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온라인 쇼핑몰(복지몰)에서 최저가로 구매만하면 자동으로 사회기부를 한다.’ 이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도 남의 나라 이야기도 아니다. 바로 한국 노동조합이 추진하는 이야기이다. 우선 이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의 이충재 위원장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Q. 추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선진국에서는 이미 수십년 전부터 노동조합 운동이 조합원에게 일상적으로 각종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운동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을 많이 합니다. 조합원들이 노조가 운영하는 마트나 온라인 사업 등을 이용해 얻은 수익으로 노동조합 회비를 최소화 하는 등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이기도 하고, 사회기부 등 공익사업을 합니다.” Q. 추진하는 방식과 언제 시작하는지? “우리 노동조합에서도 쇼핑몰(복지몰)을 협동조합 소스와 협력하여 준비 중이며 2020년 1월 경에 쇼핑몰(복지몰)을 오픈 할 예정입니다.” Q. 복지몰을 오픈하면 노동조합 회원들에게는 어떤 혜택이 있는지? “협동조합 소스몰에서 제품 구매시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
(좌로부터) 장태환 의원, 조광희 위원장, 추민규 경기도 의원 기념촬영모습(사진 = 경기도의회)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조광희 위원장, 추민규 의원, 장태환 의원은 지난 11일 수원화성박물관 1층 영상교육실에서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이하 '경일노' 위원장 이혜정)’으로부터 경기교육 발전과 제도개선 및 교직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조광희 위원장과 추민규, 장태환 의원은 평소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 증가에 따른 교직원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 폭증으로 인한 교육지원의 질이 떨어지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 현장 실무자들이 느끼는 실제의 문제점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소방안 마련, 정원 증원 및 처우 개선에 앞장 서 왔다. 조 위원장은 지난 3월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대민 복지기관 형태로 변모하고 있는 학교 행정업무의 종류와 양의 증가함에 따라 교육행정인력 증원과 행정직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센터 설치와 적극 행정 면책제도의 취지를 실현할 수 있는 행정배상책임보험 도입 그리고 시설개방 활성화에 따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충재)은 전국우체국노동조합(위원장 주정호)와 함께 오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우체국 창구노동자의 노동현실 이대로 좋은가?”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박광온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공동주최로 공공노총이 지난 3월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이사장 김유선)에 의뢰한『우체국 창구 노동자의 건강권 침해 및 노동환경 개선방안』연구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김종진 부소장의 발제로 진행되며, 고용노동부 산업안전 담당관 및 우정사업본부 담당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토론회에서 제기되는 핵심 주장은 전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집배원의 과로사 문제의 근원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인 “우체국”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집중 조명하고, 과로할 수밖에 없는 공간이자 관리받지 못하고 있는 산업재해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는 현장 속에서 집배원 못지않은 우체국 창구노동자들 역시도 감정노동과 업무질환뿐만 아니라 자칫 과로사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이 연구를 통해 드러내고자 한다. 본 토론회에서 제기되는 “우체국 창구노동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2019.12.28.(토) 오전11시 대한민국 최초 4차 산업혁명 글로벌스마트미디어노동조합(이하 미디어노조) 출범식을 한다.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공노총) 이충재 위원장과 4차 산업혁명 글로벌 공유미디어 플랫폼 사람과뉴스(PNN) 박용우 국장이 의기투합하여 국민과 조합원을 섬기며 세상을 바꾸는 슬로건을 기치로 미디어노조와 뜻을 함께 하는 국내외 풀뿌리 민주주의 언론들을 규합하여 “글로벌스마트미디어노동조합 출범식” 행사를 사당역 6번 출구 앞 공공노총 3층에서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모여서 진행한다. 미디어노조는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초연결·초융합·초지능을 연결한 새 공유플랫폼 미디어 노동조합이다. 노동의 종말이 급속히 일어나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디어환경 생태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이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미디어노동조합 출범의 배경이 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모든 것이 연결되는 사회이다. 언론분야의 각 영역도 예외가 아니다. 거대한 기업형 언론사들은 이제 시대에 뒤떨어진 시스템이 되었다. 1인미디어 시대가 도래하여 유투버라는 글로벌 플랫폼에 접속하여 언제
◦ 도교육청, ‘2019 경기교육통계연보’ 발간·배포 ◦ 올해 학교(4,675교)·학생 수(167만 3,101명)로 작년보다 감소 ◦ 올해 교원 수(12만 1,713명)로 작년보다 증가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올해 교육 행정 현황을 수록한 ‘2019 경기교육통계연보’를 도내 행정기관에 발간·배포 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교육통계연보’는 도내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학생, 교원, 시설, 재정 등 주요 통계현황을 담은 자료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해마다 통계연보를 발간·배포하고 있다. 올해 통계연보 조사항목은 각급 학교 대상 89개 항목, 교육행정기관 대상 26개 항목이다. 주요 항목은 ▲학생 수, ▲학급현황, ▲교직원 현황, ▲입학·졸업 현황 등이다. 주요 통계현황에 따르면 올해 도내 학교 수는 2018년 4,692교에서 17교 감소한 4,675교, 학생 수는 2018년 170만 2,728명에서 2만 9,627명 감소한 167만 3,101명이다.
(사)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김정호 회장과 (재)글로벌스마트융합센터 윤원식 센터장 [사람과뉴스=오치훈 기자] 금일 12월 03일 우면동 사무실에서 (사)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회장 김정호)와 (재)글로벌스마트융합센터(센터장 윤원식) 간의 4차 산업혁명 신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유일의 퇴직교원 단체인 (사)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이하 삼락회)는 청소년 선도, 학부모 교육, 학교교육 지원 등 평생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하여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재)글로벌스마트융합센터(이하 GSCC)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통한 일상생활의 변화가 인간의 모든 생각과 행위, 사물인터넷,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함께 공존하게 됨에 따라 이에 반드시 필요한 4차 산업혁명에 대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기관으로 앞장서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연구 개발과 정보교류,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협력사항으로는 신직업과 관련한 연구, 조사 및 개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 고용 확대 사업, 지역발
◦ 4일,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정책토론회’개최 ◦ 학교예술교육 전문가, 경기도의회 최경자 교육위원, 유관기관, 교육전문직, 교원 등 대상 ◦ 지역 기반 예술생태계 확장으로 학생 성장 돕는 학교예술교육 실현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4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지역 기반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한다.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최경자 교육위원을 비롯해 학교예술 교육 각 분야 전문가, 교수, 교육전문직원, 유관기관, 교원 등이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는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하태훈 장학관의‘학교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기조 발제와 학교예술교육 전문가 발표, 청중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청중 자유토론 순서에는 경기도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위원이 좌장을 맡아 참석자들과 학교예술교육활성화 방향에 대해 자유 토론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이번 토론회는 지역 기반 예술교육 생태계 확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학교예술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rd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이재정 교육감이 지난 24일부터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래교육 정책 설계를 위해 북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선 가운데 노르웨이 오슬로 현지 도서관과 직업학교를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25일 방문한 비블로 퇴위엔 도서관(biblo toyen library)에서는 독특하게 설계된 내부를 둘러보며 독서 중심에서 탈피한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에 주목했다. 퇴위엔 도서관은 청소년(10세~15세) 전용 도서관으로,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케이블카, 트럭, 조리 공간 등)을 배치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한다. 또, 정규 직원 외에 자원봉사자 그룹이 상주하여 이용자가 휴식과 즐거움을 누리면서 학습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 활동을 지원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도서관을 둘러보고 “도서관이 어른의 간섭이 없는 자유와 상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물건을 배치해 학교교과의 연장선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다”면서“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친구들끼리 우정을 쌓고 멋진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쿠벤고등학교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 통합노조)는 25일 그동안 목포시청 공무원들에 ‘갑질’을 일삼아 온 목포시의회 최홍림의원을 검찰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의원이 공무상 비밀을 누설하고, 공공기록물 관리를 소홀히 하였으며,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다. 통합노조는 기초행정의 현장에서 ‘직장내 괴롭힘’과 ‘갑질’을 앞장서서 막아야 할 지방의원이 본분을 망각하고 개인적인 이해관계로 ‘직장내 괴롭힘’과 ‘갑질’을 자행하며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통합노조는 최의원이 그동안 업무상 자료요청을 통해 취득한 비공개 자료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거나, 근무 외 시간에 직원에게 업무처리를 요구하여 직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의원들과 비교했을 때 너무도 과도한 양의 자료를 요구한다거나, 요구한 자료들을 “자동차 트렁크 속에 넣어 달라”거나, “커피숍으로 가져 오라”는 등 목포시 공직자들을 마치 개인비서인 양 괴롭히는 등 &lsqu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용인시가족센터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용인시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수희, 이하 용인시가족센터)를 방문하여 현재 진행중인 로봇동아리운영과 뇌훈련센터운영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용인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정받아,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하고, 지역 공동체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다문화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용인시에는 12,000여명 상당의 다문화가족들이 살고 있으며, 미취학아동뿐 아니라 초등학교에도 많이 취학되어있는 상태다. 용인시가족센터에서는 향후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사회에 기여할 수 있고, 쓰임이 많은 뛰어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다양한 경험들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실무진들이 애쓰고 있다. (좌로부터) 김수경 대리, 임선영 팀원, 이수희 센터장, 이환동 대표 일반적인 캠프나, 합창단, 견학 프로그램도 있지만 지난 6월부터 후원을 통해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