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러시아 소치에서 제1차 러시아-아프리카 포럼 개최 [사람과뉴스 = 르완다 = 권혁표 특파원] 2019년 10월 러시아 소치(Sochi)에서 아프리카 55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제1차 러시아-아프리카 포럼(The First Russia-African Forum)이 개최됐다. 이 포럼에서는 원자력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내용이 핵심 의제가 됐으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모든 토론자의 주제가 됐다. 주최국인 러시아의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은 아프리카의 모든 국가들에게 러시아의 원자력기술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아프리카에는 남아프리카공회국이 유일하게 원자력발전소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력수요의 5%정도를 충당하고 있다. 최고의 원자력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러시아는 아프리카의 55개국을 대상으로 원자력발전소 보급을 위해 국가가 앞장서고 있다. 르완다 대통령 파울 가가메(Paul Kagame)와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국영기업인 로사톰(Rosatom)이 원자력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로사톰은 현재 이집트에서 290억달러(34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서울대 공대 재료공학부 이태우 교수 연구팀(김호범 박사, 김주성 연구원, 허정민 연구원)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각광받을 발광 다이오드(LED)를 개발했다. 3D-2D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발광체로 적용한 이 LED는 기존 30분에 불과한 수명을 획기적으로 13시간 이상 연장시키고, 실제 사물과 가장 유사한 천연색의 이미지를 구현해낼 수 있다. 현재 상용화 되어있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를 이을 차세대 발광 다이오드(LED)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가장 유망한 발광 소재 중 하나로 손 꼽힌다. 기존 발광 소재들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과 높은 색순도를 가지고 있어 실제 사물과 가장 유사한 천연색의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서 산업계로부터 크게 각광받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LED는 관련 연구의 첫 발표 이래 5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인광 OLED 및 양자점 발광 다이오드(QDLED) 수준의 효율을 보고하였다. 그러나 3차원 페로브스카이트 LED의 짧은 수명은 향후 상용화를 위해 반드시 극복돼야 하는 문제점으로 지적
산화텅스텐 박막을 이용한 나노광소자(위) 소자 동작 원리: 산화텅스텐을 환원·산화시켜 글씨 감추고 복원 가능한 광정보 암호화 소자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이병호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와 정택동 화학부 교수, 선호정 군산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전기 변색 물질인 산화텅스텐 나노 박막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소자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산 비용과 소모 전력을 줄이고 보다 더 얇은 디스플레이 개발 가능성에 한 발 다가선 연구 결과다. 전기 변색은 전압에 따른 전기화학적 반응에 의해 물질의 색이 바뀌는 현상으로서 각각의 전기 변색 물질은 산화·환원에 따른 고유한 발현색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 전기 변색 물질인 산화텅스텐의 경우 투명한 상태에서 환원 전압을 통해 리튬 이온이 물질에 주입되면서 짙은 청색으로 변색되며 이를 산화 전압을 통해 리튬 이온을 다시 추출함으로써 투명한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 낮은 전압으로 색을 바꿀 수 있는 이 현상을 디스플레이에 이용하려는 연구가 많이 행해졌으나 청색 이외의 다른 색으로 변색될 수 없는 한계 때문에 다양한 색을 표현하고
‘리전(Legion)’ 5세대 라인업을 국내 공개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한국레노버(대표 김윤호)가 14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게이밍 노트북, 데스크탑, 모니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완성된 ‘리전(Legion)’ 5세대 라인업을 국내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리전 5세대 라인업은 세련된 디자인, 압도적 게이밍 성능으로 게이머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수천명의 게임 유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리전은 향상된 성능과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고 발열 문제를 최소화 했으며 게임 유저의 니즈를 키보드에 반영했다. 리전 5세대 라인업은 최상급 프로세서와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노트북 6종(리전 5Pi, 리전 5i/5, 리전 7i, 아이디어 패드 게이밍 3 등)과 데스크탑 3종(리전 T5i, 아이디어센터 게이밍 5 등)을 비롯해 모니터, 게임 기어(마우스, 키보드, 헤드셋)를 포함한다. 레노버가 2017년 처음 선보인 게이밍 브랜드 리전은 게이머 퍼스트를 지향하며 뛰어난 제품 개발과 한계를 넘는 기술력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9년 리전 제품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론칭
MOXA가 새로운 산업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차세대 방화벽 및 보안 대시보드 콘솔 보안 관리 소프트웨어 출시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킹 분야의 리더인 Moxa가 새로운 산업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인 Ether Catch IEC-G102-BP 시리즈 IPS와 Ether Fire IEF-G9010 시리즈 차세대 방화벽 및 보안 대시보드 콘솔(SDC: Security Dashboard Console) 보안 관리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중요한 제조 및 인프라 설비에 대한 네트워크 방어기능을 강화하여 기업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국경폐쇄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원격작업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따라서 더 많은 현장의 장치들을 연결하고 데이터 수집 및 원격 모니터링을 수행함으로써 생산량을 늘리고 원격작업을 안정화하는 것이 기업들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그러나 OT(Operations Technology)와 IT(Information Technology) 간의 상호 연결이 증가하면서 공격에 취약한 영역 또한 늘어남에 따라 이전에는 격리되었던 산
버즈빌 ‘2020 맥스서밋(Max Summit 2020)’에서 최신 모바일 애드테크 솔루션 Pop을 선보인다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리워드 광고 플랫폼 전문 기업 버즈빌은 양재 엘타워에서 7월 16~17일 이틀간 개최되는 ‘2020 맥스서밋(Max Summit 2020)’에 참여해 고객의 인게이지먼트를 효과적으로 높이는 최신 모바일 애드테크 솔루션 팝(Pop)을 선보인다. 버즈빌의 Pop은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홈 화면 어디서든 개인화한 광고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말풍선 형식의 광고 인벤토리다. 뛰어난 광고 접근성과 앱 사용자에게 맞춤형 광고를 노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머신러닝 기반의 다이내믹 리워드 광고 시스템과 정교한 타기팅 기술이 합쳐져 사용자의 구매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는 효과를 제공해 광고 성과에 대한 광고주와 마케터의 고민을 해결할 묘수로 주목받고 있다. 또 서비스로 유입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앱 재사용률(Retention Rate)을 효과적으로 높이는데도 최적화해 있다. 이관우 버즈빌(http://www.buzzvil.com) 대표는 “정보 홍수 속에 고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더
삼성전자, 드론·인공지능 활용한 5G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 솔루션 공개영상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 삼성전자가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지국과 안테나의 설치 상태를 분석해 5G 네트워크의 성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다수의 5G 기지국과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는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드론을 이용해 기지국과 안테나 시스템 설치 상태를 촬영해 서버에 전송한 후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지국과 안테나가 최적의 각도로 유지되고 있는지 분석해 현장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솔루션을 시연했다. 기지국과 안테나의 설치 각도는 서비스 커버리지를 결정하고 인접 셀과의 간섭을 최소화해 끊김 없는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다. 기존에는 여러 엔지니어가 개별 국사를 일일이 방문해 무거운 측정 장비를 활용해 직접 측정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측정값의 오류 가능성도 있었다. 특히 삼성전자(http://www.samsung.com/sec)의 이번 솔루션은 기지국과 안테나의 설치 각도를 드론을 활용해 측정하기 때문에 빌딩 등 높은 고도에 설치되어 있는 장비도 작업자의 안전 문제없이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장비와 근접
2020년 프로소디 콘텐츠 제작 공모전 포스터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AI로 성우를 대체한다. 음성 합성 AI 기술기업 휴멜로(대표 이자룡)는 인공지능(AI) 성우 서비스 ‘프로소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소디는 감정 연기가 가능한 AI 성우다.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TTS(Text to Speech) 서비스는 억양이 없는 어색한 소리 때문에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프로소디는 화냄, 흥분, 즐거움, 차분함, 두려움, 슬픔 등 실제 성우가 연출하는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 프로소디를 활용하면 실제 성우 녹음에 필요한 비용의 20% 정도로 녹음을 끝낼 수 있다. 또 성우는 스케줄이나 컨디션에 따라 녹음 시간이 제한적이지만, 프로소디는 AI를 활용하기 때문에 제작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목소리 선택도 자유롭다. 유명인이 자신의 목소리를 제공하면 연기력과 상관없이 연출이 가능하며 사용할 수 있는 언어도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등 다양한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음성 합성 기술을 위해 최소 3시간 이상의 녹음이 필요했지만, 프로소디는 30분 녹음으로도 음성 제공자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한다. 이에 따라 목소
호텔 웨딩홀 VR 투어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희찬고가 언택트 시대 ‘VR을 이용한’ 비대면 365일 전국 온라인 웨딩박람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희찬고는 전국 웨딩업체에 VR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웨딩업체 오프라인 매장을 VR 투어 파노라마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예비부부들이 현장감 있는 가상의 방문 경험을 미리 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웨딩업체들과 바로 온라인에서 매칭할 수 있게 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웨딩 산업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예식장(웨딩홀, 결혼식장, 연회장, 야외 결혼장소)뿐만 아니라 흔히 ‘결혼 상품’이라 불리는 스드메, 예물, 한복, 맞춤 정장 등 모든 결혼 준비 과정의 업체들까지 문의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실제 5월 희찬고에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라도 광주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희찬고는 웨딩 플랫폼과 관련이 있는 전세버스(하객분들 이동), 온라인 청첩장, 온라인 여행사, 도시락 업체(하객 도시락 및 케이터링 음식) 등 많은 업체들의 제휴문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건강한 웨딩 생태계를 형성
(재)글로벌스마트융합센터에서 원격화상회의 시연 모습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환경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회사에서도 회의실에 모여 얼굴을 맞대고 회의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게 됐다. 비대면방식의 미팅 즉, 원격 화상회의 방식이 많이 알려지며, 지난 4.16(목) 교대에 위치한 (재)글로벌스마트융합센터(이하 GSCC) 회의장에서 GSCC 임원들이 온라인 원격 화상회의 시연을 진행했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구글 행아웃, ZOOM,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등이 있다. 이런 화상회의 솔루션만 있으면 기존처럼 회의가 가능할까? 화상 솔루션 “ZOOM"을 이용한 화면모습 먼저 결과적으로 기존 오프라인 회의만큼 온라인 회의는 쉽게 진행되지 않는다. 몇몇 대학교 온라인 교육에 관련한 기사에도 나왔던 것처럼 컨텐츠 준비나, 회의 진행자가 만반의 준비를 하지 않으면 엉뚱한 화면이 비춰지기도 하고, 진행자가 온라인 회의에 익숙하지 않아 분위기가 어수선 할 수밖에 없다. 기존 오프라인 회의에서는 직접 얼굴을 보면서 회의를 하기 때문에 모든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기와 긍정적 에너지를 몸으로 느낄 수 있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