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전문 교육기관을 지정하여 산림재해 저감 및 안전사회 실현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드론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28일 산림항공본부에 드론 전문 교육기관인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를 설립했다. *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원주)는 산림청 벤처형 조직인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과 산림항공본부의 주도로 설립됨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에서는 앞으로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조종자 교육과정과 산림 전 분야에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임무특화 교육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산림청 소속 직원들의 산림드론 운용 능력을 함양시키고, 지속해서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해나가고자 한다. 특히, 산림드론은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해와 산지관리 및 나무심기, 숲가꾸기, 벌채 등 산림경영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우선적으로 산림재해 대응 분야에서의 드론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하고, 그 밖의 산림청 소속직원들은 전국의 민간 교육기관에서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공공과 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산림청 최병암 차장은 “산림드론은 험준한 산악
LG전자가 마그나와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LG전자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 이하 ‘마그나’)이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하기로 했다. LG전자와 마그나는 자동차의 전동화(Vehicle Electrification) 트렌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는 대량생산체제를 조기에 갖추고 사업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합작법인인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가칭)’을 설립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모빌리티 기술(Mobility Technology) 회사인 마그나는 1957년에 설립됐다.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업체 가운데 하나이며 2019년 매출액 기준 세계 3위다. 파워트레인 외에 샤시, 내·외장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본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다. ◇물적 분할 이어 합작법인 출범 L
제1차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체계 및 부동산시장 투명성 순위(’20, JLL)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월 24일(목) 향후 5년간 부동산서비스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신뢰 확보를 위한 ‘제1차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을 부동산서비스산업 정책위원회(국토교통부 장관(위원장),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등 8개 부처 차관급, 민간위원 11인 포함 총 20명으로 구성)심의를 거쳐 발표하였다. ‘제1차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은 프롭테크 등 유망 신산업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고, 중개·감정평가업 등 기존 산업의 낡은 규제를 혁신하여 체질을 개선함과 동시에, 그간 다른 산업에 비해 소홀하였던 부동산 서비스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프롭테크 라는 용어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 채널과 빅데이터 분석, VR(가상현실) 등 하이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서비스를 일컫는 말이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후보지 전국 9곳 2,136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창업인,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시세의 72∼80%) 주택을 공급하여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켜주며, 주거+문화+일자리가 복합된 모델을 추구하는 일자리 맞춤형 행복주택이다. 이번 공모는 창업인에게 공급하는 창업 지원주택, 지역 전략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공급하는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총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제안된 지구 중 최종 선정된 곳은 창업 지원주택으로 인천(58호), 제주(72호), 2곳 130호가 선정되었고,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으로 울산(500호), 충북 청주(200호), 경남 밀양(400호), 전북 전주(96호) 등 5곳, 1,196호가 선정되었으며, 중기근로자 지원주택으로 경기 화성(700호), 전북 김제(110호), 2곳 810호가 선정되었다. < 창업지원주택 : 2곳 130호 > 이번에 선정된 창업지원주택 중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건설산업의 BIM(건설정보모델링) 적용 기본원칙, 적용절차, 협업체계, 공통표준 등을 제시하는 「건설산업 BIM 기본지침」과 「2030 건축 BIM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여 12월 29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자재, 공정, 공사비, 제원 등)를 결합해 건설 全 과정의 정보를 통합 생산·관리·활용하는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성장 중인 ‘스마트건설기술’의 핵심이 되는 3차원 설계와 빅데이터의 융복합 기술로서,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활용 및 공유하여 설계·시공·유지관리 상 오류와 낭비요소를 사전에 검토함으로써 건설공사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에 세계 주요국(미국, 영국, 싱가폴 등)에서도 BIM의 적극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침 및 로드맵을 수립·이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도 토목·건축 등 건설산업 전반에 ‘2025년 전면 BIM 설계&rs
양양군 양양읍 임천리 전경 사람과뉴스=양양군= 안 수연 기자=강원도 양양군의 2021년 표준지공시지가(안) 상승률이 19.86%로 전국 시·군·구 중 내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전국 변동률 10.37%와 비교해도 약 2배가량 높은 수치이다. 양양군 공시지가는 가격 현실화율이 낮았으며, 낙산도립공원 해제에 따른 군 관리 계획 변경,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관광수요 증가, 서핑산업을 대표로한 해양레포츠 활성화,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등 각종 호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 및 지자체 의견청취,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1일 결정, 공시할 예정이며 양양군은 1월 중순 양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여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한 양양군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와 해당 표준지가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24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내년 1월 12일까지 의견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서면으로 해당 표준지
[사람과뉴스 = 르완다 = 권혁표 특파원] 아프리카 르완다 12월 하순, 하늘엔 뭉게구름 가득하고 강렬한 햇살이 눈부시다. 또한 이 시기는 우기여서 하루 한 두 차례 세찬 빗줄기가 뿌려진다. 르완다도 세계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COVID-19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가 중의 하나다. 한국에 9월초 입국했다. 2주간의 자가 격리를 거쳐 3개월의 한국생활을 마치고 아프리카 르완다에 다시 입국하기 위하여 생활용품과 현지인들에게 줄 선물도 준비했다. 입국절차중의 필수인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받고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았다. 르완다로 향하는 길은 에티오피아항공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공항에서 환승하게 되는 여정이다. 아내와 함께 대형가방 네 개를 끌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탑승수속 카운터가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적한 공항청사 안을 이리저리 다니다가 탑승수속을 받기 위해 줄을 섰다. 차례가 되어 짐을 이동벨트위에 올려놓고 여권을 내밀어 수속을 밟으려 하니 르완다정부 생의학센터 웹사이트에 인적사항 등 관련내용을 등록했냐고 물었다. 등록하고 입국허가를 받아야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한다. 짐을 다시 카트에 싣고 나와 카운터 옆의
3월의 홉스굴 호수의 얼어 있는 모습 [사람과뉴스 = 몽골 = 박소영 기자] 몽골 여행하면 상상이 되는 이미지는 드넓은 초원, 사막 그리고 무수히 쏟아지는 별을 대부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3년간 몽골에서는 겨울 여행 이색체험을 경험하려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홉스굴 호수는 현지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몽골에서는 이미 유명한 관광명소이며 주로 여름에도 아름답지만 겨울 풍경 또한 색다른 볼거리로 다가온다. 한겨울 몽골에서는 호수까지 얼어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몽골 겨울의 평균 기온은 섭씨 40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겨울이면 물 속 깊은 곳까지 얼어서 천연 빙판이 만들어진다. 이곳에서는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동차들도 지나갈 만큼 단단한 얼음 두께를 자랑한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북서쪽으로 약 900km가량 떨어진 홉스굴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 호수는 몽골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며 중앙아시아에 있는 호수 중 제일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홉스굴 호수의 북쪽 끝은 러시아와 경계를 이루며 이 호수에서 생긴 강을 따라 세계 최대의 담수량을 자랑하는 바이칼호로 물을 보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홉스굴
부산중구청 전경 [사람과뉴스 = 부산 = 유태균 기자] 지난12월11일 부산중구청의 주정차위반 단속현황을 취재하기 위하여 기동취재부의 기자가 중구청의 해당부서를 방문했으나 이날 코로나 발생으로 중구청에 긴급방역관계에 따라 기자는 취재일정을 접었다. 부산중구청 관내 식당(복집) 앞에 주차하고(12월11일 09시31분)식사를 위해 머무는 동안 중구청의 교통단속 관계자는 본지 취재에 이용된 차량을 주차위반으로 과태료사전부과를 통보했다. 이에 대하여 중구청에 민원실에 의견서를 제출했지만 중구청 민원접수실에서는 직접 해당과에 가서 접수하라고 하여 담당자를 찾아 의견서를 제출했다. 담당자는 단순히 취재활동으로 볼 수 없다며 의견서 제출 접수를 거부했고, 본지 기자는 이에 대하여 기자가 취재를 위해 출근한 후 전일동안(식사시간포함) 모두가 취재활동이라고 한 의견서 접수를 왜 임의 판단하여 접수를 거부하는지에 대해 중구청 교통행정과에 유선질문 등을 했으나 담당과의 책임자 부재라는 이유로 연락처까지 남겼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기자업무는 출근해서 퇴근 시까지가 업무 중 활동으로 본다는 노동부관계자의 의견도 있으며, 더욱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계자 의견은 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