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박용우 기자]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은 경제발전을 견인하였지만 경제위기를 경험하면서 성취감과 상대적 박탈감을 동시에 경험한 중장년이 직면한 위기상황을 살펴보고 경기도 차원의 대안을 제시하는 이슈브리프를 발간하였다. 중장년의 개념은 다양하지만 경기도의 중장년 지원조례를 근거로 50세~64세로 정의했을 때, 이들의 고용률은 2019년 5월 현재 전년 동월 대비 하락 폭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크고, 근로형태도 상용근로자 비중이 55~64세는 29.2%로 45~54세 54.0%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는 등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같은 고용불안은 주된 직장에서의 퇴직연령이 49.1세로 빨라졌기 때문으로, 고용상태의 변화는 가정경제에도 영향을 미쳐 이혼 등 가족 단절 및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일하는 사람’으로 간주되어 사회적 위험(질병, 실업, 산업재해 등)은 사회보험을 통해 해결하도록 함으로써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고, 정서적 상실이나 사회적 고립 등의 문제는 사회보험만으로 해소하기에 한계가 있으므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보고서는 단순
◦ 18일, 도교육청-도-아주대학교병원과 닥터헬기 이착륙장 구축 협약 체결 ◦ 도교육청, 1,755개 학교운동장 닥터헬기 이착륙장으로 개방 ◦ 생명구호활동 간접 참여로 생명존중과 교육적 효과 얻을 수 있도록 노력 왼쪽부터 강영순 제1부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 [사람과뉴스 = 박용우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 아주대학교병원과‘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이착륙장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강영순 제1부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31개 시군에 있는 1,755개 학교 운동장을 닥터헬기 이착륙장으로 개방해 응급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골든아워를 확보하는데 협력한다. 경기도는 기존 소방헬기 착륙장 588개소와 이번 협약에 새롭게 추가되는 공공청사와 공원 77개소까지 확보해 총 2,420개소를 활용해 24시간 닥터헬기 이착륙을 지원해 응급환자의 사망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국종 센터장은 2018년 한 인터뷰에서‘닥터헬기
대한민국은 이제 다문화, 다인종 사회로 전환되고 있다. 단일민족 프레임은 더 이상 유효하게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동아시아의 신흥 강소국으로 부상하여 그 위상에 부합하는 정책과 문화적 역량이 확보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한국사회에서 다문화인들이 겪는 다양한 사례를 ‘다문화 소설’이라는 문학장르를 활용하여 분석해 주었다. 1부 대담에서 이 책을 쓴 이유와 저자의 문제의식이 잘 드러나고 있다. 얼마 후에 벌어질 남북관계의 개선과 개방의 물결은 우리 사회에 또 다른 ‘문화적’ 이슈를 던질 것이다. 이미 정주인구 200만을 넘어선 다문화인들은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축이 될 것이다. “경계를 넘고, 경계 안에 포섭되고, 다시 그 경계를 넘어 타자화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담지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우리는 이주민들의 ‘민낯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본문 프롤로그)
[미래교육국=박용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일부터 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한다. 방문 기간 동안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교육기관, 헤센 주 교육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독일 방문은 독일 교육정책과 학교현장에 적합한 진로·직업교육 정책 개발에 시사점을 얻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도교육청은 독일 학교현장의 진로·직업교육과 도내 학교현장, 운영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교육감은 방문기간 동안 독일 대안학교인‘오버우어젤 발도르프슐레(Freie Waldorfschule Oberursel)’, 종합학교인 ‘이게에스 노르트엔트 슐레((IGS Nordend Schule der Vielfalt)’등 교육기관을 방문한다. 이 교육감이 3일 방문하는 프랑크푸르트‘오버우어젤 발도르프슐레’는 유치원 교육부터 초, 중, 고 교육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대안학교다. 이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를 만나 인성·지성·감성을 아우르는 대안학교의 진로교육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이 교육감은 4일 종합학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