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간안내 : 미래가 두려운 너에게
  • 편집국
  • 등록 2019-11-15 09:32:27

기사수정
  • “광속으로 변해가는 세상,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 인문학적 통찰과 역사적 교훈, 예술적 감수성에서 길러낸 청소년을 위한 미래 준비 설계도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로를 달리고 자동택배 드론이 하늘을 난다. 판사나 의사 같은 전문직도 인공지능 로봇으로 대체되는 등 2030년까지 2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구체적인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자신을 단련해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15년간 학교에서 역사와 미술을 가르쳐온 저자는 미래를 알 수 없을 때는 과거를 돌아봐야 한다고 말한다. 어느 시대든 미래에 다가올 변화는 미지의 세계였고 불안했을 테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시대를 앞서간 선지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바로 그들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할 지혜를 배울 수 있다. 현재를 잘 분석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했던 인물과 그들의 행동을 통해 내 미래의 청사진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자료를 통해 미래 기술과 환경 파괴 등 미디어 속에서 나타나는 미래사회와 관련된 내용을 어떻게 이해하고 상상력을 키워 나갈 것인지에 대한 안내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학교 수업의 변화에 맞춰 학습자로서 다양한 수업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 수업 형태에 따른 올바른 학습 방법을 청소년의 관점에서 풀어나간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이뤄질 미래사회는 앞으로 다가올 불확실성이 아니라 이미 눈앞에 도착한 현실이다. 이 책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 있는 인물과 사례를 제시하며 세상을 보는 관점과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게 한다. 미래를 막연히 불안해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리뷰

두려운 미래, 신나는 미래?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하고 싶은 청소년을 위한 가이드 

미래는 예측하기 힘든 미지의 세계이며 가능성의 영역이다. 누구도 미래를 정확하게 진단하기도 힘들다. 다만 오늘을 근거로 상상하고 꿈꾸고 예측할 뿐이다. 인공지능 로봇, 3D 프린팅,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 편리함을 넘어 로봇에 인간이 지배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부추기는 이야기도 나온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단순한 기술 혁명이 아닌 인간성을 회복하는 과정이며 기술의 중심에는 인간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다가올 미래사회를 보여줌과 동시에 진정한 ‘나’를 찾아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일깨운다. 지금 당장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의 꿈, 진로, 나를 찾기 위한 인문학 여행 

미래사회의 변화에 맞춰 자신의 진로나 꿈을 설정하고 준비해야 하는 청소년들은 당장 국․영․수 점수를 올리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인공지능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신한다는데 어떤 진로를 목표로 해야 하는지, 모든 것이 물음표 투성이다. 이 책은 미래를 두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적 사례에서 길어낸 삶의 지혜를 나눈다. 청소년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콜럼버스의 도전, 솔로몬의 재판, 알렉산드로스의 정책 등 역사적 관점에서 4차 산업혁명이 일으키는 변화를 이해하게 한다. 미래사회가 개인에게 요구하는 능력은 무엇인지, 변화를 이끌 인재가 되려면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한 가지만 잘하면 되는지, 자신이 가진 소질로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궁금증에 충실히 답하며 스스로 깨치고 변화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인류가 살아온 과정을 살피고, 역사 속 인물에서 미래에 필요한 판단력과 지혜를 들여다본다. 문화예술에 담긴 창의력과 개성, 융합을 통해 미래를 보는 관점과 추구해야 할 가치도 조언한다. 청소년이 갖춰야 할 삶의 자세,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인간의 소중함을 알고 그 속에서 ‘세상을 보는 관점’과 ‘세계 시민 의식’, ‘진실과 거짓의 구별’을 가능하게 하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것이 청소년들을 사회 변화의 주역인 ‘체인지 메이커’로 성장시키기 때문이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삶의 지혜를 전하고 있어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보고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떠오를 것이다. 

■ 저자소개

공일영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일하는 교사입니다. ‘탁월하게 잘 가르치기보다는 공감하며 기다리는 교사가 되겠습니다’라는 교육관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수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역사교육을 공부하고 있고, ‘프로젝트학습’의 실천가이자 전도사입니다. 2007년부터 역사 동아리 ‘역사토달기’ 지도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혁신학교 선생님을 비롯한 전국의 선생님들을 강의를 통해 만나 수업 방식의 개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 외에 경기도 프로젝트학습 교육연구회 사무국장, 스마트교육 중앙 선도교원 경기도 회장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프로젝트 학습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수학습 방법 개선, 셀프 브랜드 리더십에 대한 강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엄마아빠 사용설명서』, 『단감 고등 한국사』, 『프로젝트 수업, 교육과정을 만나다』(공저) 등이 있습니다.


조희

발명 시범학교 담당교사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디자인과 연결시켜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하며 창의력 개발 신장과 신지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평택 프로젝트 학습 교육연구회 회장을 맡아 교실 수업 개선을 이끌고, 경기도 미술교사 연구회 회원으로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힘쓰며, 경기도 교수학습지원센터 홍보위원으로 홈페이지 관리, 평가문항 검증, 실천중심 장학자료 개발, 미술교육과정 지침서 개발, 미술 교과서 집필 및 창의지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위원으로 평가 문항 제작, 성장참조형 평가 개발위원으로 활동하며 수업과 평가 전문가로 미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교실수업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생활에서 미술의 재발견과 세계의 미술 작품을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