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오치훈 기자] 오는 5월1일 제131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식과 함께 통합공무원노조와 교사노조연맹이 속한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충재 / 이하 공공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명 / 이하 한국노총)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노총회관 5층 대회의실(여율리)에서 통합선포식을 갖었다. 정의로운 사회대전환을 위한 노동운동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며, 한국노총과 공공노총은 노동운동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통합을 선언했다. 공공노총은 10만명 규모다. 교사노조연맹이 3만8천명, 통합공무원노조가 2만9천명, 지방공기업연맹이 9천명으로 주로 공무원·교사가 조직돼 있다. 공공노총에만 조직돼 있는 세대별·직종별노조도 있다. 50세 이상 고령노동자가 가입할 수 있는 연금유니온(위원장 이재섭)이 3만5천명으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1인 미디어·유튜브 창작자 등이 가입한 글로벌스마트미디어노조(위원장 박용우)도 2천여명 규모다. 올해 초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조직화를 위해 한국자영업자노조(위원장 봉필규)가 출범해 공공노총에 들어갔다. 두 조직이 본격적으로 교류하기
한국자영업자노동조합 봉필규위원장,이인수사무총장,최승재 국회의원,안근학 수석부위원장,박용우 정책교섭부위원장,(사진 오른쪽 순 ) [사람과뉴스=오치훈 기자]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산별 '한국자영업자 노동조합'(위원장 봉필규 / 이하 자영업자노조) 임원진들이 17일 국회앞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관철을 위한 천막 농성을 하고있는 최승재 의원을 격려차 방문했다. 자영업자노조는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에 가입하여 산하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자영업자 노조는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자영업자의 손실을 보상하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 감염병예방법 개정 등 손실 보상제 법제화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6월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손실보상제를 담은 ‘코로나 위기 민생지원법’을 제출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영업제한·집합금지로 발생한 손실은 반드시 국가가 보상해줘야 한다"며 여야 지도부 설득에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정부, 여당은 손실보상 소급적용 불가방침을 고수했다. 이에 최 의원은 ‘삭발 결의식’과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위기로 생존위기에 몰
보령 학교운영위원장들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미래교육에 관하여 연수 중인 모습 [사람과뉴스=오치훈 기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16일 베이스리조트 동백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운영위원회 위원장 46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미래교육 변화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번 연수는 트루바인 3D 프린팅 창조 캠퍼스 서울 박용우 대표가 초청되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학교 교육의 변화와 미래교육을 이해하고 앞으로 진로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연수 후에는 2021학년도 보령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임원진이 선출됐다. 협의회장으로는 명성철(대천서중/충남해양과학고) 위원장이 선출을 통해 연임하게 되었고, 3권역별 부회장까지 선출되어 새롭게 구성된 협의회가 1년간 보령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서정문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생교육을 위해 상상이룸교육센터를 개관하여 AI, 코딩, 3D 프린팅 교육을 내실있게 하도록 하겠다. 아울러, 오늘 선출되신 임원님들께서 배움이 있는 학교, 함께 성장하는 보령 교육
변새봄, 귀국 첼로 독주회 일시 : 2021.5.1(토) 오후2시 장소 :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 문의 : 드림클래식코리아 031-8029-5066 PROFILE 첼리스트 변새봄 풍부한 표현력과 감성이 돋보이는 첼리스트 변새봄은 모스크바 중앙영재음악학교를 졸업하고 16세에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에 진학해 연주학 학사와 석사를 졸업, 이후 취리히 국립예술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Igor Gavrysh, Ivan Monighetti, Raphael Wallfich를 사사한 변새봄은 일찍이 헝가리 다비드 포퍼 국제콩쿠르 2위, 크누셰비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 1위,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3위, 취리히 란 컬쳐 파운데이션 콩쿠르 1위, 슬로바키아 아브구스티나 프로하스키 국제콩쿠르 1위, 러시아 이즈마길로프 국제콩쿠르 1위, 체코슬로바키아 국제 청소년 콩쿠르 2위,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 국제콩쿠르 1위, Zurich Kwanis 실내악 콩쿠르 피아노 트리오 부문 1위 등 유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였고, 2006년 금호 아시아나 문화재단의 고악기 임대 수혜자로 선정되어 1861년산 주세페 로카를 대여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성이 돋보이는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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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뉴스=오치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오는 5월 17일까지 ‘스마트 상점 시범상가’에 참여를 희망하는 상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을 육성·지원하는 것이 취지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곳들이 비대면회와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어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권을 스마트시범상가로 지정 후, 교육·육성을 하며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복합형상가 40곳, 일반형상가 60곳으로 진행된다. 복합형상가란, 스마트기술 및 스마트오더를 동시에 도입하는 유형이며, 일반형상가는 스마트오더만 도입하는 유형이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미러, 키오스크, 메뉴보드,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다수 기술을 도입하는 선도형 점포를 상가당 최대 3개 지원가능하며, 이는 기술 도입 모범사계로 활용되고, 지원한도 또한 확대된 1,400만원, 일반점포는 최대 455만원 지원한다. 모바일 예약 주문 결제 시스템 등 비대면 주문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오더 서비스 도입도 지원한다. 상가 당 80~150개 상점 X 국비최대 35만원 지원
에어로졸 기술을 이용해 3차원 나노 구조물 수천 개 이상을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3차원 나노 프린팅 구조도 [사람과뉴스=오치훈 기자]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기계공학부 최만수 교수팀이 포항공과대학교 노준석 교수팀과 공동으로 100나노미터 수준의 3차원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는 3차원 나노 프린팅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4월 1일 온라인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기술로 제작 가능한 구조물 크기의 1/100도 되지 않는 3차원 나노 구조물을 한 번에 수천 개 이상 제작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폴리머나 잉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차이점이며 건식 방법으로 금속 나노 에어로졸 을 발생시킨 후 조립해 불순물을 최소화한 초고순도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다. 불순물의 포함 여부는 금속의 전도도나 물성의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금속 고유의 물성을 바탕으로 하는 응용에서 매우 중요하다. 현재의 3차원 프린팅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 기술이면서 산업 제조 기술의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지만 이번 연구는 그 한계를 뛰어넘어 3차원 나노 금속 구조물까지 실용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
[사람과뉴스=서울=오치훈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누구나 참여해 테헤란로에 직접 디자인한 아웃도어형 벤치를 선보일 ‘세상의 모든 벤치’ 프로젝트 참가자를 2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테헤란로에 보행자들이 쉴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강남역사거리~삼성교 3.7㎞ 구간의 테헤란로는 하루 평균 66만명이 찾는 비즈니스 중심지지만 거리활력도가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했다. 구는 앞서 유현준 홍익대 교수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각종 인터뷰와 저서에서 ‘거리에 벤치가 많아야 살기 좋은 도시’라고 강조해온 유 교수는 테헤란로에 머물며 소통할 곳이 필요하다고 보고, 궁극적으로 강남에 벤치 1000개가 될 때까지 힘을 모으겠다는 뜻도 밝혔다. 민간기업과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동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규격에 제한은 없다. 신청서는 이메일(leehr@gangnam.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5월 중 디자인 40점을 선정해 테헤란로에 벤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작품에는 작가 이름을 부착, 홍보 기회도 마련해준다
메타버스 공간인 오아시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메타버스? 이 단어를 처음 들은 독자는 새로 나온 버스 종류로 생각할 수 도 있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들이 놀이, 업무, 소비, 소통 등 소셜과 각종 활동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일컫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1992년 미국의 SF소설가 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의 소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경기꿈의대학 1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경기꿈의대학 1학기에는 학생이 대학․기관을 찾아가 수강하는 방문형 970개, 대학․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 강의하는 거점형 1,189개 등 총 2,159개 강좌를 95개 대학과 27개 공공․전문기관 등 총 122개 기관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1학기는 4월 7일 개강해 6월 16일까지 8주간 17차시로 운영한다. 무료 수강이 원칙이며, 수강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토요일 운영 강좌도 개설한다. 개설 강좌 영역은 예술체육 21.1%, 사회과학 19.7%, 인문학 18.2%, 공학 10.8%, 경영 10.3%, 자연과학 6.0%, 의학․간호․약학 4.8%, 멀티미디어 3.2%, 정보통신 2.7%, 기타 3.0%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강 뒤 5월 9일(토)까지는 쌍방향 온라인 수업, 5월 10일부터는 오프라인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업이 연장될 수 있다. 수강 희망 학생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