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남사,백암,원삼,양지이동,중앙,동부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4일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작금의 소상공인은 스스로의 활로개척으로는 생존할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힘이되고 용인시와 소상공인간의 협업거버넌스의 역할을 하게 될 소상공인 전담기관설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성남시의 경우 2011년 성남상권활성화 재단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창구로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고,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이재명도지사의 의지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출범하였고, 중앙정부에서도 소상공인전담기관을 두고 예산등을 지속적으로 늘려 소상공인지원정책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 반해, 용인시는 소상공인 통계도 빈약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전담 인력도 부족하여, 향후 계속적인 소상공인 증가에 따른 정책 또한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시 산하 전담기관을 통한 체계적인 사업수행이 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아울러 용인시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정책대안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하는 TF를 구성하여 중단기적 조례제정과 설립예산의 확보등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
1월23일 오전 용인시 역사와 함께해온 소상공인의 1번지인 용인중앙시장이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제수를 준비하는 시민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용인시가 최근 지역화폐인 와이페이를 190억원어치 발행했습니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공무원들의 노력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됩니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오세영 처인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장을 보면서 시도의원 및 관계공무원, 시민들이 대거 참여한 용인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은 이날 발디딜 틈 없이 북적거렸다. 중앙시장에서 30여년간 생선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현대생선 박윤경(64)씨의 판매대 앞에도 제수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명절에 전 재료로 많이 쓰이는 특대 크기의 동태는 한 마리에 1만원에 쉴 새 없이 팔려나갔다. 이날 상인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주관한 백군기시장과 오세영 예비후보는 최근 화두가 되는 시장주변 주차장 확보에 대해 상호 현명한 방안을 다방면으로 찾고 있으니 소상공인들이 너무 실의에 빠지지 말고 힘내시라는 인사말씀에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강시한 상인회장은 주기적인 전통시장 이용과 골목상권을 위한 좋은아이디어가 많으니 요청시 정책에 꼭 반영달라고 건의하여 큰 관심을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온라인 쇼핑몰(복지몰)에서 최저가로 구매만하면 자동으로 사회기부를 한다.’ 이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도 남의 나라 이야기도 아니다. 바로 한국 노동조합이 추진하는 이야기이다. 우선 이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의 이충재 위원장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Q. 추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선진국에서는 이미 수십년 전부터 노동조합 운동이 조합원에게 일상적으로 각종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운동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을 많이 합니다. 조합원들이 노조가 운영하는 마트나 온라인 사업 등을 이용해 얻은 수익으로 노동조합 회비를 최소화 하는 등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이기도 하고, 사회기부 등 공익사업을 합니다.” Q. 추진하는 방식과 언제 시작하는지? “우리 노동조합에서도 쇼핑몰(복지몰)을 협동조합 소스와 협력하여 준비 중이며 2020년 1월 경에 쇼핑몰(복지몰)을 오픈 할 예정입니다.” Q. 복지몰을 오픈하면 노동조합 회원들에게는 어떤 혜택이 있는지? “협동조합 소스몰에서 제품 구매시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대책 활성화 방안 토론회) (사람과뉴스=경기=안근학 기자)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대책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2019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12일(목) 날 오후 2시에 경기도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민생 실천위원회 주관으로 토론회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교육 행정위원회 및 민생실천위원회 김미리 부위원장과 토론자로 나선 소상공인협동조합 김순태 이사장, 한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곽의택 회장, 소상공인 자영업 정경욱 대표, 경기일보 이호준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영주 의원, 경기도청 경제실 소상공인과 조장석 과장. 도민·도의원·소상공인·시민단체·언론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를 맡은 김경호 도의원 사회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발제자로 나선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발제자로 나선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은 도내 전체 사업체의 83.4%(67만 개), 종사자의 6.5%(144만 명)가 소상공인으로 서민 경제의 근간이고, 인건비 부담 최저임금 2년간 29% 인상(2017년 6,740원-2019년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 통합노조)는 25일 그동안 목포시청 공무원들에 ‘갑질’을 일삼아 온 목포시의회 최홍림의원을 검찰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의원이 공무상 비밀을 누설하고, 공공기록물 관리를 소홀히 하였으며,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다. 통합노조는 기초행정의 현장에서 ‘직장내 괴롭힘’과 ‘갑질’을 앞장서서 막아야 할 지방의원이 본분을 망각하고 개인적인 이해관계로 ‘직장내 괴롭힘’과 ‘갑질’을 자행하며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통합노조는 최의원이 그동안 업무상 자료요청을 통해 취득한 비공개 자료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거나, 근무 외 시간에 직원에게 업무처리를 요구하여 직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의원들과 비교했을 때 너무도 과도한 양의 자료를 요구한다거나, 요구한 자료들을 “자동차 트렁크 속에 넣어 달라”거나, “커피숍으로 가져 오라”는 등 목포시 공직자들을 마치 개인비서인 양 괴롭히는 등 &lsqu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공적연금수급자유니온’(약칭 ‘연금유니온’)이 오는 12월 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과 창립세미나를 갖고 공적연금 개혁문제를 공론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금유니온은 공적연금 수급권자들이 노동할 권리확보, 노동조건의 유지․개선과 공적연금수급권 보장, 노인복지제도 확립을 위해 지난 10월1일 창립총회를 거쳐 창립을 선언한 바 있다. 연금유니온과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출범식과 창립세미나는 국민들에게 공적연금의 문제점과 제도개혁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민과 함께 공적연금이 바람직한 구조를 갖도록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세미나는 흥사단 시민사회연구소장인 홍승구 공동위원장의 사회로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사회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섭 공동위원장이 “공적연금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개혁방향 –관점전환과 구조개혁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토론자로는 보건사회연구원 윤석명 연구위원, 신성식 중앙일보 복지전문 기자,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오건호 운영위원장, 사회연대연구소 정용건 소장이 참여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 이하 통합노조)은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행안부가 “시대적 변화에 맞는 공직사회 혁신이라는 관점에서 법제도 정비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획기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통합노조는 성명에서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을 받들어 출범한 현 정부의 행안부가 정부개혁을 이뤄야 하는 주무부처로서 제대로 성과를 내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했다. 행안부가 촛불정신을 구현하여 정부개혁, 공직사회 혁신이라는 역사적 책무를 다해야 했지만 그 인식과 의지가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행안부가 “70~80년대 마인드로 지방자치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농촌 지역이 먼저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안부의 진지한 고민과 대응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특히 “행안부의 일방적인 노사정책도 문제”라면서 “신뢰관계에 바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통합노조 등 3대 공무원노조는 7일 공동 성명을 내고 행안부의 개정 인사지침 철회를 요구하고, 근속승진제도가 공정하고 형평성 있게 운용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통합공무원노조(통합노조, 위원장 이충재)를 비롯한 공노총, 전공노 등 3대 공무원노조는 지난 5일 행안부가 개정하여 배포한 ‘지방공무원 인사분야 통합지침’(이하 인사지침)이 “상당수 7급 11년차 이상 재직자들과 희소직렬에 대해 근속승진이 아예 불가능할 상황에 처하게 하고 있다”면서 이 인사지침의 철회를 요구했다. 성명에 따르면 3대 노동조합은 “행안부의 이번 ‘인사지침’ 개정은 지난 5일 공포된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이 6급 근속승진을 40%로 확대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이번 ‘인사지침’ 내용이 그대로 시행되면, 종전과 다르게 7급 11년차 이상 재직자 중에 상위 40%에 들어도 상당수가 근속승진을 못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또 기계, 전기, 화공이나 농업, 축산
☐ [사람과뉴스 안근학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10월 31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였다. - 그중 용인지역 6만여개 소상공인중 유일하게 3년연속 모범소상공인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부장관상을 받은 소상공인이 있어 화제다. ☐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표창을 받은 업체는 기존의 프랜차이즈에서 가맹 점주와 함께 협동조합으로 전환하여 경영혁신을 통한 매출증대, 고용창출 및 안정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용인 상하동에 15년째 본점을 운영하는 곽두리쪽갈비 협동조합 본점이 그 주인공이다. - 곽두리쪽갈비는 2006년 15평 매장으로 창업을 시작, 70평 매장으로 확대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과 협동조합으로 성장하면서 그간 많은 시행착오와 경영혁신의 결과로 4년 연속 우수프랜차이즈 선정, 모범소상공인, 소상공인 지원공로상 등을 수상한 이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이날 표창은 협동조합으로 창의적 경영모델로서 많은 소상공인으로부터 귀감이 되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 특히모범소상공인으로 표창을 받은 김순태 협동조합 이사장은 32년 공직을 조기명퇴하고 전문경영인으로서 탁월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10월14일(월) 경기도 의왕 소재 코레일인재개발원에서 대한민국 철도 120년 만에 일반인대상 철도교통관제 입교 교육이 실시됐다. 면허 및 자격제도 시행 이전에는 철도종사자에 대한 선발기준이 철도운영기관별로 상이했으나, 철도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가가 철도면허 및 자격에 대한 통일적인 기준을 정하여 자격을 부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철도종사자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과실로 인한 철도사고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 철도교통관제사 자격시험이다. 철도교통관제사 증명시험의 합격기준은 *학과시험 - 시험과목 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매 과목 40점 이상 (관제관련규정의 경우 60점 이상) 총점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자, *실기시험 - 시험과목 당 60점 이상 총점 평균 80점 이상 득점한 자이다. 전국 각지에서 입교한 교육생들은 제1회 철도교통관제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4개월간 하루 9시간씩 강도높은 교육 이론 및 실기를 배운다. 그중 특별전형으로 입교를 한 박지호 교육생은 어려서부터 철도에 대한 꿈을 키워오다가 철도교통관제사 입교 시험에 합격한 것이 꿈만 같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에 반드시 철도교통관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