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동장 이현주)은 지난 1일 동 직원, 환경관리원, 한국도로공사 직원 10여명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입북동 서수원IC 인근 쓰레기 대청소를 실시한 후 마을정원으로 조성했다. 이날 마을정원으로 조성한 지역은 매년마다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골머리를 앓던 곳으로, 이번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대청소 후 연산홍·남천·팬지 등을 식재하고 화단을 조성했다. 이현주 입북동장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환경정비를 통해 무단투기 지역이 아닌 아름다운 정원이 돼 주민들의 체감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북동은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매년 마을정원 가꾸기, 굴다리 벽화작업, 아름다운 꽃길 조성 등의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평택=여송은 기자] 평택시 진위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란)는 지난 28일 진위면사무소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일일 찻집’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및 진위면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금 모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는 전날부터 잔치국수, 빈대떡, 과일 등의 음식을 직접 준비해 행사 날에 참여하신분들께 대접했다. 김정란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서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근 진위면장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항상 솔선수범하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산=김현섭 기자]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승규, 공동위원장 김인환)는 28일 거동불편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50세대에게 사랑가득 정성가득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우리 동네 요리사가 만드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거동 불편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정성스럽게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2018년에는 10회 500가구에 전달했다. 김승규 대원동장은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밑반찬 봉사를 해주시는 위원들에게 늘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한 대원동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현섭 기자] 유영호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용인6, 기획재정위원회)은 19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해를 맞아 박기하 애국지사 자택(용인시 수지구)을 방문해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유 의원의 이날 만남은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이루어졌으며, 대한독립과 민족의 단결을 위해 이천 지역에서 학생운동 등의 활동을 하신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심과 국가에 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의원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이 여생동안 충분한 보살핌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의원으로서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밝혀지지 않은 애국지사를 적극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평소 3.1운동 및 용인 수지구에서 열렸던 3.29. 머내만세운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역사를 연구하는 머내여지도팀과 협력해 지역 내 애국지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그동안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없어 지원받지 못 하던 15명의 애국지사를 발굴해 이들
와우리교회 김상균 장로 [와우리교회 김상균 장로] 게으름은 하나님 앞에 죄악일까요? 성경의 달란트 비유를 보면 한 달란트를 땅에 묻은 종에게 그 주인이 돌아와 '게으르고 악한 종'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 표현을 보자면 한 달란트를 땅에 묻은 게으른 종의 이유가 '나태함의 핑계'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한 달란트는 지금 화폐 가치로 약 20억원에 상당합니다. 달란트를 달리 각 사람이 가진 '특별한 재능' 혹은 '남다른 재주'라고 표현합니다. '마태복음 25장 14~30절'에서 한 주인이 타국으로 떠나며 자기 소유를 3명의 종에게 각각 재능에 따라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맡깁니다. 아마도 "재산 관리를 잘 해 줄 것"을 당부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돌아 온 주인이 결산을 볼 때 5달란트는 10달란트로, 2달란트는 4달란트로 각각 그 이윤을 남겼습니다. 주인은 이 두명의 종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러나 받은 한 달란트를 땅에 묻어 둔 게으른 종은 이렇게 주인에게 말합니다. "주인이여 당신은 무서운 사람이라 내가 두려워하여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김현섭 편집국장 [김현섭 칼럼] 15일 청와대는 '시민의 이름으로, 이번 김경수 지사 재판에 관련된 법원 판사 전원의 사퇴를 명령합니다'라는 27만여건 국민청원에 "청와대가 관여할 수 없으며, 관여해서도 안 된다”고 답변했다. 이어 다툼 끝에 승객이 던진 동전에 맞고 숨진 70대 택시기사의 유족이 "승객을 엄벌에 처벌해달라"며 제기한 청원 등에도 "수사나 법원 판결과 관련한 답변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3권분립에 입각한 원칙적 답변이다. 그간 비대해진 행정부 권력 탓에 잊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은 3권분립 국가이다. 3권 분립이란 국가권력을 입법, 행정, 사법으로 나누어 각각 상호간 견제와 균형을 유지함으로 국가권력의 집중과 남용을 방지하려는 통치조직원리이다. 다시 말해 이 중 한가지가 제 역할을 못하면 국가 혼란 사태에 직면하게 된다. 작금의 사법부 불신을 조장하는 일부 여론이 그렇다. 이날 청와대는 "헌법 제 103조는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잊고 지낸 것은 이뿐만이 아닌 듯 싶다. 김경수 경남지사를 1심에서 징역 2년으로 법정구속한 성창호 판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G버스 업무협약식/제공=경기도청 [경기=유지현 기자] 경기도가 도 주요정책 및 공익정보 전달을 위해 ㈜지버스티비와 홍보업무 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곽윤석 홍보기획관을 비롯해 ㈜지버스티비 정재호 전무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가 공익광고를 제작해 G버스TV에 제공하면 G버스TV에서는 이를 무상 방영하게 된다. 도가 제작하는 공익광고에는 도민이 꼭 알아야 할 정책광고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어서 공동캠페인 형식이라고 볼 수 있다. 생활개선 공익광고영상물은 1시간당 3회, 일일 63회 송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정 홍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동장 박세준)은 지난 8일 아침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이사를 지원했다. 11일 장안구에 따르면 이날 이사를 지원받은 변씨는 89세 기초생활수급자로 청각장애가 있으며, 그동안 곰팡이가 가득한 집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으로 동에서는 두 달 전부터 LH매입임대주택 입주신청 등 원스톱서비스를 진행해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이사 당일에는 직원들이 변씨의 집을 방문해 이삿짐을 함께 포장하고 관용차량을 이용하여 짐을 옮겨주었다. 박세준 동장은 “오늘 이사하게 된 어르신이 곰팡이가 가득 핀 집에서 벗어나 좀 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없는지 잘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현섭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에서는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 7일 안양소방서를 방문()사진)해 직원 격려 및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 본부장은 2018년도 소방 활동실적,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당면업무, 중점 추진 사항 등을 보고받은 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또 이 자리에서 이 본부장은 경기도 소방의 향후 업무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청사를 순시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형철 본부장은 “안양시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해 달라"면서 "직원 모두가 화합해 안전한 안양시가 되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화천=이재식 기자] 화천경찰서(서장 이규문)는 11일 화천초등학교 후문에서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경찰관 13명과 녹색어머니회(10명) , 모범운전자회(12명) 등이 합동으로 홍보전단지 200매, 학용품으로 연필 100개, 지우개 200개를 나누어 주며 진행됐다. 또 등교생들을 상대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등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통행시 주의 사항을 홍보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학교주변 교통안전 활동을 위한 교육을 강화 하고 시설물 보완 등 사고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