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Amgen)의 자회사인 디코드 제네틱스(deCODE genetics) 연구진,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에서 두 유전자의 희귀 기능 상실 변이와 양극성 장애 사이의 연관성 밝혀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2025년 3월 25일 -- 양극성 장애는 극심한 기분 변화, 조증 또는 경조증 에피소드, 우울증 에피소드가 반복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유전적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심각한 정신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자살률이 높아진다. 양극성 장애를 치료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기분 안정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양극성 장애의 약물 치료는 부작용이 심할 수 있어 더 나은 치료법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Rare loss-of-function variants in HECTD2 and AKAP11 confer risk of bipolar disorder 지난 15년 동안 전장 유전체 연관 분석(Genome Wide Association Study, GWAS)을 통해 양극성 장애를 포함한 정신 질환의 위험과 관련된 수백 개의 바이오마커, 즉 DNA 염기서열 변이체가 확인되는 등 상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누구나 돌봄’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읍면동 및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개정된 업무 지침 교육과 함께 서비스 제공기관을 소개하며 돌봄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존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평택시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9개로 확대하고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대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선향 평택시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나 돌봄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돌봄 서비스가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연 최대 150만 원 이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기사제보 jeeun21c@naver.com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우리 주변의 식당, 카페, 학원, 미용실 등에서 사용되는 수돗물은 과연 안전할까? 최근 상수도 급수관의 심각한 노후화 문제와 이에 따른 수질 오염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일반 가정과 공공시설은 일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영업장은 법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이러한 가운데, (주)크린워터시스템의 특판사업부가 앞장서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녹물 범벅된 노후 배관, 우리 식탁을 위협한다. 전국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수도 배관의 상당수가 20~30년 이상 된 노후 배관이다. 이 배관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부에 녹과 스케일(찌꺼기)이 쌓이며, 결국 수돗물 오염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이 촬영한 배관 내부 사진을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부식된 배관 내부는 붉은 녹물로 가득 차 있으며, 곳곳에 들러붙은 스케일이 물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이런 배관을 통과한 물이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이며, 음식과 음료로 소비되고 있다. 특히, 오래된 배관에서는 철, 납, 아연과 같은 중금속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린이, 노약자, 임산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이 평택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학부모를 위한 ‘2025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자녀와의 소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직장인 학부모들이 학교 방문 없이도 교육 정보를 얻고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크게 ▲학교폭력 예방 교육 ▲자녀와의 소통 지원 교육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신 교육 정보와 진로 상담, 올바른 소통 방법 등을 주제로 직장에서 진행되는 강의와 상담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바쁜 일상으로 인해 소통 시간이 부족한 학부모들이 많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직장으로 찾아가 교육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권호 교육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정리하는 기회가 되고, 궁극적으로는 건강하고 안전한 가정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평택교육지원청은 주민자치센터와 아파트 입
[사람과뉴스=전재은기자] 2025년 3월 17일, 평택대학교에서 평택대학교 노사교육연수원과 사람과뉴스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사관계 및 인적자원 개발 분야에서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며, 교육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대학교 노사교육연수원장과 사람과뉴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향후 ▲노사관계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산학 협력 연구 ▲세미나 및 포럼 공동 개최 ▲자영업자 노동 인정법 제정 추진 ▲자영근로자 센터건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평택대학교 노사교육연수원 박종암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노사관계 교육과 연구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람과뉴스와 협력하여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겠다” 라고 밝혔다. 사람과뉴스 안근학 대표 역시 “노사관계는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중요한 분야인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하여 보다 나은 교육과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평택대학교 노사교육연수원과 사람과뉴스는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규혁 리더십학 박사 인터뷰 한국리더십디자인연구원(KLDI) 글로벌인재개발원 심리상담센터 "한울타리" 아이앤드디토리아(IDK) 사람과뉴스: 이규혁 박사님, 최근 ‘뉴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리더십과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규혁 박사: 과거의 리더십이 명확한 위계질서를 바탕으로 한 ‘통제’와 ‘지시’ 중심이었다면, 오늘날의 리더십은 ‘사람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직 내에서 사람은 더 이상 단순한 관리 대상이 아닙니다. 리더는 구성원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협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조직을 운영해야 합니다. 특히, 저는 리더십을 ‘사람의 마음을 얻는 기술’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강한 통제력이 아니라, 구성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그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이죠. 평택대학교 최고위 과정 신설 : 뉴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첫걸음 사람과뉴스: 박사님께서는 현재 평택대학교에서 리더십 최고위 과정을 개설 하신다고 하는데, 이 과정이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규혁 박사: 우리나라에는 아직 ‘리더십’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교육하는 체계적인 과정이 많지 않습니다.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급변하는 시대, 리더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더 이상 과거와 같지 않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기업 경영자와 리더들은 더 넓은 시야와 강력한 네트워크를 갖춰야만 성공할 수 있다.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평택대학교가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 최고위 과정이 비즈니스 리더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사람과뉴스’ 언론사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여 지역 발전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이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가자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서 자리 잡을것이다. ■ 평택대 글로벌 리더 최고위 과정, 왜 특별한가? 평택대학교 글로벌 리더 최고위 과정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다. 차별화된 커리큘럼, 최상위 전문가 강사진,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성공의 열쇠를 제공한다. 특히, 평택대 글로벌 리더 최고위 과정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전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경영 전략과 최신 트렌드를 전달한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성공한 기업 CEO, 정부 관계자,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
최근 대학 학과별 순위에서 한국 대학 급상승 LONDON, 2025년 3월 12일 -- 뛰어난 연구 성과와 국제 학계에서의 빠르게 높아지는 명성에 힘입어, 한국은 올해의 학과별 순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며 세계에서 가장 순위가 상승한 나라 중 하나로 부상하였다. 런던, 2025년 3월 12일 수요일: 글로벌 고등교육 전문 기관인 QS Quacquarelli Symonds는 오늘 15번째 연례판 QS 세계 대학 학과별 순위*를 발표하였다. 이 순위는 1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발견된 1700개 이상의 대학에서 55개의 학문 분야에 걸쳐 18,300개 이상의 학문적 성과를 독립적으로 비교 분석한 것이다. 또한, 다섯 개의 주요 교수 영역(예술 및 인문학, 공학 및 기술, 생명과학, 자연과학, 사회과학)이 평가된다. 2025년 학과별 QS 세계 대학 순위 : 대한민국 개요 대한민국은 47개 대학에서 총 545개의 과목이 학과별 순위표에 등재되어 있다. 전체 과목 중 60%(328개)는 순위가 상승했고, 2%(12개)는 하락했으며, 13%(69개)는 순위를 유지했고, 136개 항목은 처음으로 순위에 진입하였다. 한국은 과목표에서 58%의 향상률을 기록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방콕 2025년 3월 10일 -- 수카나 차바니치(Suchana Chavanich) 쭐랄롱꼰대학교 해양과학과 교수 겸 수산자원연구소(Aquatic Resources Research Institute) 부소장이 최근 지구 온난화와 미세 플라스틱 폐기물의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28일간의 남극 탐험 길에 올랐다. 수카나 교수는 기후 변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남극에서 1만 1000km 이상 떨어져 있지만 태국 역시 남극에서 벌어지는 환경 변화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게 현실이다. 수카나 교수가 참여한 이 극지 연구 프로젝트(Polar Research Project)는 마하 찌끄리 시린톤(Maha Chakri Sirindhorn) 태국 공주 주도로 시작됐으며, 태국이 기후 변화 연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이 프로젝트는 태국 과학자들이 전 세계 연구자들과 협력해 극지 과학에 대한 태국의 전문성을 향상시켜줄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해외에서 중국북극남극관리국(China's Arctic and Antarctic Administration•CAA)과 협력하고 있고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3월 6일 오성면 오성 장로교회(이일신 담임목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대학 개강이 있었다. 30년 넘게 오성 장로교회는 목욕 봉사, 그림그리기, 만들기, 노래교실, 실버체조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식사 대접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2025년 3월6일 개강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매달 2회 목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 점심 식사까지 다양한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담당 교역자로는 조성연 목사, 위원장(문미자 안수집사), 총무(서연화 권사), 교사(김영순, 최은희, 김미숙, 정필란, 김호연, 권인선, 김서영, 정재민), 주방 봉사(이혜란, 안성순, 김석자, 황정순, 강윤이, 신윤경), 차량 봉사(김창용, 김호연) 등 순수 지역주민들의 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미용 봉사는 지역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순영 원장은 한 달에 두 번 미용실 문을 닫고서라도 밝은 모습으로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축하공연으로 참석한 숟가락 난타 주미현 강사는 흥겨운 시간을 마친 후 "지역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하셔서 놀랐다.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신뢰가 두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