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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금)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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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꽃청춘힐링나들이’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보호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오는 5월 30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는 관내 치유농장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우울감을 감소시켜 삶의 질 향상을 돕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리빵 만들기 ▲텃밭 체험 ▲치유 농장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리빵 만들기는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가족 간 교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텃밭 체험은 흙을 만지고 작물을 가꾸는 자연 활동을 통해 정서적 만족과 성취감을 유도한다. 또한, 치유 농장 산책으로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힐링 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통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삶의 활력을 얻고, 돌봄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 보호자와 가족의 여가활동

이양수 국회의원 아야진항,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 최종 선정 소식전해…

고성 아야진항 어업·관광 복합명소로 재탄생 기대

사람과뉴스 = 안근학 기자=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클린 국가어항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낙후된 항구가 어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명소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아야진항에는 국비 150억 원이 투입되며, 불법 및 노후 시설물의 철거, 보행로 및 광장 조성, 편익시설 및 공중화장실 설치, 폐어구 수거시설 구축 등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로써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야진항은 오랫동안 고성 주민들의 삶과 어업 활동의 중심지였지만, 시설의 노후화와 방치된 불법 구조물 등으로 인해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주민과 지자체, 그리고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이어졌고,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특히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을 지역구로 둔 국회 3선 의원이자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양수 국회의원의 역할이 주목된다. 그는 원내수석부대표, 전략기획부총장, 정책위 수석부의장, 대선 선대위 수석대변인 등 당내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현안 해결에 힘써 왔고, 이번 아야진항 정비 사업에서도 정부 및

평택시 을 이병진 국회의원, 재산축소신고로 1심 당선무효형 선고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평택시 을)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는 지난해 총선 과정에서 자신의 재산 일부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2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형사1부(재판장 신정일)는 이 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700만 원,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로서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재산을 정확하게 공개하는 것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위법한 행위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재판부는 "이 의원이 수사 과정에서 사건 관계자들과 접촉하거나 회유를 시도한 정황도 불리한 요소로 고려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