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다빈치 창의융합연구소가 7번 학교에서 교사 연수를 진행하는 모습 [사람과뉴스 = 박소영 몽골특파원] 몽골 다빈치 창의융합연구소(이후 다빈치연구소)는 울란바토르 항올 구의 7번 학교를 지난 11월 3일에 방문했다. 7번 학교(교장 벌러르마, Ө. Болормаа)는 약 3,000여명의 학생과 185명의 교사들이 있다. 다빈치연구소는 이날 약 60여명의 과학, 수학 교사연수를 했다. 몽골 다빈치연구소는 한국의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이수진 소장)과 한국연구재단(홍연화 교수)의 후원으로 2020년 초 몽골 후레대(정순훈 총장) 내의 교육연구기관이다. 이번 연수는 올해 1월 몽골 교사연수 이후 10개월만의 첫 연수이다.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몽골 학교의 폐쇄로 교사 연수를 할 수 없었다. 지난 9월부터 모든 몽골 학교들의 정상 수업이 가능해지면서 교사연수가 시작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다빈치 연구소의 냐마 소장은 초등 저학년 과학교육에 필요한 여러 교구들을 소개했다. 다빈치 연구소의 연구자문 홍연화 교수(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지원단)는 ‘미래인재 교육의 협력과 공감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과학과 수학교육에 필요한 STEAM(Scien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 현장 사진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의원 109명은 본격적인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제21대 국회에 계류중인「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1991년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래 최초로 정부가 발의하여 제20대 국회에 제출했던 법안이었으나, 임기만료로 제대로 논의해보지도 못하고 폐기되었다. 그러나 정부의 지방자치법 개정의지는 제21대 국회의 시작과 동시에 재발의되어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 계류중이다. 특히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에는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이라는 핵심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지방의회는 집행부를 감시‧견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이 집행부에 독점되어 있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려울 뿐 아니라, 서울시의원 1인당 처리해야 하는 예산과 민원의 양을 볼 때 단 1명의 지원인력도 없이 시의원 혼자 모든걸 해결해야 하는 현실은 지방자치법 개정을 더욱 절실히 요청하게 되었다.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를 보면 지방정부가 왜 필요한지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재난지원금 지원
[사람과뉴스 = 성윤모 기자] “국민주권이 보장된 복지국가, 사회 공동체 노동운동으로 나와 우리의 가치를 위한” 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공공노총 2020년 제주도 교육수련회가 2020년 10월 29일 제주 에어시티호텔에서 박주형 사무총장의 사회로 2박 3일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제주도 교육수련회의 취지는 공공노총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노총 산하연맹 간 소속감, 친밀감,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허심탄회한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공공노총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첫째날은 공공노총 총연맹위원장이신 이충재 위원장의 인사말 및 내외빈 인사의 소개로 시작되고 “변화에 직면한 한국사회 노동운동의 새로운 연대와 동행” 이라는 주제로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의 강연으로 시작했고 “생명살림 국민운동”이라는 주제로 한정국 새마을중앙회 생활과학기술 부장의 강연으로 첫날의 일정은 마무리했다. 둘째날은 제주 4∙3 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있는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하여, 희생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 4∙3 평화공원은 4∙3으로 발생한 민간인 학살과 당시 제주도
설악산 울산바위 전경 (사진제공 강지윤 산악대장 ) 사람과뉴스=양양군=안인학 기자=존폐 기로에 놓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대한 고비인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행정심판 증거조사가 11월 4일~5일 양일간 실시된다. 양양군이 지난 2019년 12월 11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원주지방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협의 처분에 대해 행정심판 청구서를 제출한 지 330여 일 만이다. 그동안 양양군은 행정심판 청구서를 제출한 이래 3차례의 보충 서면을 제출하였고 피청구인인 원주지방환경청 역시 답변서와 보충 서면을 제출하여, 서면을 통한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논박은 사실상 마무리 된 바 있다. 이번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증거조사는 1일 차인 11월 4일은 국립공원공단 설악산생태탐방 원에서 당사자 의견청취가 진행될 예정이고, 2일 차인 11월 5일은 사업노선에 대한 현장조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양양군은 의견청취 시 원주지방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처분의 위법·부당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현장조사 시에는 환경영향평가의 현장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강조하여 이번 증거조사에 임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슈퍼주니어 화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오는 12월 정규 10집을 발매한다고 밝힌 슈퍼주니어는, 데뷔 15주년 기념 당일인 11월 6일 오후 6시에 새 앨범의 선공개 곡 ‘우리에게 (The Melody)’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정식 오픈한다. 신곡 ‘우리에게 (The Melody)’는 그때, 그날을 회상하는 듯한 기분 좋은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또한 선공개 곡 ‘우리에게 (The Melody)’ 작사에는 이특과 예성이 직접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15년 동안 함께해준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지금처럼 앞으로도 함께 노래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더불어 30일 오전 10시 슈퍼주니어의 공식 SNS에 게재된 새로운 이미지도 눈길을 끈다. 업로드된 이미지 속 멤버들은 일렬로 앉아 은은한 미소를 띠고 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 신곡 ‘우리에게 (The Melody)’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11월 7일 오후 5
걸그룹 에스파(aespa) 세번째 멤버 닝닝 (화보제공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사람과뉴스= 안인학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세 번째 멤버 ‘닝닝’(NINGNING)을 공개해 화제다. 29일 0시 에스파의 각종 SNS 공식 계정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세 번째 멤버 닝닝은 올해 만 18세의 중국인 멤버로 탁월한 가창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더불어 에스파는 지난 28일 정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 ‘MY, KARINA’(마이, 카리나)를 공개, 미래 세계를 연상케 하는 역대급 세계관을 예고해 이목을 사로 잡았다.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이하 WCIF)에 한국 문화계 대표 인사로서 참석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28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제1회 WCIF에 참석, ‘코로나19 이후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와 Culture Univers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쳐 포럼에 참석한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계자 및 아티스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우리는 지금 코로나19 뿐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내 무선환경 수요 충족과 미래형 교육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 일반교실에 기가급 속도의 와이파이 설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6일 입찰공고를 내고 교내 무선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화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 상반기까지 1,078억 원을 투입해 와이파이 설치가 필요한 2,425교 6만여 일반교실에 기존 스쿨넷 유선망과 연계해 와이파이 설치를 끝낼 방침이다. 설치를 완료한 이후에는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무선환경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에 ‘학교 무선망 통합관리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송흥배 교육정보담당관은 “이번 와이파이 설치 추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에 대응하고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등 새로운 교육형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특별교실, 교과교실로도 무선망 구축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치훈 기자 = metainzi@naver.com
멜트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불량 감지, 빨간 부분이 좋은 품질인데, 빨간색이 아닌 부분이 불량이 발생한 부분이다. 이를 인공지능을 통해서 검출을 한다.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메탈3D㈜는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와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술인 GAN 을 사용하여,자체 개발한 멜트풀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의 빅데이타를 처리하여,메탈 3D 프린팅시에 불량을 자동 검출하는 인공지능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시제품 생산용이 아닌, 현재, 대량으로 생산되는 부품, 월 2만개 이상의 부품의 각각의 품질을 각각 생산시에 취득한 멜트풀 데이터를 이용하여, 불량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불량을 100% 예측을 할 수 있다. 기존의 판별 모델링과는 다른 생성 모델링의 GAN(적대적 신경망)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확률적인 방법으로 판단하던 방식에서 효율성을 높인 3D 프린팅 스마트 공장에 적합한 인공지능 생산 품질 관리 시스템이 기존 시스템과 다른 점이다. 메탈3D 프린팅에서 불량의 예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이미지 마커를 잡아내는 모델을 얻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보통의 모델은 자동 감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