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공적연금수급자유니온’(약칭 ‘연금유니온’)이 오는 12월 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과 창립세미나를 갖고 공적연금 개혁문제를 공론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금유니온은 공적연금 수급권자들이 노동할 권리확보, 노동조건의 유지․개선과 공적연금수급권 보장, 노인복지제도 확립을 위해 지난 10월1일 창립총회를 거쳐 창립을 선언한 바 있다. 연금유니온과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출범식과 창립세미나는 국민들에게 공적연금의 문제점과 제도개혁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민과 함께 공적연금이 바람직한 구조를 갖도록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세미나는 흥사단 시민사회연구소장인 홍승구 공동위원장의 사회로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사회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섭 공동위원장이 “공적연금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개혁방향 –관점전환과 구조개혁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토론자로는 보건사회연구원 윤석명 연구위원, 신성식 중앙일보 복지전문 기자,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오건호 운영위원장, 사회연대연구소 정용건 소장이 참여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충재, 이하 통합노조)은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행안부가 “시대적 변화에 맞는 공직사회 혁신이라는 관점에서 법제도 정비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획기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통합노조는 성명에서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을 받들어 출범한 현 정부의 행안부가 정부개혁을 이뤄야 하는 주무부처로서 제대로 성과를 내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했다. 행안부가 촛불정신을 구현하여 정부개혁, 공직사회 혁신이라는 역사적 책무를 다해야 했지만 그 인식과 의지가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행안부가 “70~80년대 마인드로 지방자치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농촌 지역이 먼저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안부의 진지한 고민과 대응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특히 “행안부의 일방적인 노사정책도 문제”라면서 “신뢰관계에 바
◦ 경기도교육연수원 ‘아트스페이스 나눔’에서 ‘국제현대회화전’개최 ◦ ‘같은 듯, 다른 듯 Not Same Less Different’6인의 작가 작품 소개 ◦ 다양한 기법과 개성적 표현으로 미래교육에 영감 주는 기회 마련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이범희)이 개원 7주년을 맞아 10월 28일부터 연수원 내 ‘아트스페이스 나눔’에서 ‘국제현대회화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수원은 기관을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연수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아트스페이스 나눔’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화전은 ‘같은 듯, 다른 듯 Not Same Less Different’을 주제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인문적 소양을 고취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회화전에는 기하학적 형태를 이용해 시각적 착각을 다룬 추상미술의 거장 ‘빅토르 바자렐리(Victor Vasarely)’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작가 6인의 회화, 드로잉 작품 등 2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통합노조 등 3대 공무원노조는 7일 공동 성명을 내고 행안부의 개정 인사지침 철회를 요구하고, 근속승진제도가 공정하고 형평성 있게 운용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통합공무원노조(통합노조, 위원장 이충재)를 비롯한 공노총, 전공노 등 3대 공무원노조는 지난 5일 행안부가 개정하여 배포한 ‘지방공무원 인사분야 통합지침’(이하 인사지침)이 “상당수 7급 11년차 이상 재직자들과 희소직렬에 대해 근속승진이 아예 불가능할 상황에 처하게 하고 있다”면서 이 인사지침의 철회를 요구했다. 성명에 따르면 3대 노동조합은 “행안부의 이번 ‘인사지침’ 개정은 지난 5일 공포된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이 6급 근속승진을 40%로 확대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이번 ‘인사지침’ 내용이 그대로 시행되면, 종전과 다르게 7급 11년차 이상 재직자 중에 상위 40%에 들어도 상당수가 근속승진을 못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또 기계, 전기, 화공이나 농업, 축산
인공지능 주식 트레이더 OneButton - 사진제공 : (주)아이온핀테크 [사람과뉴스 = 오치훈기자] 생명과학 기술의 발달로 100세 시대를 맞은 현재, 5, 60대의 은퇴는 남은 긴 여생의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특히, 공무원, 교사, 교수, 기업의 일반 행정직 종사자 등 화이트 컬러 직종에 종사했던 은퇴자들은 기술이 없기 때문에, 은퇴 후 재취업을 한다는 것은 그 또한 어렵다는 것이 현 실정이다. 은퇴 후 가장 쉽게 창업할 수 있는 것이 커피숍 경영이라 경험없이 창업을 해보지만, KB 금융이 6일 내놓은 ‘커피전문점 현황 및 시장여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커피숍들이 각종 비용을 제외하고 버는 돈은 연평균 1050만원(2017년 기준) 정도라고 한다. 연구소가 통계청 서비스업조사 자료 등을 분석해보니, 2017년 기준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1억3790만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평균 1050만원에 불과했으며, 이는 직장인 평균 연봉(2018년 기준 3634만원)에 한참 못 미친다는 결과를 말하고 있다. 은퇴 후 연금 수혜자들이 자신들의 지적인 경험을 토대로 적은 시간을 일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내면서, 노후에 그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지난 11월6일 경기도교육청에서 특성화고로 지정된 경민IT고등학교 정보통신과 1학년 8반 4교시에는 특별수업이 진행됐다. 원래 이 시간에는 5일 중 1시간 “진로” 과목 있어 진로 담당 선생님의 수업이 예정되었으나, 이날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박용우 본부이사와 ‘모빌리안’ 남석희 대표가 참석하여 특강이 이루어지게 됐다. 지난 8월 (사)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교육조직을 신설함으로써 퇴직한 선생님, 입시공부에 지친 학생들, 어떤 교육을 해야 될지 몰라 걱정만 하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하여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조직이 구성됐다. 그 중 스마트에듀분과에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박용우 이사가 경민IT고등학교 이태영 진로상담부장을 만나 학생들의 진로교육 관련 미팅을 가졌다. 또한 “코딩과 메이킹 교육”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모빌리안의 남석희 대표는 이날 경민대학교에서 주최하는 ’2019 KM JOB EXPO 취업박람회‘에 산업체로 참가했고, 경민IT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 관련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오는 11.06(수)~11.08(금)까지 경민대학교에서 2019년 KM JOB EXPO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경민대학교에서 주최하고,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후원하며, 50여개 산업체가 참여하여 대학생들의 취업의 장을 마련했다. EXPO를 통하여 기업은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얻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구인구직 연결되도록 맞춤형 소통의장을 이루고 있다.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취업유관기관의 취업관련 제도및 지원사항도 안내하여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경민대학교 이연신 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현장형 맞춤인재 양성과정을 소개하고, 사회새내기들의 취업을 향한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metainzi@naver.com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사)백두대간진흥회(회장 예정수)는 11월 8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1대회의실에서 '통일한국시대를 위한 2019 백두대간 심포지엄 -우리 산 바로보기,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를 과 같이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김선동 국회의원, 최정순 서울시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안원태 ((사)한국 국립공원협회 명예회장) 박사가 좌장을 맡는다. 발표는 공우석(경희대 지리학과 교수), 최원석 (경상대 명산 문화연구센터장/교수), 김우선(백두대간인문학연구소장), 로저 세퍼드(마운틴 하이크 대표) 씨, 지정토론자는 현진오(동북아 생물다양성 연구소장), 정치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박경이 (국립산악박물관 체험 문화실장), 손용택(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이고, 사회는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월간 사람과 산 구경모 부회장이 맡아서 진행한다. (사)백두대간진흥회 예정수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백두대간인 문학연구소 김우선 소장이 회원들을 위한 백두대간 강좌를 해왔으며, 이번 행사는 12회에 걸친 강연 주제를 종합적으로 다뤄보는 최초의 백두대간 심포지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28(월) 가천대학교에서 ‘2019년 중등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송병철 장학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로직업담당 김풍환 장학관은 미래역량에 기반한 학생주도의 진로교육이 실시되고, 진로교육을 위한 교원들 간 수업 연구 및 수업모델 개발에 이번 워크숍이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은 공통강의(전문가 특강)와 분반강의(2개 강좌 교차 수강 및 분임별 토의토론)가 진행됐는데, 특히 전문가 특강 중 ‘사람과뉴스’에 미래교육국 국장이며,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에 4차 산업혁명 스마트에듀분과를 맡고 있는 박용우 본부이사가 ‘4차 산업혁명 교육플랫폼 활성화’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용우 이사는 2014년 경기도교육감 후보로 나온 이후 4차 산업혁명 플랫폼을 개척하는데 5년간 이바지 해왔으며, 더트루바인 3D프린팅 창조캠퍼스 서울 대표로 3D프린팅 관련 자격증 과목 및 세미나를 진행했고, 동남보건대에 우리나라 최초 ‘보건3D프린팅융합학과’를 개설하는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공적연금수급자유니온’(약칭 ‘연금유니온’, 공동위원장 이재섭, 홍승구)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연금 개혁안의 즉각적인 입법과 근본적인 연금개혁을 위한 ‘공적연금개혁기구’ 구성을 촉구했다. 연금유니온은 연간 3,500여명 이상의 노인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참한 현실을 지적하며, “우리나라의 가장 시급한 민생 현안인 노후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연금 개혁 법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우리나라에 기초연금이 도입된 이후 노인들의 공적연금 수급율 (80%이상)로만 보면 선진국 수준(90% 상회)에 근접하지만, 노인 빈곤율이 50%에 이르러 OECD평균의 4배에 달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이 정도면 공적연금의 구조와 운영원리에 결정적 결함이 있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범정부적인 ‘공적연금개혁기구’를 구성하여 근본적인 개혁논의를 통해 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