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2026년부터 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는 더 이상 땅에 묻을 수 없다." 환경부의 단호한 이 선언은 수도권에 임박한 '쓰레기 대란'의 전조다. 지난 수십 년간 서울과 경기도의 쓰레기 더미를 묵묵히 받아온 인천 수도권매립지가 2026년이면 사실상 직매립을 중단하게 되면서, 각 가정에서 쏟아지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가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매립금지" 비상등 켜진 수도권, 음식물 쓰레기 비상! 광명시만 해도 2023년 14,716톤, 2024년 14,584톤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리 비용은 매년 20억 원을 훌쩍 넘는다. 하루 약 1만 5천 톤에 육박하는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승용차 234대가 내뿜는 양과 유사하여 환경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2022년 기준 음식물 쓰레기 발생 장소의 60%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은 각 가정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해결 불가능한 난제임을 경고한다. 지금까지 서울과 경기도는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의존하며 자체적인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에 소홀했다. 대체 매립지 공모는 세 차례나 실패했고, 소각장 증설은 주민 반대에 부딪혀 답보 상
사람과뉴스 전재은기자 ] 2025년 7월 4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도로 공사현장의 산업재해를 줄이고 근로자 안전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도로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 7월 4일부터 전국 지자체 및 도로관리청에 배포한다. 이번 매뉴얼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실제 사고사례'와 '단위 작업'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의 안전 매뉴얼은 법률이나 제도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장 근로자들이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도로 신설·확장공사 ▲도로 유지·보수공사 등 도로공사의 공정 특성과 현장 여건을 면밀히 반영하여 총 4종(관리자용 2종, 근로자용 2종)의 매뉴얼을 개발했다. 특히, 새로 마련된 매뉴얼은 실제 사고사례를 기반으로 한 위험 요소를 명확히 제시하고, 이에 연계된 안전대책을 삽화와 함께 수록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매뉴얼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스마트기기로 언제든지 실시간 열람이 가능하며, 작업 전 해당 공종별 안전수칙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도로 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점을
사람과뉴스 전재은 기자 | - CSR 프로젝트 '알리드림' 여정 시작… "Unlock Your Potential" - 6월 30일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5년 푸른등대 알리익스프레스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및 발대식' 개최 서울, 한국 2025년 7월 1일 -- 알리익스프레스가 청년 인재 육성 CSR 프로그램 '알리드림(ALIDREAM)'의 일환으로, 장학생들과 함께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알리바바 그룹 본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알리드림'은 지난해 시작된 알리익스프레스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알리익스프레스는 IT 및 AI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2024년 총 10억 원의 기부금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하였다. 이번 탐방은 7월 중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진행되며, 장학생들은 알리바바 캠퍼스를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의 교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강연 등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쌓게 된다. 프로그램은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