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서울대 공대 재료공학부 이태우 교수 연구팀(김호범 박사, 김주성 연구원, 허정민 연구원)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각광받을 발광 다이오드(LED)를 개발했다. 3D-2D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발광체로 적용한 이 LED는 기존 30분에 불과한 수명을 획기적으로 13시간 이상 연장시키고, 실제 사물과 가장 유사한 천연색의 이미지를 구현해낼 수 있다. 현재 상용화 되어있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를 이을 차세대 발광 다이오드(LED)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가장 유망한 발광 소재 중 하나로 손 꼽힌다. 기존 발광 소재들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과 높은 색순도를 가지고 있어 실제 사물과 가장 유사한 천연색의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서 산업계로부터 크게 각광받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LED는 관련 연구의 첫 발표 이래 5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인광 OLED 및 양자점 발광 다이오드(QDLED) 수준의 효율을 보고하였다. 그러나 3차원 페로브스카이트 LED의 짧은 수명은 향후 상용화를 위해 반드시 극복돼야 하는 문제점으로 지적
산화텅스텐 박막을 이용한 나노광소자(위) 소자 동작 원리: 산화텅스텐을 환원·산화시켜 글씨 감추고 복원 가능한 광정보 암호화 소자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이병호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와 정택동 화학부 교수, 선호정 군산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전기 변색 물질인 산화텅스텐 나노 박막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소자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산 비용과 소모 전력을 줄이고 보다 더 얇은 디스플레이 개발 가능성에 한 발 다가선 연구 결과다. 전기 변색은 전압에 따른 전기화학적 반응에 의해 물질의 색이 바뀌는 현상으로서 각각의 전기 변색 물질은 산화·환원에 따른 고유한 발현색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 전기 변색 물질인 산화텅스텐의 경우 투명한 상태에서 환원 전압을 통해 리튬 이온이 물질에 주입되면서 짙은 청색으로 변색되며 이를 산화 전압을 통해 리튬 이온을 다시 추출함으로써 투명한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 낮은 전압으로 색을 바꿀 수 있는 이 현상을 디스플레이에 이용하려는 연구가 많이 행해졌으나 청색 이외의 다른 색으로 변색될 수 없는 한계 때문에 다양한 색을 표현하고
‘리전(Legion)’ 5세대 라인업을 국내 공개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한국레노버(대표 김윤호)가 14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게이밍 노트북, 데스크탑, 모니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완성된 ‘리전(Legion)’ 5세대 라인업을 국내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리전 5세대 라인업은 세련된 디자인, 압도적 게이밍 성능으로 게이머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수천명의 게임 유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리전은 향상된 성능과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고 발열 문제를 최소화 했으며 게임 유저의 니즈를 키보드에 반영했다. 리전 5세대 라인업은 최상급 프로세서와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노트북 6종(리전 5Pi, 리전 5i/5, 리전 7i, 아이디어 패드 게이밍 3 등)과 데스크탑 3종(리전 T5i, 아이디어센터 게이밍 5 등)을 비롯해 모니터, 게임 기어(마우스, 키보드, 헤드셋)를 포함한다. 레노버가 2017년 처음 선보인 게이밍 브랜드 리전은 게이머 퍼스트를 지향하며 뛰어난 제품 개발과 한계를 넘는 기술력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9년 리전 제품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론칭
MOXA가 새로운 산업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차세대 방화벽 및 보안 대시보드 콘솔 보안 관리 소프트웨어 출시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킹 분야의 리더인 Moxa가 새로운 산업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인 Ether Catch IEC-G102-BP 시리즈 IPS와 Ether Fire IEF-G9010 시리즈 차세대 방화벽 및 보안 대시보드 콘솔(SDC: Security Dashboard Console) 보안 관리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중요한 제조 및 인프라 설비에 대한 네트워크 방어기능을 강화하여 기업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국경폐쇄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원격작업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따라서 더 많은 현장의 장치들을 연결하고 데이터 수집 및 원격 모니터링을 수행함으로써 생산량을 늘리고 원격작업을 안정화하는 것이 기업들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그러나 OT(Operations Technology)와 IT(Information Technology) 간의 상호 연결이 증가하면서 공격에 취약한 영역 또한 늘어남에 따라 이전에는 격리되었던 산
버즈빌 ‘2020 맥스서밋(Max Summit 2020)’에서 최신 모바일 애드테크 솔루션 Pop을 선보인다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리워드 광고 플랫폼 전문 기업 버즈빌은 양재 엘타워에서 7월 16~17일 이틀간 개최되는 ‘2020 맥스서밋(Max Summit 2020)’에 참여해 고객의 인게이지먼트를 효과적으로 높이는 최신 모바일 애드테크 솔루션 팝(Pop)을 선보인다. 버즈빌의 Pop은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홈 화면 어디서든 개인화한 광고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말풍선 형식의 광고 인벤토리다. 뛰어난 광고 접근성과 앱 사용자에게 맞춤형 광고를 노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머신러닝 기반의 다이내믹 리워드 광고 시스템과 정교한 타기팅 기술이 합쳐져 사용자의 구매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는 효과를 제공해 광고 성과에 대한 광고주와 마케터의 고민을 해결할 묘수로 주목받고 있다. 또 서비스로 유입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앱 재사용률(Retention Rate)을 효과적으로 높이는데도 최적화해 있다. 이관우 버즈빌(http://www.buzzvil.com) 대표는 “정보 홍수 속에 고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더
COOP 미디어 전문기자 수료현장, 사람과뉴스 안근학 대표와 한국로봇과학교육협동조합 오세창 이사 [사람과뉴스= 안양시=이지현 기자] 안양시 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 활동 사업으로『한국로봇과학교육협동조합』(이사장 오세창) 조합원들이 지난 6월12일 부터 7월1일까지 4주 과정으로 사람과뉴스의 『COOP 미디어 전문기자양성과정』을 수료했다. 『COOP 미디어 전문기자양성과정』은 찾아가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서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로봇과학클럽에서 진행됐다. 본인의 사업으로 교육 참여를 위해 이동 거리없이 지역내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므로 모두들 무리없이 수료했고,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와 강의를 해주니까 낭비되는 시간없이 교육이 진행되어 만족도가 더 높았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협동조합 기사작성법 강의 현장 소상공인 협동조합 기자양성교육 신청을 한 한국로봇과학교육협동조합원(http://krec.co.kr/phyungchon)은 새로운 업무영역 확대로 새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의 마케팅에 고민과 부담을 한번에 감소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안양지역 소상공인의 좋은 소식을 외부에 알리는 기회가 되고,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새로운 도전을 함으
[사람과뉴스 = 홍연화 몽골특파원] 몽골의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월 2일부터 5일까지 시행된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수학능력시험 후 몽골의 교육박람회를 통해 몽골 내 대학교와 전공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교육박람회들이 취소됐다. 몽골 수학능력시험 후 몽골의 교육정보 플랫폼인 ‘ELSEIT(엘셀트, 몽골어로 입학, 등록이라는 의미)’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LSEIT’ 회사의 사장 ‘체첵 자르갈(만 38세)’씨를 만났다. 1. 몽골 교육정보 플랫폼인 ELSEIT 회사의 사명은 무엇인가? 몽골의 국가경쟁력지수는 141개국 중 102위(2018년 기준)이다. 몽골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교육’ 밖에 없다. 2018년에 설립된 ELSEIT는 ‘경쟁력 있고 건강한 몽골인을 만들기 위한 교육정보’ 플랫폼이다. ELSEIT 사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미래의 사회변화를 가져올 다양한 교육정보들을 제공하는 것이다. 자신의 역량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 플랫폼을 통해 몽골 젊은
[사람과뉴스 = 박상래 기자] 국내 3D 프린팅 기술이 해외의 대학교재로 활용되며, 미국 대학교재인 3D 프린팅 전문 영문서적이 국내에서 최초로 출판됬다. 책 이름은 Additive Manufacturing Applications for Metals and Composites으로 영문으로 출간이 되었으며, 한국어로 번역을 하면 “ 금속과 복합소재의 적층제조(3D 프린팅 응용”이다. 2020년 7월 출간이고 가격대는 200불, 한국돈으로 22만원이다. 책은 미국의 IGI Global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K.R. Balasubramanian 교수와 공동으로 집필을 했으며, 수치 모델링과 최적화 부분인 DFAM 부분과 AM 시뮬레이션 부분을 맡아서 진행했다. 인하대학교 교수이고, 현재 메탈쓰리디㈜의 CTO 인 주승환교수는 이로써 국내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리는 데, 주역을 담당을 했고, AM 분야에서 신분야이고, 양산에서 가장 중요한 가장 어려운 디지털 모델링, 3D 프린팅 AM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미국에서 많은 교수와 연구자 들이 이 책을 대학 및 연구 교재로 사용이 되어 학습을 하는 국내 유일의
삼성전자, 드론·인공지능 활용한 5G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 솔루션 공개영상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 삼성전자가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지국과 안테나의 설치 상태를 분석해 5G 네트워크의 성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다수의 5G 기지국과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는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드론을 이용해 기지국과 안테나 시스템 설치 상태를 촬영해 서버에 전송한 후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지국과 안테나가 최적의 각도로 유지되고 있는지 분석해 현장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솔루션을 시연했다. 기지국과 안테나의 설치 각도는 서비스 커버리지를 결정하고 인접 셀과의 간섭을 최소화해 끊김 없는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다. 기존에는 여러 엔지니어가 개별 국사를 일일이 방문해 무거운 측정 장비를 활용해 직접 측정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측정값의 오류 가능성도 있었다. 특히 삼성전자(http://www.samsung.com/sec)의 이번 솔루션은 기지국과 안테나의 설치 각도를 드론을 활용해 측정하기 때문에 빌딩 등 높은 고도에 설치되어 있는 장비도 작업자의 안전 문제없이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장비와 근접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국제융합교육발전학회(회장 백성혜 교수)는 2020년 6월 26일, 금요일 2020 국제융합교육발전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Advancement of STEAM)를 개최한다. 특히,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제 시차를 감안해서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부터 8시(KST, Korea Standard Time / June 26th, 2020, 09:00~13:00, CEST, Central European Summer Time)까지 진행이 된다. 국제융합교육발전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TEAM; ISAS)는 국내외 융합교육 관련 연구 발전 및 확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올해에 설립되었다. 학회를 통해서 융합교육 분야의 학술연구 및 국내외 STEAM교육 관련 학자, 연구자, 교사들과의 지속가능한 소통을 통해서 융합교육 분야의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경계 없는 연결(Borderless Connectivity)’로 지역, 국가, 세계 차원의 다양한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