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일 도의원과 이혜정 위원장이 도교육청 일반직 공무원의 처우 실태 및 개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기교육= 박용우 기자] 김장일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비례, 경제과학기술위)은 지난 25일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이혜정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은 경기도 특별위원회의 의제 나누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교육청 소속 학교 현황 및 일반직공무원들의 근무여건과 불합리한 처우 등의 실태파악의 일환으로 지방공무원에 대한노동 현실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혜정 위원장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 증가에 따른 일선 학교 근무 책임자인 교육행정직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음에도 업무 폭증으로 인한 교육지원의 질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깊은 우려와 교육행정직 정원 증원 및 처우개선에 대한 필요를 역설했다. 또 헌법상 보장된 노동조합 활동 지방공무원에 대한 보이지 않는 불이익 대우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신규 공무원이 발령 후 그만두는 사례가 많은 원인을 파악하고 현장적응을 지원하는 시스템의 부재를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지방공무원 인사 분야 통합지침이 개정돼 병설교육기관의
[평택=여송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1억 6,000만원을 투입해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을 받고 5년이 지난 공동주택에 대해 단지내 도로포장, 공용 노후배관 교체, 보도블럭 교체,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의 보수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소방시설, 보안등 교체 및 cctv설치, 재난위험시설물 안전점점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2006년부터 140억원을 투입해 500여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노후시설을 개선했다. 올 해는 지원단지에 대한 신청을 받아 '평택시 공동주택 지원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55개 단지를 지원 대상 단지로 선정했다. 평택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8일 비전2동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선정된 55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보조금 사용시 유의사항, 시공자 선정방법, 공사 완료에 따른 정산 방법 등의 설명과 더불어 시공사 선정시 지역업체 참여를 권장하
[평택=유지현 기자] 평택경찰서(총경 장한주)는 28일 아침 가내초등학교에서 교통과장, 교통안전계장 등 경찰관계자와 녹색어머니 연합회, 가내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학년 신입생 260여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엄마손 캠페인’은 경찰청과 세이프키즈코리아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연 초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앞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가내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시각자료를 활용해 '서다․보다․걷다 보행3원칙'을 강조한 교통안전교육으로 경찰관, 녹색어머니들과 함께 학교 주변 교차로 횡단보도를 직접 건너보는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평택경찰서 윤종상 교통과장(경정)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실 있는 교통안전교육 및 시설 개선, 스쿨존내 법규위한행위 단속 등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해 경찰의 노력 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길을 건너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보행안전 3원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하는 등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동양인재개발원에서 ‘혁신교육지구 연계로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혁신하다’를 주제로 상반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워크숍을 28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과 진로체험지원센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로체험 지원업무 담당자 역량을 강화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교육지원청,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돼 있는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지역 학생들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인적자원과 체험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단위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협력체이자, 교육활동 공간이다. 경기도 27개 지역에서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진행되는 2019년은 특색있는 지역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보다 깊고 넓게 확장할 수 있는 시기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워크숍에서는 학교․교육지원청․진로체험지원센터․지자체 담당자들이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갖는다. 교육지원청 진로진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경기진로교육 정책과 학교교육과정 연계 진로체험을 공유하고
[경기=안근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9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기관 26곳을 지정하고, 27일 북부청사에서 ‘2019 대안교육 위탁기관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탁기관 지정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과 학교 적응력을 강화할 목적이며, 대안교육 위탁기관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위탁기관 운영대표와 담당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함께 진행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지정서 수여, ▲위탁기관별 특화프로그램 소개, ▲2015 개정교육과정 기반 위탁교육 운영 방안, ▲2019 대안교육 위탁기관의 운영방향, ▲매뉴얼 안내 및 질의 응답 시간 등이다. 2019학년도 지정 대안교육 위탁기관은 2019년 3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공립 교육기관 1곳, 국립 교육기관 3곳, 치유기관 2곳, 미혼모(부)기관 2곳, 민간기관 18곳 등 총 26곳이 지정됐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곳은 3곳이며 5~6월 위탁교육기관을 30기관까지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후 위탁기관을 추가 지정할
성준모 경기도의회 의원 [안산=김현섭 기자] 안산 관내 학교 환경개선사업비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대규모 투자로 이어지며 학교 노후시설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27일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성준모(더민주·안산5)의원은 안산시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2018년 843억원 확보에 이어, 2019년에도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2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간 성 의원은 제2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산 지역 학교 현장을 찾아다니며 교육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학교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들여다보면 2018년도에는 안산 석수초 외 11개교 학교 체육관 증축사업 314억원, 원일중 외 15개교 LED조명교체사업 33억원, 급식실개선사업 72억원 등 안산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843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도록 했다. 또 2019년도에도 사업비 214억원을 확보해 관산초 외 6개교의 이중창 개선사업 54억원, 안산화정초 외 3개교의 화장실 개선사업 39억원, 급식실개선사업 26억원이외에 냉난방개선, 방화문·방화셔터개선, 책걸상·칠
3월 25일 오후 대명중학교에서는 이창훈 매경비즈 사업본부장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진로지도 특강을 진행했다. [4차산업 미래교육=박용우 기자] 충남 보령시 대명중학교(교장 서필례)에서는 25일 오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창훈 매경비즈 사업본부장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진로지도 특강을 진행했다. 이 본부장은 전 매일경제 논설위원이며 현재 스마트더듬이포럼 운영위원, 매경비즈 사업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날 강당을 가득 메운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친구들과 아는 지식을 대화를 나누는 등 지적 호기심을 보이며 경청을 이어갔다. 특히 이 본부장은 준비한 PT자료를 활용해 드론 인공지능 3d프린팅 유튜브 일인방송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자료 동영상 및 강의를 통해 미래교육이 왜 어떻게 필요한지를 설명했다. 또 강의 틈틈이 질문을 통해서 답을 맞춘 학생들에게 선물을 주며 칭찬을 하는 등 1시간 강의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특강 후 서필례 교장은 "대명중학교는 현재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을 신청하려고 준비 중이다"라면서 "자율형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교육으로 변해가는
(왼쪽부터) 박상신 인천 계양구 부청장, 김상호 하남시장,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과천=김현섭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과 함께 9일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과천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과 관련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공동으로 건의하고, 과천-위례선 연장 및 현실적인 보상을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을 비롯한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주민의 의지와 관계없이 토지를 수용당하는 입장에서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는 현실적인 보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국책사업 등 공익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동의와 호응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이 건의한 사항을 살펴보면, 양도소득세 감면율과 감면 한도액 확대를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을 요청하는 사항으로, 법 개정이 이루어지면 토지보상에 따른 토지 양도소득세가 상당 부분 감면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금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김종천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3기 신도시 개발정책인 先교통
[교육=유지현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 제4대 김상곤 이사장 취임식이 19일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내부 구성원들과 함께 내실에 집중하고 교육혁신의 미래 비전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삼고 싶다는 김 이사장의 뜻대로 연구원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내부행사로 진행됐다. 김상곤 이사장은 ‘혁신학교’,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대표되는 경기도교육감 시절부터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 입시과정의 공정성 강화, 미래지향적인 공교육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해 온 교육부 장관 시절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보편적 교육복지’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진보적 교육정책의 길을 걸어 왔다. 이 날 이재정 도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김 이사장께서 심어 놓은 여러 가지 사업들이 발전해 경기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었다”며 “도교육청은 교육연구원과 함께 경기교육 미래를 희망으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상곤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구원이 자치와 분권시대의 교육좌표를 선
[경기=안근학 기자]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더민주, 안양5)은 지난 8일 안양상업고등학교에서 경기도학력인정 초중고연합회(회장 정재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학력인정학교란 평생교육법에 의거해 만들어진 학교로서 경기도에는 초등학교 1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6교 등 총 8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학생 구성을 보면 전체 학생수 절반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만학도들이며, 나머지 절반은 일반 공사립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자칫 학교 밖 청소년이 될 수 있는 아이들, 또는 기존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다. 그 간 학력인정학교는 설립근거가 평생교육법이란 이유로 예산지원에서 많은 부분 배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광희 의원은 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위와 같은 학력인정 학교들의 사회적 순기능과 열악한 근무조건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10월에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들과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 관계자, 경기도학력인정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그 간의 학력인정학교들의 노고와 어려움을 공론화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갈수록 신입생수가 줄어들고 있는 지금 경기도교육청에서 인건비 지원으로 보조해주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