제로 3d프린팅과 엘리오 융복합 교육을 실시했다. “엘리오”는 DIY 장치 창작을 위한 블루투스 무선 콘트롤러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창의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시중에는 다양한 원격조종 비행기/배/자동차 등의 장난감들이 판매되고 있다. 제품은 다양하지만 제작사가 미리 지정한 고정된 방식의 단순한 조종과, 손쉬운 조립으로 금방 흥미를 잃어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조종기 배터리가 닳거나 고장, 또는 버튼을 누르면 고속으로 움직이는 단순함에 흥미를 잃어버린 장난감은 디즈니의 만화영화 “토이스토리”에 출연하는 불쌍한 장난감 신세가 되곤 한다. “엘리오”는 이렇게 버림받은 장난감들을 재활용하여 미세조종이 가능하게 재탄생 시켜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가의 장난감이 과학교육을 주도하는 시장의 흐름에 반기를 들어 주변의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조합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더트루바인"은 엘리오 기술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