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국=박용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일부터 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한다. 방문 기간 동안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교육기관, 헤센 주 교육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독일 방문은 독일 교육정책과 학교현장에 적합한 진로·직업교육 정책 개발에 시사점을 얻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도교육청은 독일 학교현장의 진로·직업교육과 도내 학교현장, 운영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교육감은 방문기간 동안 독일 대안학교인‘오버우어젤 발도르프슐레(Freie Waldorfschule Oberursel)’, 종합학교인 ‘이게에스 노르트엔트 슐레((IGS Nordend Schule der Vielfalt)’등 교육기관을 방문한다. 이 교육감이 3일 방문하는 프랑크푸르트‘오버우어젤 발도르프슐레’는 유치원 교육부터 초, 중, 고 교육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대안학교다. 이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를 만나 인성·지성·감성을 아우르는 대안학교의 진로교육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이 교육감은 4일 종합학교인
사람과뉴스=경기=안근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사무처장 박광섭)가 29일 협약을 맺고 미래유권자 교육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 세부 내용은 ▲학생 대상 선거체험활동과 선거교육프로그램 운영, ▲미래유권자 연수 프로그램 운영,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참정권 교육을 위한 인력・콘텐츠・시설 지원 협력 등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도선관위와 청소년 리더 연수, 미래유권자 열린 캠프, 새내기 유권자 연수,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도선관위가 교육청의‘지역청소년교육의회’에 적합한 선거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을 시작한다. 이재정 교육감은“민주시민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일상적인 삶에서 시민으로 교육되고 시민으로 형성되는 것”이라며“학생중심과 현장중심의 경기교육은 교장공모제에도 학생과 학부모 참여를 확대했기 때문에 선관위와 오늘 맺은 인연은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학생들이 실질적 교육수요자로서 교육감 선거에 참여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니, 다른 선거와 달리 교육감선거 투표권자를 고등학교 연령인 16세까지
사람과뉴스=경기=안근학 기자= 내년도 경기교육이 제도적으로 크게 바뀔 전망이다. 28일 경기도의회는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2교육위원회가 심의한 9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하여 최종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경기교육의 주요 변화로는 ‘▲ 내년부터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도 무상교복 지급 ▲내년부터 학교운영위원장은 1년만 가능 ▲단설 및 병설공립유치원에도 학부모회 설치 의무화 ▲꿈의대학, 2학기부터 학교 밖 청소년도 수강 가능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 10%이상 상근직으로 뽑아 감사기능 강화 ▲학교 도서구매, 경기도가 인증한 지역서점에서 산다 ▲꿈의학교 선정, 더 촘촘해지고, 투명해진다’ 가 있을 전망이다. 내년부터 많이 바뀔 경기교육 사안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내년부터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도 무상교복 지급 제2교육위원회 엄교섭 의원(민주, 용인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하여 교복지원 대상을 기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로 확대하고, 납품된 교복에 대한 품질검사의 실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내년도 경기도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평택시의회, 5월 의원간담회) 사람과뉴스=평택=안근학 기자=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27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5월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항만경제전략국 소관 ▲ 경기도 YES산단 육성 사업, 총무국 소관 ▲ 비전2동 인구과밀에 따른 조기분동, 건설교통국 소관 ▲ 동부화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 2019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및 정책포럼, 안전총괄관 소관 ▲ 평택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안), 평택도시공사 소관 ▲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 등 총 6건으로 각 소관 실 ‧ 국 ‧ 소장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권영화 의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각종 사업이 시민들을 위하여 추진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각종 현안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평택시가 한층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집행부와 시의회가 더욱 더 분발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평택시의회 의원간담회 운영은 매월 1회(비회기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개발계획
◦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 사업(BTL)’운영 학교 교장, 행정실장, 사업 담당자 등 대상 ◦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 사업(BTL)’에 대한 이해 증진, 현안 공유 ◦ 시설 관계자 운영·관리 역량 강화, 학교 교육환경 개선 도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 사업(BTL)’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 사업(BTL) 관계자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 사업(BTL)’은 민간이 지은 학교건물에 대해 정부가 소유권을 갖되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불함으로써 투자비를 회수하는 공공사업 진행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현재(19년 3월 기준)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 사업(BTL)’방식으로 총 282개교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연수에는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 사업(BTL)’운영 학교 교장, 행정실장, 각 교육지원청‘교육시설 임대형 민자 사업(BTL)’업무 담당자 500여 명이 참
◦ 24일, 직업계고 교사・전담노무사 등 300여 명 대상 2019 경기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워크숍 개최 ◦ 현장실습 운영 안내와 토크 콘서트, 분임 협의로 현장실습 운영 방안 고민 ◦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 학교별 전담노무사 지정으로 학생의 안전과 권익 보장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내실을 다지기 위해 ‘2019 경기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워크숍’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워크숍은 24일 이비스 엠버서더 수원에서 도내 직업계고 교장, 현장실습 담당 교사, 전담노무사, 취업지원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보완방안을 토대로 학생 안전과 권익이 보장된 환경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현실화된 수당을 지급한다. 또 올해부터는 도내 109개 직업계고에 학교별로 전담노무사를 배정해 학생교육·상담, 현장실습 운영 점검·지원, 선도기업 발굴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워크숍에서 ▲경기 미래직업교육 방향,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학교별 전담노무사 역할, ▲개선된 현장실습 운영 절차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이하 “예결위”)는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제335회 임시회의) 사람과뉴스=경기=안근학 기자=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이하 “예결위”)는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제335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출된 경기도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22조 8,961억원이며, 경기도교육청은 18조 83억원에 이른다. 추경심의에 앞서 이은주 예결위원장은 암울한 경제전망 가운데 제출된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선7기 주요사업들이 도민에게 얼마나 유용한 사업인지,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지는 않은지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1,350만 도민의 눈으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2일은 2019년도 제1회 경기도 추경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총괄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현안보고, 의회운영위, 경제과학기술위, 안전행정위, 농정해양위 소관 예산을 심의했다. 특히, 이날은 도비보조사업, 일자리사업, 균형발
사람과뉴스=경기=안근학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매입형유치원’ 공모에 85개원이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0개 지역에서 ‘매입형유치원’공모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용인이 17개원으로 가장 많았다. 구체적으로는 ▲화성 9개원 ▲평택 8개원 ▲김포 6개원 ▲안산 6개원 ▲시흥 5개원 ▲오산 5개원 ▲이천 4개원 ▲고양 4개원 ▲남양주 3개원 ▲파주 3개원 ▲수원 2개원 ▲성남 2개원 ▲군포 2개원 ▲의왕 2개원 ▲안성 2개원 ▲양주 2개원 ▲부천 1개원 ▲광주 1개원 ▲의정부 1개원 순으로 나타났다. ‘매입형유치원’은 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부지와 건물을 매입해 공립유치원으로 전환·운영하는 형태로 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취원율(현재 26.9%)을 높이고 유치원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입형 유치원’을 추진 중이다. ‘매입형유치원’은 ‘매입형유치원 선정위원회’심사와 교육부 심의를 거쳐 올해 7월 중 최종 1
[사회문화부=박지호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7일 통일교육원에서 진행하는‘저명인사 초청 특강’에서 통일교육원 직원과 정책지도자 및 초등교장 연수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통일교육 방법론’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 교육감은 “12년 전 오늘은 6.25전쟁으로 끊어졌던 남북철도를 연결해 기관차가 처음으로 남북을 오가는 시범운행을 했던 날”이라고 당시 감동을 회상하면서, “그 해 11월부터 열차가 매일 남북을 오고 갔는데, 지금은 단절되어 너무 안타깝다”고 소회를 이야기하며 강연을 이어갔다. 이 교육감은 “우리는 학교에서 답을 만드는 것에 익숙하고 질문을 만드는 것이 익숙하지 못했다. 우리는 수능에 맞춰 답을 외우는 교육을 했다”면서 “이것은 교육이 아니다. 교육은 질문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일교육도 답을 찾는 것이 아니다. 통일교육은 머리로 하는 것이다. 질문을 통해 동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기획하고 준비하는 1박2일 평화여행, 한반도 평화통일미래센터에
◦ 도교육청, 5월 2일~3일 경기도민 대상 ‘교권·학생 인권 인식 여론조사’ 실시 ◦ 도민 10명 중 8명 교권 낮아졌다(82.0%), 학생과 교사 인권 둘 다 중요(70%) 인식 ◦ 교권 약화 원인 ‘학부모의 내자녀 중심 사고확산’(42.4%) ◦ 교권보호와 회복 위해서 ‘학생, 학부모, 교사 간 상호 존중 인식 확산’(23.0%) 필요 [미래교육국=오치훈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과거에 비해 교권이 매우 낮아졌다’(82.0%)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민 10명 가운데 7명이 ‘학생인권과 교권 둘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반면 ‘현재 교권에 비해 학생인권이 더 보호받고 강화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권 약화 원인과 관련해서는 ‘학부모의 내 자녀 중심 사고 확산’(42.4%)이 가장 높았고, ‘교사에 대한 신뢰도 하락’(24.6%), ‘핵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