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매력적인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목관악기 색소폰을 변형시켜 만든 금관악기 유포니움의 독주회가 평택에서 개최된다. 유포니움 전문 연주자인 최기웅의 독주회가 오는 7월 19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평택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유포니움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전석 무료 초대 공연으로 진행되어 더욱 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포니움 연주자 최기웅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윈드오케스트라(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금관앙상블, 아산시민관악단, Blank Saxophone Ensemble과 협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제36차 금호 영 아티스트로 발탁되어 독주회를 개최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3년에는 LA Roses Parade, SD Holiday Bowl Parade, DisneyLand Parade, The Salvation Army Principal Euphonium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되어 연주하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입증했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천안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객원단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는 아산시민관악단 단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독주회는 유포니움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웅 연주자는 " 유포니움 전문 연주자로서 평택의 문화예술 발전과 유포니움 대중화에 힘쓰기 위해 독주회를 준비했다"며, 전석 무료 초대 공연인 만큼 부담 없이 오셔서 풍성한 유포니움의 선율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개요:
* 일시: 2025년 7월 19일 (토) 오후 7시 30분
* 장소: 평택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
* 주최/주관: 최기웅
* 후원: 한국문화및예술위원회, L.I.E.T.S, 중앙대학교
* 문의: 010-2901-0176
* 특이사항: 전석 무료 초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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