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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노총, 더불어민주당 415총선 정책요구 전달
  • 오치훈 국장
  • 등록 2020-03-20 15:15:29
  • 수정 2020-03-20 15: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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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노총-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에 대한 민심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415총선이 되야...
  • 공공노총 415총선 슬로건은 “국민을 위한 복지노동, 공존·공생의 사회적 성장체계 확립”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충재, 이하 공공노총)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광온 의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공공노총 4.15총선 정책요구서를 전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공공노총은 이번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 정책요구로 ‘국민을 위한 복지노동, 공존·공생의 사회적 성장체계 확립“을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공공노총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갖는 정책간담회에서 10대 핵심요구를 소개하고, 코로나19 대책 및 향후 자영업·소상공인들에게 미치는 경제적 파급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충재 위원장은 “한국사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의료진들과 일선 공무원들의 노고가 큰 와중에 치러지는 415총선이라 무엇보다 민생과 경제에 관한 민심을 잘 읽어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말하면서 “공공노총이 이 시국에서 국민을 위한 이들의 봉사·희생·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는 일이 저희들의 역할”이라 언급했다. 

 김해영 부위원장도 “코로나19 이후 특히 한국경제 미칠 파장을 대비해야 한다면서, 서민경제·골목상권에 비상한 부양책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직사회 공무원들은 현재 자발적으로 대구·경북을 위한 성금 걷기에 나서고 있고, 지역활성화를 위해 경제적인 동참활동도 펼쳐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코로나19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으로 온 국민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면서도 향후 코로나19 여파가 미칠 소상공인·자영업에 대한 재난기본소득 등의 추경까지 고려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덧붙여 ”현 상황에 대한 공공노총의 동참에 공감하며, 국민을 위한 415총선정책활동에 저희 더불어민주당에게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공공노총의 415총선 10대 핵심요구는 △마음 편하게 일할 권리, 노동기본권 보장과 확대로부터 시작 △누구에게나 평등한 정치참여, 국미의 자기정치화 △과로사회, 생애주기 노동시간 확립으로 나가야 할 때 △최저임금에서 최고임금까지 적정임금의 현실화 △산업재해 줄이기,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사회적 약자 ‘을’들의 노동존중 일터 구현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 국민 생애주기 매칭 일자리나누기로 △재벌개혁이 곧 서민경제, 골목상권의 활성화다 △국가책임성 강화로 건강한 보건의료 생활체계 확립 △국민을 위한 “사회적 대화” 저변 확대로 이다. 공공노총의 핵심정책요구는 온라인 카드뉴스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공노총 카드뉴스 바로가기 ▶)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은 2016년 12월에 출범하여 전국의 공공서비스노동자들이 힘을 모은 조직으로 국민을 위한 노동운동,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동체 운동을 표방하고 있으며, 노동조합-협동조합-연금유니온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노동운동의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공공노총 이충재 위원장과 박광온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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