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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하나가 됐던 가슴 울린 축제 “논타페스티벌”
  • 오치훈 국장
  • 등록 2019-10-21 04:32:52
  • 수정 2019-10-21 08: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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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9(토) 강남구 논현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펼쳐져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지난 10월19일(토) 2019 강남구 마을 공동체 사업 중 이웃알기 축제로 선정된 '논타페스티벌'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아트비전이 주최하고 논타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장소 선정, 공연팀 섭외, 프로그램 내용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했던 만큼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어울린 멋진 축제 한마당이었다.

주민들이 함께한 동네 난타 퍼레이드 현장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이종구, 시의원 성중기, 구의원 전인수, 김기남 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남철, 논현1동 동장 조춘식, 주민자치 부위원장 나현채, 자유총연맹 김관래 회장, 등 각계 인사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주민들이 모여 관람했다.

이종구 국회의원의 축사

 이종구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부모님들의 치맛바람이 교육을 일으켰으며, 오늘 논타공연은 그 치맛바람의 표현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꿋꿋하게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하는 경연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더 큰 문화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한 난타공연 1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한 난타공연 2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한 난타공연 3

 먼저 주민들이 함께 동네를 돌며 북을 치는 난타 퍼레이드가 진행됐고,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하는 난타공연도 치러졌다. 이후 어린이 사회자들의 능숙한 진행솜씨와 인상적인 피리연주 국민의례를 통해 메인 공연시작을 알리고, 주민들과 전문 공연팀들의 드로잉, 난타, 노래, 무용 등 다양한 주제공연이 펼쳐졌다.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어린이 사회자

맘마렐라 & 켈리스트 동아리 - 플라워

논현1동 주민자치위원회 - 비상

바라기 - 여인의 향기

아마타 - 미션임파서블

리듬타 & 리듬앤스쿨 - 전신타박상논타 : 나비날다 - 나비날다

넘버원 - 논타피날레

 지역 주민들이 열심히 만든 축제 논타페스티벌은 단기간에 준비된 것이 아니라, 2013년부터 7년간 공연문화를 주최해온 아트비전을 통해 그 씨앗을 뿌렸고, 강남구 경로잔치 및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꽃을 피웠다, 강서, 강북, 강남지역이 하나 되고, 학생, 직장인, 주부, 장애인, 남녀노소 각 계층이 하나가 된 논타페스티벌을 통해 주민으로서 큰 자부심 가지게 됐다고 윤영주 위원장은 전했다. 

바라기 맴버들과 윤영주 위원장논타페스티벌 총연출 정규하, 사회자 김현주

논현1동 주민자치위원팀과 남철 주민자치위원장

논타페스티벌 성황리 종료후 단체사진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게 되어 희생됨으로써 많은 열매를 맺듯이 여러분의 삶 속에서도 각자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들을 맺을 수 있는 결실들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윤위원장의 말과 함께 이번 "논타페스티벌"은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성공리에 개최된 축제로 참석한 모든 주민의 마음속에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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