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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토)

코스모 퍼스트, 필맥스와 한국서 전략적 합작 투자사 설립 발표

다양한 B2B 비즈니스 분야를 한국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한 파트너십

 

뉴델리, 2025년 11월 14일 -- 특수•소비자용 필름과 화학제품, 경질 패키징, 펫케어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 코스모 퍼스트 리미티드(Cosmo First Limited)가 강력한 현지 시장 기반을 확보한 한국의 유명 필름•화학 기업 필맥스와 전략적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지분 절반씩을 보유한 신설 합작회사는 코스모 퍼스트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한국 시장에 공동으로 도입해 확장하고, 코스모 퍼스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필맥스 제품을 세계 시장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파트너십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합작회사는 다음 같은 점들을 활용할 예정이다.
    • 코스모 퍼스트의 첨단 기술과 글로벌 공급망, 그리고 혁신적인 특수 및 소비자용 필름, 화학 제품, 경질 포장 분야에서 입증된 전문성
    • 필맥스의 한국 시장 내 강력한 브랜드 가치, 시장 영향력, 소비자 충성도

     

  • 양사는 장기적 성장과 공동 가치 창출에 대한 의지를 반영해 동등한 지분을 공유하게 된다.
  • 합작회사는 현지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와 글로벌 모범 사례를 활용해 제조업체와 브랜드 소유주를 위해 한층 개선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쇼크 자이푸리아(Ashok Jaipuria) 코스모 퍼스트 회장 대표이사는 양사의 협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스모 퍼스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흥미로운 장을 열게 됐다. 필맥스와 손을 잡음으로써 글로벌 혁신과 한국의 탁월함이 주는 이점을 모두 누리게 됐다. 양사는 함께 야심찬 성장을 이루고, 세계 고객에게 우수한 가치를 제공하고, 특수 필름 솔루션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우병익 필맥스 회장은 합작회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코스모 퍼스트와의 파트너십은 지역 우리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문성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코스모 퍼스트가 혁신적인 특수 필름•화학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과 우리가 한국에서 확보한 강력한 시장 입지 유통망을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업계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코스모 퍼스트 리미티드 소개

 

1981년 아쇼크 자이푸리아 설립한 코스모 퍼스트는 현재 5개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2개는 소비자 부문으로, 디지털 중심의 옴니채널인 지글리 펫케어(Zigly Petcare)와 자동차용 윈도우 필름과 페인트 보호 필름, 세라믹 코팅을 전문으로 하는 코스모 컨슈머(Cosmo Consumer)다. 나머지 3개인 산업용 부문에는 특수 BOPP와 CPP 및 폴리에스터 필름을 생산하는 코스모 필름스(Cosmo Films), 얇은 벽체 두께의 용기와 시트를 제조하는 코스모 플라스텍(Cosmo Plastech), 코팅제와 접착제 및 마스터배치를 다루는 코스모 스페셜티 케미컬스(Cosmo Specialty Chemicals)가 있다. 코스모 필름스는 인도 특수 BOPP 필름 시장을 개척했으며, 현재 코스모 퍼스트의 최대 사업부로서 100여 개국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머지 4개 사업부는 모두 코로나19 이후 시작된 비교적 신규 사업으로, 현재 확장 단계에 있다.

 

필맥스 소개

 

필맥스는 한국에 본사를 둔 유연 포장재 제조업체다. 1971년 한국에서 최초로 셀로판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후 BOPP(1974년), CPP, SPP(이축 연신(biaxial stretching), 비연신(non-stretch), 수축성(shrinkable)) 필름 등 포장재로 사업을 확장했다. 2024년 연매출은 약 7000만 달러로, 지난 50년간 한국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