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충남=이수진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산하 충남남부SW미래채움센터(센터장 김송자) 소속 송경희 강사는 2020년 SW강사양성과정 1기 우수 수료생으로, 2021년 새해부터 지역 소규모 학교의 SW 강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송경희 강사(SW미래채움 1기)는 수료식 후 한 달 동안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작년 12월 한 달 동안 교동초등학교 3D펜 메이킹 수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어서 2021년 새해 첫 주부터 공주 및 서천지역 소규모학교의 겨울방학 방과 후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2020년 1기 SW강사양성과정을 시작으로 SW미래채움 사업은 충남 남부 지역의 지리적, 경제적 격차로 발생하는 지역 초·중생의 SW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취업청년, 대학생, 경력단절 여성 및 퇴직자 등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2022년까지 3년간 충남 남부 지역의 초·중학생 약 3,000명을 교육 예정이며, 3년간 총 60여 명의 취·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해부터 힘차게 SW 교육을 시작한 송경희 강사(충남남부SW미래채움센터 소속)는 소감을 묻는 인터뷰를 통해 “
「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 및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 사람과뉴스=양양군=안수연 기자= 양양군의회(의장 김의성)는 1월 25일, 제253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 및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지난 1월 14일 있었던 국방부의 국방개혁 2.0과제 추진계획에 의해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 또는 완화된 지역에 양양군이 포함되지 않은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하였다. 지난 1993년 8군단이 양양군으로 이전되면서부터 양양읍 월리 및 손양면 간리 일원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도시가 성장하고 지역개발이 계속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양양읍 해당 지역은 군부대 동의 없이는 건물 신축이 불가능하며 그 또한 명확하지 않은 고도제한 규정으로 인해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민의를 대변하는 양양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축소하고 고도제한을 완화해 줄 것을 국방부에 강력히 촉구하였다. 김의성 양양군의회 의장은 “양양군의 관문이자 시가지화의 중심지에 해당하는 지역이 불합리한 군사시설 보호구
양양읍 송암리 29-8번지 일원에 건설중인 양양 종합여객터미널 조감도 사람과뉴스=양양군=안수연 기자= 올해 완공하는 양양 종합여객터미널이 설악권에서 최신식 시설로 운영될 예정인 가운데 산악과 해안을 잇는 거점형 문화복합타운으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현재 동절기 공사 중지로 17%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지만, 2월부터 조성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으로, 모든 공정이 끝나는 오는 12월 완공 후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신축하는 양양 종합여객터미널은 양양읍 송암리 29-8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8,394㎡,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1,800㎡의 규모로 조성한다. 최신식 시설로 건축하는 이 시설은 1층에 대합실과 매표소, 무인 발권기, 수화물 보관소, 정비소 등 터미널 기본시설을 비롯해 관광안내소, 휴게음식점도 설치해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2층에는 사무실과 함께 카페도 운영해 터미널 이용객들의 휴게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양양여객터미널 주변에는 양양농협의 대형 하나로마트가 신축되고 국토관리사무소 양양출장소 인근에 양양경찰서도 신축할 예정인 가운데 동해북부선 양양역사도 2027년 개통하게 되면
몽골국제대학교 학생들이 나라별 국기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 MIU 공식홈페이지) [사람과뉴스 = 몽골 = 박소영 기자]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국제대학교(MIU)는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인도 등 각국에서 온 90% 이상의 교수진이 외국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몽골 내에서 랭킹 14위이며 국제학교 답게 100% 영어수업과 각종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학교 내에는 언어교육기관(LEI)이 있다. 여기서는 영어, 몽골어를 배울 수 있으며 몇몇 학생들은 학교 입학 전 이곳에서 3~6개월 정도 배운 뒤 입학절차를 밟는다. 몽골국제대학교는 수년간 다양한 교육 제도를 개발해 운영해 왔다.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습제도인 교환학생제도(SEP)는 MOU체결을 통해서 한국, 중국, 미국 등의 해외에서 공부할 기회가 주어진다. 교내의 학생회에서 주최하는 각종 운동경기와 아트페스티벌은 문화적으로 다른 학생들이 경기와 공연 등을 통해 유대감 강화의 효과와 동시에 다국적 인종과 문화가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됨을 볼 수 있다. ‘소통과 관계’ 강조 및 사람 중심 경영 강화 재학생과의 인터뷰에서 “학비가 한국보다 저렴하며
미디어메이커스협동조합 윤원식 이사장(좌), 시니어교육플래너협동조합 조연미 이사장(우)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미디어메이커스협동조합(이사장 윤원식)과 시니어교육플래너 협동조합(이사장 조연미)는 26일 광진구에 위치한 리봄교육 사무실에서 100세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정보 및 교육 컨텐츠 제공을 통해 청소년을 비롯해 50+, 시니어, 노년층의 일과 삶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미디어메이커스 협동조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인식전환과 스마트마을을 구축하는데 일조하며, 홍보가 필요한 소상공인 협동조합간의 연결과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마을미디어기자 1인미디어 양성교육, 지자체 행사대행(홍보, 마케팅), 온라인 신문 광고 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교육플래너 협동조합은 2015년 청년 조합원들과 50+ 세대인 조연미 이사장이 함께 설립하여 다양한 정부 정책 사업을 경험하며, 100세 시대 새로운 직업 '시니어플래너'를 양성하고, 정책과 온라인, 정확한 정보와 새로운 도구를 활용하여 100세 시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연미 이사장은 본격적인 10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와 백제원형복원센터 협약식 (왼쪽순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 이수진 소장, 백제문화원형센터장 조영훈 교수) 사람과뉴스=청주시=안근학 기자=지난 1월 21일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는 백제문화원형복원센터와 앞으로 1년간 미래 교육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며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교육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미래 교육에 관해 연구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 하기로 협력했다. 백제문화원형복원센터는 2004년 개관한 곳으로 문화재의 조사와 탐구, 발굴, 진단, 복원 등 백제문화를 하나의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시설로, 지난해 9월부터 약 2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로운 교육 변화에 발맞춰 새 단장을 완료했다..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는 2017년부터 소프트웨어(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방과 후 수업, 찾아가는 캠프, 가족 캠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를 개발하였다. 2020년에는 공주학연구원과 연계하여 지역 문화재인 석장리 구석기 유적(사적 제334호)과 공산성(사적 제12호)을 주제로 ‘찾아가는 SW 캠프’를 진행하여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주대학교 내에 백제문화원형복원센터에 미디어 아트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과 지역교육과정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차 지역교육과정 포럼이 1월 28일(목) 오후 2시 개최된다. 이번 3차 포럼도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방역상황으로 인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포럼 공동주관 운영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지역과 학교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그리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월 28일에 예정된 3차 포럼에서는 ‘표준화를 넘어선 지역교육과정,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로 주제를 설정하고, 교육분권과 교육자치 시대에 교육과정 지원행정의 방향과 정책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과 1월에 개최되었던 1, 2차 포럼이 학생과 학부모, 시민단체, 초․중등학교 교원 등 교육 주체와의 소통에 초점을 두었다면, 3․4차 포럼에서는 교육과정 연구자와 교육전문직원들이 참여하여 정책 제안 및 실제적인 지원행정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1차 포럼(2020년 11월 30일, 수원 경기도교육연구원)과 2차 포럼(2020년 12월 23일, 광주)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강현석 교수(경북대)가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은 1월22일 창립대회를 갖었다.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약칭 자영업자노조)이 22일 경기도 안양시 남부시장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창립을 선언했다. 자영업자 노조는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에 가입하여 산하단체로 활동한다.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그동안 자영업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봉필규 조합원이 노동조합을 대표하는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수석부위원장에는 안근학 조합원, 감사에는 이인수 조합원이 선출되어 임원진이 구성됐다. 행사는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이충재 위원장, 이택주 사무처장, 글로벌스마트미디어노동조합 박용우 위원장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최소 필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영업자노조는 출범선언문에서 “600만 자영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의 출범을 공식 선언”하면서 “시민들의 생활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골목의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대변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노조활동을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자영업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자영업자에 대한 교육, 시설개선 등의 정책목표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신나는학교(가칭)’설립 사무와 개교를 추진할 파견 교사 4명을 모집한다. ‘신나는학교(가칭)’는 도교육청이 지난 13일 총 사업비 83억 8천만 원 규모, 안성 보개초등학교 자리에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기숙형 중·고 통합 운영 학교로 일명 ‘해리포터학교’로 칭했었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 현직 정규 교과 교사이다. 지원을 원하는 교사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선발한 교사를 올해 3월부터 신나는학교 설립 사무 도움교로 지정한 안성고등학교로 파견해 ▲학생 개교추진단 모집과 운영계획 수립, ▲학교 밖 청소년 협의회 운영, ▲교육과정 편성과 교과목 승인 신청, ▲학교 공간 혁신 사전 계획 수립, ▲마을교육 활용 공동자원 조사와 협력 체제 조직, ▲학교 홍보와 학생모집 등을 담당하게 하고, 2022년 3월에는 신나는학교로 정식 발령할 방침이다. 결과 발표는 다음 달 9일 도교육청에서 합격자 소속교로 공문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은 1월 22일(금)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0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10월 14일부터 본교섭 2회, 실무교섭 11차례 등 총 13차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2020 집단(임금)협약’을 최종 합의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통급여체계를 적용하는 직종의 2021 회계연도 기본급이 월 17,000원 인상되고 명절휴가비 연 20만원, 맞춤형복지비 연 5만원, 급식비 월 1만원이 인상 지급된다. 그 외 시도별 편차가 있는 일부 직종이 공통급여체계로 편입되며, 직종별 수당도 일부 인상된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2021년 8월 31일까지이며, 본 협약에 따라 인상되는 임금 등은 예산 확보 후 지급하게 된다. ‘2020 집단(임금)교섭’ 대표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이번 교섭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합의를 이루어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