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은 「지역사회조직화 기본과정을 오는 7월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주민이 스스로 참여의식을 갖고 지역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구축에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기위해 개설되었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경기도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중 지역사회조직화사업 담당 3년 이내의 신규담당자로 이에 준하는 대상자는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주민조직화 개념 ▲주민조직화 방법 (4과정 10단계) ▲주민만나기 ▲ 주민 관계 맺기 ▲실천가의 역할 등으로 주민조직화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실천전문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전략을 습득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육신청은 경기복지재단 웰런 홈페이지 (www.well -learn.or.kr)에서 오는 20일 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복지재단 복지교육팀(T031-267-9332)으로 하면 된다. metainzi@naver.com
12일 서울 용산구 청파로에 위치한 한국보육진흥원(KCPI) 출범식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유희정 한국보육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판 제막식을 진행 했다. 전국 어린이집 평가 업무를 맡는 한국보육진흥원은 재단법인에서 법정공공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어린이집은 규모와 상관없이 의무적으로 3년마다 보육품질 평가를 받는다. 또한 보육 정책 전반에 대한 통합 지원 역할과 보육교사의 분야별 맟춤형 교육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은 12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본관 413호에서 ‘2019 경기도 시니어 치매서포터 가치동행’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니어 치매서포터의 취지 및 역할을 알리고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로 경기도청 관계자,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시니어 치매서포터-가치동행」 참여노인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발대식은 식전공연(난타공연),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 홍보영상 상영, 시니어 치매서포터 위촉장 수여 및 참여자 활동포부 발표, 치매서포터 활동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시니어 치매서포터-가치동행」은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지역 내 치매노인돌봄활동으로 ‘2017 경기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아이디어를 현장에 맞게 사업화하여 2018년 광명시와 하남시에서 20명의 노인이 참여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하였다. 올해는 광명시, 안양시, 안성시, 성남시, 평택시 5개 시·군에서 시니어 치매서포터 50명이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니어 치매서포터는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으로 구성되었으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 어르신 댁
[사람과뉴스=오치훈 기자]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은 2017년 6월 2일 치매국가책임제를 선언한 지 2년이 지난 현재 경기도의 치매 현황과 과제를 제안한 이슈브리브를 발간하였다. 치매국가책임제는 치매관리 인프라 확충, 환자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 경증 환자까지 치매관리 대상 확대 등을 목표로 설정하고 2년 동안 관련 사업을 추진한 결과 치매 관련 인프라가 전국적으로 구축되고, 치매로 인한 비용부담은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촉박하게 추진하여 전문인력 부족과 시스템 구축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매국가책임제 실시에 따른 경기도 치매국가책임제 정책 추진 현황을 살펴본 결과, 치매안심센터는 전체 보건소의 63%인 29개만 설치되었고, 6개 시는 한 개소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된 센터도 전담공무원은 22.3%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무기계약직이나 시간선택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하고 있어 고용의 불안정으로 인한 전문성 확보가 문제로 지적되었다. 초기치매대상자를 위한 인지지원프로그램을 12개 노인복지관을 통해 시범 실시하였으나, 초기치매의 특성에 따른 세분화된 프로그램 운영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경기복지재단
경기복지재단은 이달부터 3주에 1번씩 복지 관련 이슈를 정리한 ‘이슈 브리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정책 결정자와 현장전문가 등 복지 분야 관계자들에게 시의성있는 복지 정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행되는 ‘이슈 브리프’는 이슈를 불러모으고 있는 복지 관련 동향에 대한 설명과 관련 통계는 물론 연구진이 수행한 사실관계 검토 및 정책 제언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16일 ‘도-시군 간 복지재정관계 재정립의 논의와 시사점’을 주제로 발행된 첫 번째 ‘이슈 브리프’에서는 도비 보조사업의 도와 시군간 재정분담률에 대한 현상 진단과 함께 ‘중앙정부에 대한 국고보조율 상향 및 지방세 개편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경기도 자체 보조율 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정책제언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의 재정분담비율에 대한 논란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지방자치법 ▲경기도 국고 및 광역보조사업 예산 현황 ▲중앙 및 경기도 보조율 규정 및 지침 ▲보조금 지원 조례 등을 근거로 작성한 ‘복지사무배분 기준 및 기준보조율 개편안’을 제시하며, 기초자치단체의 사무배분 기준 및 보조율 체계 관련 사항에 대한 경기도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하는 등의 내용이
정당한 집회 신고를 하고 시위를 하는 사람에게 물리적 폭력과 폭언, 그리고 집회 현수막을 제거해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은 불법이다. 상가측의 이런 행위에 대해 피해자측의 경찰 신고 이후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람과뉴스 단독/편집국] 성남시가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란시장 인근 신축 상가들에 분양 사기 피해 접수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피해사례들을 살펴보면 대출이 되지 않는 85세 노인에게 대출이 된다고 속여 계약을 체결한 사례, 거짓광고로 무리하게 계약을 성사시킨 뒤 계약자의 해지요청에도 시간을 끌며 유지시키다가 계약금을 몰수하는 사례 등 그 수법도 상식을 뛰어넘고 있다. 자칫 선량한 피해자들이 양산될 우려가 커 지금이라도 사법 등 관계 당국의 관리 감독이 시급해 보인다. 먼저 모란시장에서 37년간 과일 좌판을 해 온 강모(85)씨는 “틀림 없이 대출이 된다”는 떳다방 분양사기팀에 속아 오피스텔 계약금 2330만원을 뜯길 처지에 놓여 있다. 하지만 강씨에게 사기 계약을 체결한 여성은 이미 사라진 상태이며, 현재 그 곳 분양사에는 본부장 한명과 직원 한명만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기 계약이
죄는 사기꾼이 짓고, 피해 눈물은 선량한 시민의 몫? [사람과뉴스 단독/김현섭 기자] 여기 한 사람이 있다. 그는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에서 37년간 좌판을 깔고 과일을 팔고 있다. 얼굴과 손은 쭈글쭈글하다. 눈가는 생기마저 사라지는 듯 어둡고 깊다. 그의 나이 85살. 37년전 부터 시장에서 좌판을 벌였으니 그의 나이 48살 장년은 어떠했을까? 그가 운다. 그는 성남시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란시장 현대화 사업 관련 분양사기 피해자로 전락했다. 속칭 분양상가오피스텔 떳다방의 사기와 농락에 가진 전 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2330만원을 뜯길 처지에 놓여있다. 그 충격 때문일까? 정신마저 오락가락하는 85살 노인분을 취재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모란시장에서 37년간 과일 좌판을 하고 있는 85세의 노인에게 “대출이 되니깐 염려말라”는 말에 속아 계약서를 쓰고 평생 어렵게 모은 2330만원의 계약금을 뜯기게 될 처지에 놓인 강태봉씨. “그냥 그 돈 포기하고 말 거야. 내 가슴이 너무 답답해... 그 사기꾼들을 어디가서 찾아?” 그러다가는 이내 “내가 어떻게 모은 돈인데, 내가 어떻게 모은 돈인데...&
김용 경기도청 대변인이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오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청 [경기=김현섭 여송은 기자] 세계 최초의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인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인 권위자와 석학이 대거 참여하는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대한 모든 것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의 장’으로 펼쳐진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본소득’의 전국화를 위해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본소득 정책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지역화폐가 제공하는 생활 속 편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기본소득과 지역화폐가 일방적 지원이 아닌 우리 모두 함께하는 생활 정책임을 알리고자 한다&rdqu
[경기=유지현 기자] 경기도가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 활동 홍보를 지원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해 유가족이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원회는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소위 ‘의문사’(疑問死) 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 이번 위원회는 1948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창군 이래 모든 사망사고를 다룬다는 점에서 조사범위가 더 넓어졌으며,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군 관련 조사관은 배제하고 검찰과 경찰, 민간에서 채용한 조사관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변화와 혁신이 있다. 2014년 관련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 사망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
먼지억제제 살포 모습 먼지억제제 살포(초등학교) [경기=유지현 기자] 경기도는 친환경 먼지억제제를 살포해 흙 운동장, 비포장도로 등 ‘나대지’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는 ‘2019 비산먼지 저감사업’을 가평, 남양주 등 2개 시군에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가 총 사업비 6,4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올해 ‘비산먼지 저감사업’ 대상 지역은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일대 ‘제3야전수송교육단’과 남양주 지역 초등학교 5곳 등이다. ‘제3야전수송교육단’은 비포장 운전연습 교육장 내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교육장을 이용하는 군 장병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곳으로 도가 지난 2017년부터 비산먼지 저감 사업대상지로 선정, 관리하고 있다. 도는 극심했던 ‘제3야전수송교육단’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사업 시행 이후 크게 감소해 올해도 비산먼지 저감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 지역 초교는 흙 운동장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학생들의 호흡기 질환 발생이 우려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