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스무살 신인 박나예(서수정 역)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OCN 월화 로맨스 ‘그 남자 오수(극본 정유선/연출 남기훈)’에서 새로운 타입의 청춘캐릭터를 발산했다. 10일 방송된 그 남자 오수 12회 분에 출연한 박나예는 주인공인 오수(이종현 분)와 서유리(김소은 분) 사이에 사랑의 방해꾼으로 드라마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극중에서 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 간 유리와 그 옆을 지키는 오수와 진우. 응급실에서 불붙은 이들의 삼각관계. 진우 때문에 질투심 불붙은 오수의 기분을 풀어주려 노력하는 유리. 다행이도 두 사람 사이에는 달달한 기류가 이어지고, 간만에 제대로 된 러브라인이 제대로 터지나 했더니 오수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벌어지고 마는데, 과연 오수와 유리의 로맨스는 어디로 향해 가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진다. 한편 서수정(박나예 분)은 언니 서유리(김소은 분)와 오수(이종현 분)가 유리 집에서 오수와 하룻밤을 같이 지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체 집에 들어서는 순간 유리 손에 이끌려 하기 싫은 공부를 하기 위해 방에 갇히게 된다. 그 상황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98년생인 박나예는 영화 ‘장수상회’, ‘지렁이’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
조금도 거침없이 빨리 진행된다는 의미의 ‘일사천리’, 올해도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경기도 내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올해도 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대한법률구조공단,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등 전문 기관 10곳과 도내 곳곳을 찾아가는 ‘일사천리 누림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누림센터는 2016년 3월부터 장애인 종합 상담을 위한 스마트종합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스톱 상담 제공을 위해 약 19개의 기관과 민·관협력 상담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경기도의 광범위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총 13회, 약 16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 일사천리 누림 상담은 △장애 등급 및 심사 관련 상담 △채무관리, 신용회복절차 등 금융 상담 △법률 정보와 절차 상담 △구직 상담 및 고용 알선 △임대 주택 등 주거 상담 △금연 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의료복지서비스 관련 정보 제공과 무료 진료(내과·한의과·치과 등), 보조기기 상담 및 수리 서비스 등 참여 전문 기관의 분야별 상담과 장애인 복지 전문 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지난 3개월 반 동안 축적한 청소년들의 고민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지난해 114명의 초·중·고교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감소하던 청소년 자살이 2년 연속 증가하는 등 청소년 자살이 다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청소년 자살문제 해결의 첫 걸음으로 보고, 청소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생명보험재단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업성적, 교우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상처 받은 아이들을 구해내는 다섯 마리 개들의 활약상을 흥미롭게 담아낸 영상을 공개해 약 70만의 영상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전문 상담사들이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다섯 마리 개들의 캐릭터가 되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을 진행하는 마이크로 페이지를 운영해 약 6천2백여명의 청소년들이 방문, 총 591건의 상담글을 남겼다. 마이크로 페이지를 통해 누적된 자체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한 결과 (2017년 12월 13일~2018년 3월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팬연합에서 9일 트와이스 컴백과 미나의 3월 24일 생일을 축하하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324만원을 기부했다. 미나의 생일을 상징하는 기부금은 전액 트와이스 미나의 이름으로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 한명에게 치료비로 지원된다. 팬연합은 평소 미나가 장기기증서약 인증샷을 올리는 등 봉사와 나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미나를 본받아 미나에게 받은 행복을 나누고자 컴백과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이밖에도 트와이스 미나팬연합은 3월 24일 트와이스 미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6매를 기증한 바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를 선정하여 트와이스 미나의 이름으로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며 어른도 견디기 힘든 항암 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트와이스 미나’의 이름으로 기부 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기부증서에는 ‘트와이스로 함께해줘서 고마워. 언제나 응원할게. 생일 축하하고 컴백 화이팅!’이라는 기념 메시지가 담긴다. 한편 트와이스는 9일 오후 6
▲ 포스뱅크가 제54회 무역의 날을 맞아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국내 POS 솔루션 1위 기업인 포스뱅크(공동 대표 은동욱, 엄기형)가 제54회 무역의 날을 맞아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다. 포스뱅크는 2012년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지속적인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었다. 포스뱅크는 전 세계 80여개 국에 POS 터미널을 수출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이 50% 이상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2016년 출시된 APEXA G는 모던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이 더해진 콤팩트 POS 터미널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며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포스뱅크는 APEXA G를 통해 POS 터미널 라인업의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뱅크 은동욱 공동 대표는 “국내외 고객의 다양해진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라인업 확장 및 제품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각화된
증강현실 원천기술 보유 기업인 맥스트(대표 박재완)가 증강현실과 영상 통화 기술을 결합한 기업형 원격 지원 서비스 ‘비바(VIVAR)’를 시장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비바는 영상 통화만 가능했던 기존의 원격 지원 방식과는 달리 증강현실을 이용한 AR Pen 기능과 채팅창을 통한 자료 공유, 직관적인 방향 지침 등의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사용자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장에서 조립 및 설치 작업을 수행하는 설비 관리 및 수리 유지보수 분야, 부동산 관리 및 건설 분야 등에서 출동 횟수 및 문제 해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맥스트 박재완 대표는 “현재는 안드로이드 환경만 지원되지만 내년 상반기 내에 iOS 환경과 스마트 안경 단말에 대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며 “향후 다가올 스마트 안경을 이용한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스마트 공장 시장에 널리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미국 등의 선진국 위주로 개발되어 오던 기술이 국내 최초로 자체 기술을 통해 상용화되어 시장에 출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서비스는 비바 사이트를 통해 회원 가입 한 후 무
▲ 28일 서울정부청사 정문 앞에서 검은 옷을 입고 목에 붉은 밧줄을 감은 보건교사들의 가마우지 퍼포먼스 (사)보건교육포럼(이사장 우옥영)이 30일 보건교사에게 ‘보건’ 표시과목 부여하고 초등보건 교육과정을 도입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28일 서울정부청사 정문 앞에서는 검은 옷을 입고 목에 붉은 밧줄을 감은 보건교사들의 ‘가마우지’ 퍼포먼스가 있었다. 이들은 손에 물고기를 잡고도 삼키지 못하는 모습과 교육부가 이 물고기를 잡아당겨 ‘면피’ 가방에 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에게 보건교육과 건강관리를 허하라”고 외쳤다. 이 행사를 기획한 보건교육포럼은 이 퍼포먼스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공공의료 확대의 일환으로 성교육, 질병예방 등 학교보건교육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한편, 보건교사의 역할과 위치를 가마우지에 비유하고, 교육부의 행태를 비판한 것이라고 밝혔다. 즉, 열심히 물고기를 잡고도 목에 묶인 끈 때문에 그 물고기를 먹지 못하는 가마우지 신세가 마치 보건교육 등 열심히 일을 하고도 자격과 성과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보건교사의 처지와 이를 알고도 대책 없이 수수방관하는 교육부의 문제를 알리고자 했다. 2007년 국회에서 법률로
▲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 7일 지자체 채용비리 전수조사와 그에 따른 엄벌을 위해 정부가 즉각 나서줄 것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은 7일 지자체 채용비리 전수조사와 그에 따른 엄벌을 위해 정부가 즉각 나서줄 것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10월 국감에서 터져 나온 강원랜드, 금감원, 우리은행 등의 만연했던 채용비리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이 소식에 수많은 젊은 청년들은 좌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1일 국회 연설을 통해 한국사회에 채용비리와 같은 구조적인 적폐를 뿌리 뽑겠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각 부처들은 즉각 채용비리 특별점검에 돌입하면서 그 결연한 의지를 확인시켜줬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12월 말까지 149개 지방공기업과 678개 지방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계획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문재인 정부의 인사비리 및 채용비리 척결 조치에 적극 환영하며, 공공기관의 계약비리와 공금유용 등 부정부패 단죄, 내부고발자 보호 및 부당명령 거부권 보장 등 법과 제도를 개선할 것을 요구한다. 특히 공공기관 채
▲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이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박스클럽 회의에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유창근 사장이 대만 타이페이(Taipei)에서 개최되는 박스클럽(Box Club) 회의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공식 만찬으로 시작된 이번 박스클럽 정기회의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16개 회원사 중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 프랑스 CMA‐CGM 등 12개의 주요 컨테이너선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해운법 개정안과 환경규제 관련 이슈 등 해운업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유창근 사장은 회의 일정에 맞춰 현대상선 남중국 본부와 대만법인을 방문해 현지 시찰과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고 13일 귀국한다. 한편, 박스클럽은 1992년 발족한 전 세계 정기 컨테이너 선사의 협의체다. 정식명칭은 세계 컨테이너 최고경영자 모임(International Council of Containership Operators)으로 통상 컨테이너를 뜻하는 박스클럽(Box Club)으로 불린다. 현대상선은 1994년에 가입했다. 박스클럽에는 현대상선을 비롯해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 프랑스 CMA‐CGM, 대만 에버그린, 중국 코스코,
▲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곽진영 교수가 8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상허연구관에서 열리는 정당학회총회에서 여성 최초로 제17대 한국정당학회장에 취임한다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곽진영 교수가 8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상허연구관에서 열리는 정당학회총회에서 여성으로는 최초로 제17대 한국정당학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한국정당학회는 500여명의 정치과정 전공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정치연구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학회로 평가받고 있다. 정당·선거·의회 및 정치과정과 관련된 분야의 학술연구를 하는 학회로서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정당과 정당정치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곽 교수는 정당학회의 전신인 정당연구회의 원년 멤버이며 2002년에는 총무이사를 맡아 법인 창설의 산파 역할을 하기도 했다. 곽 교수는 2001년 건국대 정치외교학과에 임용돼 활발한 연구 및 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정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으로 임명돼 3년간의 임기 동안 전국을 누비며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의 기틀을 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