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서울=박용우 기자] 서울양목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6월 17일 오후 4시, 해나무터 체육관 1층 장애인엘리베이터 앞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희자)위원과 학부모회장 오고은, 전교학생회(전교회장 김현준) 임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현숙 교장은 이번 장애인 엘리베이터는 지하에서부터 장애우들이 불편함 없이 체육관으로 이동할 수 있고, 본관과 동관 학교 건물에서부터 체육관까지 연결통로로 이동이 용이하도록 여러차례 설계과정을 거쳐 완공된 뜻깊은 엘리베이터로 몸이 불편한 양목초 학생들의 즐거운 체육수업 참여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모두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실이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고은 학부모회장은 “세 아이의 학부모로서 아이가 실제로 다리를 다쳐서 체육관 이용에 불편함을 겪으면서 잠시나마 장애우 학생들의 마음을 공감하게 되었는데, 불편함을 실제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변화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희자 학운위 위원장은 “따사로운 햇살로 인해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즈음 엘리베이터가 완공되어 장애우, 비장애우 학생들이 어우러져 생활하면서 배려하고 사랑하며 꿈과
[사람과뉴스=서울=박지호 기자] 이른 아침 등굣길 중앙현관 앞 구령대에서 ‘고향의 봄’, ‘아리랑 변주곡’ 등 귀에 익은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 백석중학교(교장 유지산)에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사제동행 등굣길 음악회’를 지난 6월 4일(금) 08:00부터 30분 동안 진행했다. 하나둘 모여든 학생들로 등굣길은 작은 콘서트장이 됐다. 한 1학년 학생은 “입학 후 이런 기회가 거의 없어 심심했고 따분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음악 선물을 받았다. 같은 학년의 친구들 연주가 참 대단하다. 나도 참가하고 싶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등굣길 음악회’는 백석중 동아리(지도교사 조현경)가 , 2019년부터 진행해 왔는데 작년은 코로나 사태로 행사를 할 수 없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블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년별 등교 기간에 틈틈이 준비해서 아름다운 선율로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희망과 힐링 메시지를 선물했다. 매주 수요일 방과 후 시간 시청각실에서 모여 개성 있는 각각의 소리를 한 울림으로 모으기 위해 연습에 힘쓰고 있는 본교 “다온 오케스트라”는 연습부터 공연까지 사제동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멋진 연주 활동으로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칭찬을
송정초 전교 어린이회 임원들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모습 [사람과뉴스=서울=박지호 기자] 6월 4일 금요일, 서울송정초등학교(교장 안정희) 정문 앞에서는 본교 전교 어린이회 임원들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챌린지 시작으로 국회의원, 시장, 어린이 안전재단 대표, 초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동참하고 있으며, 본교는 서울화일초등학교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본교에서는 전교 어린이회 임원들이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학교 홈페이지 등, SNS에 게시하고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챌린지 참가학교(방화, 공항, 공진초등학교)를 지명하였다. 이번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를 통하여 송정 어린이들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생활을 다시 한번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사람과뉴스=박지호 기자=pnn8585@naver.com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 110m 허들 부문에 명민건(3학년, 15.47초) 학생 1위 차지 [사람과뉴스=목포=이명주 기자] 문태고등학교(교장 박태현)는 학내 육상부 학생들이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진행된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었다고 13일 밝혔다. 문태고등학교 육상부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시청의 지원을 받아 창단된 후 육상계를 빛낼 많은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110m 허들 부문에 명민건(3학년, 15.47초) 학생과 투포환 부문에 박도현(3학년, 17.41m) 학생이 본인의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거머쥐는 등 대회가 거듭될수록 눈부시게 성장하며 뛰어난 성과들을 생산해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끝이 아니다. 앞으로 대회가 많이 있고 이 기세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관리 및 체계적 훈련에 더욱 신경 써 매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I교육, STEAM교육, 인문학교육, 다문화교육, 민
강신초 1, 2학년 학생들이 우리 가락을 즐기며 소고를 배우고 있는 모습 [사람과뉴스=서울=박용우 기자] 서울강신초등학교(교장 홍성화)에서는 강서․양천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교육지원청)으로 학교특색사업인‘꿈끼 쑥쑥 강신 3품제’와 연계하여 1, 2학년 각 반별 9~10차시씩 소고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소고 수업은 각 학년 1인 1악기 교육의 일환으로 담임교사와 소고 전문강사의 협력지도로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간인 꿈마루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문화체험 및 정서 순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문화적 체험 및 신체활동이 부족한 시기에 학생들이 굿거리장단, 자진모리장단 등을 구음으로 익히고 몸으로 표현해 보는 즐거운 신체활동이 이루어짐으로써 우리 악기와 가락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어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강신초 ‘꿈마루실’은 2020학년도 서울시교육청 협력종합예술교육실 구축사업으로 설치되어 소고 수업 뿐만 아니라 전학년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뮤지컬, 무용, 장구, 연극 등)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
[사람과뉴스=호남=성윤모 기자] 전남대학교 스마트플랜트 계약학과 선도대학 사업단(단장 김정엽 교수)과 재단법인 여수교육재단이 8일 전남대학교 이학관에서 지역인재 양성과 프로그램 연계 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여수교육재단은 지역인재의 ‘교육-취업’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지역기반 산업체를 전남대 사업단에 연결하고, 지역 산업체 맞춤형 리더십 교육을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기계IT융합공학과, 스마트융합공정공학과, 스마트전기제어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서는 현장실무형 수업을 받고 3년 만에 공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교육부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으로 선정한 전남대는 전라남도의 협조로 한 학기 등록금도 되지 않는 비용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전남대 스마트플랜트 계약학과 선도대학 사업단은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입생을 원서 접수한다. 세부선발 과정은 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061-659-6894~8) 기업의 기본소양 및
[사람과뉴스=목포=이명주 기자] 문태고등학교(교장 박태현)는 학내 역사통일 동아리 집현전 학생들이 지난 6일 일요일,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관내 현충탑과 참전용사탑을 사제지간 참배하는 나라사랑 현충로드를 안전하게 성료하였다고 8일 밝혔다.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 한국의 현충일 등 각국은 저마다 모양새는 다르지만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를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현충일은 6·25전쟁 정전협정 3년 후 1956년부터 6월 6일을 현충일로 지정하여 추념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한 손에 태극기와 국제연합기를, 다른 한 손엔 헌화꽃을 들고 애국선열들을 추모하며 현충로드에 나섰고, 진심어린 참배와 마음 나눔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문태고등학교 2학년 유하민 학생은 “현충일을 그냥 공휴일로만 생각했지 이렇게 학교 역사 선생님과 함께 현충탑과 참전용사탑을 직접 참배하고 역사를 배우니 더 새롭고 마음이 숙연해진다.”라며, “더 많은 친구들이 현충일을 추념하고 애국선열들
직접 코딩을 해보는 부여유치원 원생 [사람과뉴스=충남=채슬기 기자] 6월 1일 오후 2시 부여유치원 2층 유희실, “로봇을 우리 생각대로 움직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맛있는 걸 주면서 잘 달래야 해요!”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로 설령 누가 손댈세라 로봇을 쪼물락거리며 오늘 처음 본 로봇에 대한 선생님과 아이들의 대화가 한창이다. “우리 생활 속에 성큼 다가온 로봇과 함께 미래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이 엉뚱하면서도 기발하네요.” 부여유치원(원장 이영미)은 지난 1일 바른반(만 4세) 16명의 유아 대상 인공지능 활용 시범수업을 참관하며, 놀이를 통한 인공지능 교육에 활용하도록 ‘인공지능과 놀이하기’, ‘친구들과 의견 모으기 활동’, ‘인공지능 경험하기’ 등 교육부에서 제공한 유치원 인공지능 놀이 교육 도입 시점에 맞춰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업은 유아의 생활 속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한 이해 정도를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로봇 친구에게 명령하여 로봇을 내 생각대로 움직일 수 있는지 직접 조작해보
목포 문태고등학교 학내 역사통일 동아리 집현전 학생들, #덕분에 우체통 챌린지 기념 촬영 [사람과뉴스=목포=이명주 기자] 문태고등학교(교장 박태현)는 학내 역사통일 동아리 집현전 학생들이 지난 23일 일요일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국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참전유공자와 학생을 잇는 #덕분에 우체통 챌린지를 안전하게 성료하였다고 27일 밝혔다. 6·25전쟁, 2000년대 이후 출생한 Z세대라 할 수 있는 오늘날 학생들에게는 다소 멀어 보이거나 무관심할 수 있는 소재이지만, 학생들은 마음을 모아 자발적으로 학교에 모여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엽서 카드를 받고, 유엔참전국 리스트를 보며, 자기가 쓰고 싶은 유엔국 참전용사들에게 영문으로 한 글자 한 글자 마음을 담아 감사엽서를 작성하였다. 이렇게 작성된 엽서는 관할 보훈지청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6·25참전유공자 #덕분에 우체통 챌린지를 마무리 한 후 집현전 학생들은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답게 독도사랑 방자고 챌린지에도 나섰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큰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부문이기에 이곳에 영상을
[사람과뉴스=경기=박용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4일 오후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수원시 영통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1차 접종을 마친 이재정 교육감은 “근육주사라서 맞을 때는 팔이 좀 뻐근했지만 맞고 나니 팔도 편안하고 모든 게 다 좋다”면서 15분 동안 관찰실에서 대기했다. 이어, “국민 모두가 백신을 맞아서 집단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특히, 학생들 건강을 위해서 학교 선생님들과 경기도교육청 직원들도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올해 만 76세로, 이날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사람과뉴스=박용우 기자=pnn85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