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민희윤 제주도본부장 [사람과뉴스 = 제주도 = 민희윤 기자] 2020년 7월 30일 수원에서 배로 이사짐 3톤이 서귀포시 대정읍 민트색 단독주택에 도착했다. 결혼하고 5살 딸이 있는 유부녀 혼자서 그 짐을 실어 제주도 집 1년 전세를 계약하고 뚜벅뚜벅 나의 보금자리를 찾아 제주도 서귀포 이곳 제주광야에 도착했다. 2020년 7월 30일 이사짐을 내리는 모습 수원에 모 청소년산하기관에서 근무하다 직장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질병휴직을 낸 후 제주행을 하기로 결심하고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했다. 부모님과 남편 그리고 아이의 응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일들, 12월 중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위기와 함께 이곳에서 정확히 141일차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새벽 4시반 나의 기상시간 이다. 매번 새벽이슬을 맞고 일어나 음악을 틀고 말씀을 묵상하고, 스트레칭과 커피. 이것이 나의 매일의 루틴이다. 아픈 몸을 이끌고 잠이 오지 않는 밤에 책과 운동과 씨름하며 잠을 청하는 수면시간이 고작 4시간... 나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생각하고 소통하며 지난 6개월간의 외로움을 즐기며 제주생활을 보냈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이곳 서귀포시 대정읍 국제영어도시는 4개의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사)한국마술문화협회(이사장 이래형)가 주관하고, 마포구청이 후원하는 제2회 시니어 매직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작년과 달리 비대면 온라인으로 60세 이상의 시니어 어르신 50여 팀의 동영상을 접수하고, 34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선별 마술사의 축하공연과 함께 비대면 마술축제가 진행됐다. 수상자는 12월22일 저녁 kmagic.org 와 마술문화협회 페이스북에 기재된다.
작년 정기연주회 때 진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김준혁 상임 지휘자가 지휘하는 모습. [사람과뉴스 = 강민정 기자] 진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0년 창단 이래 매년 1~2회의 정기연주회를 열어왔으며, 이번에도 창원시민들에게 격조 높은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12.05(토) 공연예정)
정치현 목사가 오는 18일 치러질 볼리비아 대선에 볼리비아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다. 정치현 목사 선거 포스터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볼리비아 대통령선거에 한국인 선교사의 아들인 정치현 목사가 당을 바꿔 야당인 민주기독당과 연대한 승리당 후보로 대선에 뛰어든 가운데 18일 선거일을 앞두고 영상메세지를 보냈다. 볼리비아 대선 재선거는 지난해 10월 실시된 대선이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부정의혹으로 무효가 된 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두 차례 연기를 거쳐 치러지는 선거다. 한국인 선교사의 아들로 의사이자 목사인 정치현 박사가 작년 8월 30일 볼리비아의 야당인 기독교민주당(PDC)의 대통령 후보가 됐다. 정치현 후보는 하이메 파즈 사모라 전 대통령의 추천으로 대선후보로 결정됐으나 당내의 저항을 받은 끝에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정치현 후보는 “한국인 선교사의 아들로 봉사와 사랑의 정신으로 볼리비아인들을 섬겨와 이자리까지 오게됐다”며 한국인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오랜 공직생활 경험으로 풀어낸 장자- 대한민국 리더들의 필독서 장자에서 가려 뽑은 고전의 생명력은 늘 현실의 삶을 말하고 있기에 읽는 이의 입장에 따라 달리 읽을 수 있기도 하다. 이 책은 30년간 공직생활의 경험을 장자 읽기에 녹아내고 있어 시대가 요구하는 공직자상을 그리고 있을 뿐 아니라 이 시대 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소양, 덕목을 말해주고 있다. 아울러 장자 새롭게 읽기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추천글 오랜 공직생활 동안 책향(冊香)이 드리워진, 늘 곁에 두고 싶은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김해영 박사의 신간 『장자 강의』는 요즘처럼 혼탁한 세상에 딱 어울리는 책이라 여겨집니다. 현실에서 흔히 논하는 시비(是非)와 선악(善惡), 미추(美醜), 화복(禍福), 길흉(吉凶), 생사(生死) 등은 둘이 아닌 하나임을 깨닫지 못한 결과라는 장자의 주장은 눈을 번쩍 뜨게 합니다. 곁에 두고 삶의 철학으로 삼으면 좋을 듯합니다. 박동훈_ 제10대 국가기록원장, 전,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 시대를 함께 고민하는 친구, 김해영 위원장의 신간 『장자 강의』는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갈증과 고통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청량제와 같은 책입니다. 안식처를 일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