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김문일 후보 [사람과뉴스 = 박용우 기자] 17개 시,도 대표이자 산하단체 연맹대표를 뽑는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 협회장으로 출마하는 김문일 후보는 "새 희망을 위한 도전! 김문일이 해내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6일 협회장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대단하다. 1963년 전국종별대회 중등부에 출전한 이래 테니스계에서 라켓 들고 활동한 지 60년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 1973년 윔블던과 프랑스오픈, 이탈리아 선수권 출전, 대한테니스협회 전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사무총장, 그리고 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연합회 회장,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회장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지금의 현실에서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생각하고, 눈앞에 있는 첩첩의 난제들을 헤쳐 나갈 길이 무엇일까? 이에 대해 김문일 후보는 “대한테니스협회장이 명예직이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역량과 경험, 노력을 쏟아 붓고,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테니스협회의 새로운 미래 건설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며 “대한테니스협회의 재정자립, 테니스인의 일자리 창출, 스포츠과학 도입으로 경기력
[사람과뉴스 = 르완다 = 권혁표 특파원] 아프리카 르완다 12월 하순, 하늘엔 뭉게구름 가득하고 강렬한 햇살이 눈부시다. 또한 이 시기는 우기여서 하루 한 두 차례 세찬 빗줄기가 뿌려진다. 르완다도 세계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COVID-19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가 중의 하나다. 한국에 9월초 입국했다. 2주간의 자가 격리를 거쳐 3개월의 한국생활을 마치고 아프리카 르완다에 다시 입국하기 위하여 생활용품과 현지인들에게 줄 선물도 준비했다. 입국절차중의 필수인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받고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았다. 르완다로 향하는 길은 에티오피아항공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공항에서 환승하게 되는 여정이다. 아내와 함께 대형가방 네 개를 끌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탑승수속 카운터가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적한 공항청사 안을 이리저리 다니다가 탑승수속을 받기 위해 줄을 섰다. 차례가 되어 짐을 이동벨트위에 올려놓고 여권을 내밀어 수속을 밟으려 하니 르완다정부 생의학센터 웹사이트에 인적사항 등 관련내용을 등록했냐고 물었다. 등록하고 입국허가를 받아야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한다. 짐을 다시 카트에 싣고 나와 카운터 옆의
3월의 홉스굴 호수의 얼어 있는 모습 [사람과뉴스 = 몽골 = 박소영 기자] 몽골 여행하면 상상이 되는 이미지는 드넓은 초원, 사막 그리고 무수히 쏟아지는 별을 대부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3년간 몽골에서는 겨울 여행 이색체험을 경험하려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홉스굴 호수는 현지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몽골에서는 이미 유명한 관광명소이며 주로 여름에도 아름답지만 겨울 풍경 또한 색다른 볼거리로 다가온다. 한겨울 몽골에서는 호수까지 얼어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몽골 겨울의 평균 기온은 섭씨 40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겨울이면 물 속 깊은 곳까지 얼어서 천연 빙판이 만들어진다. 이곳에서는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동차들도 지나갈 만큼 단단한 얼음 두께를 자랑한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북서쪽으로 약 900km가량 떨어진 홉스굴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 호수는 몽골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며 중앙아시아에 있는 호수 중 제일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홉스굴 호수의 북쪽 끝은 러시아와 경계를 이루며 이 호수에서 생긴 강을 따라 세계 최대의 담수량을 자랑하는 바이칼호로 물을 보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홉스굴
부산중구청 전경 [사람과뉴스 = 부산 = 유태균 기자] 지난12월11일 부산중구청의 주정차위반 단속현황을 취재하기 위하여 기동취재부의 기자가 중구청의 해당부서를 방문했으나 이날 코로나 발생으로 중구청에 긴급방역관계에 따라 기자는 취재일정을 접었다. 부산중구청 관내 식당(복집) 앞에 주차하고(12월11일 09시31분)식사를 위해 머무는 동안 중구청의 교통단속 관계자는 본지 취재에 이용된 차량을 주차위반으로 과태료사전부과를 통보했다. 이에 대하여 중구청에 민원실에 의견서를 제출했지만 중구청 민원접수실에서는 직접 해당과에 가서 접수하라고 하여 담당자를 찾아 의견서를 제출했다. 담당자는 단순히 취재활동으로 볼 수 없다며 의견서 제출 접수를 거부했고, 본지 기자는 이에 대하여 기자가 취재를 위해 출근한 후 전일동안(식사시간포함) 모두가 취재활동이라고 한 의견서 접수를 왜 임의 판단하여 접수를 거부하는지에 대해 중구청 교통행정과에 유선질문 등을 했으나 담당과의 책임자 부재라는 이유로 연락처까지 남겼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기자업무는 출근해서 퇴근 시까지가 업무 중 활동으로 본다는 노동부관계자의 의견도 있으며, 더욱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계자 의견은 중구청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사)한국마술문화협회(이사장 이래형)가 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는 제2회 시니어 매직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작년과 달리 비대면 온라인으로 60세 이상의 시니어 어르신 50여 팀의 동영상을 접수하고, 34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선별 마술사의 축하공연과 함께 비대면 마술축제가 진행됐다. 협회는 코로나19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모든 공연이 취소되고 있어 페스티벌도 취소하려했으나 마포구의 후원과 시니어들의 열정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특별히 오픈스튜디오를 마련하여 영상 송출시스템을 갖추고 어르신들과 비대면으로 즐기기 위한 마무리작업을 했다. 매년 학교, 기업, 거리 등에서 행해지는 마술 퍼포먼스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모두 언택트 비대면 공연 등으로 전환되고 시스템 변경으로 인해 많은 대면공연이 어려워지고 있어, 향후 많은 예술인들이 비대면 시스템에 맞춰 공연을 추진해야 할 과제가 주어지게 되면서 관객들의 문화욕구 해소를 위한 방안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사)한국마술문화협회는 한국문화예술전문기획인 협동조합(이사장 강병수)와 문화예술 공동 컨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시니어 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중증환자도 크게 늘어나 중증환자 병상부족이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중수본이 중증환자 병상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 지자체도 권역별로 민간의료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중증환자 병상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우리 의료대응 역량을 중증환자에 집중하기 위해 무증상·경증 환자를 자가치료하는 방안을 미리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방대본은 전문가들과 지자체 의견 등을 충분히 수렴하여 자가치료 세부지침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정 본부장은, 그간 거리두기 단계조정, 방역조치 강화 등 2주 이상 총력을 다했음에도 이번 감염 확산세가 아직 꺾이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늘 또다시 단계 격상조치를 했지만, △수능 후 학생들의 이완, 대입
실감형 리듬 액션 게임 ‘슈퍼뮤지션’ 화면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인공지능 음악 기술 전문 기업 이모션웨이브가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음악 기술이 적용된 리듬 액션 게임 ‘슈퍼뮤지션’ 프로젝트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슈퍼뮤지션은 이모션웨이브가 개발한 인공지능 음악 기술 ‘리마’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리듬 액션 게임에 적용해 게임 배경 음악을 실제 악기가 스스로 연주한다. 언리얼 엔진 기반의 비주얼 그래픽스 환경과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인 유후 (YooHoo) 중심의 어린이 음악까지 여러 연령대의 취향을 반영한 실감형 리듬 액션 게임이다. ◇몰입감 넘치는 초대형 게임 화면 실제 악기와 합주하며 몰입감 넘치는 초대형 게임 화면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플레이어의 시청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해 마치 무대 위 아티스트가 된 듯한 경험과 함께 연주를 잘 못 해도 조작이 간편한 게임용 기타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타 연주 경험을 쉽고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다양하고 실감 나는 게임 배경 음악을 악기로 연주 기존 리듬 액션 게임의 음악들은 오디오와
오는 29일 홍대 축제의 거리 아트페어를 비대면 비접촉으로 미술전시회 축제를 진행한다.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한국문화예술기획인협동조합(이사장 강병수)는 11월 29일 마포구 어울마당로 일대 홍대 축제의 거리에서 제1회 “ 홍대 축제거리 아트페어 ”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전문업체(나누리사회적협동조합)의 전문방역으로 1차 방역을 완료하고, 예술가들의 작품을 비접촉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홍대 축제의거리 아트페어는 청년미술인 연합회가 추최하고, 한국문화예술기획인 협동조합 이 주관하는 미술전시회로 평면회화, 캔들, 조각, 조형, 한지공예 , 미디어 아트 등 신진작가들의 끼있고 재능있는 이색적인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14인의 신진작가들은 코로나19로 예술의 침체기가 계속 되는 상황 속에서 청년미술인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인 논의를 통해 미술인들의 꿈과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소통할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비대면 비접촉 기획전이란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온라인으로도 함께 전시하여 예술의 순수성과 방식들이 지속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14인의
국립제주박물관에서 무관중 비대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람과뉴스 = 오치훈 기자] 매년 박물관, 학교, 기업등을 다니며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 사)서울오케스트라는 10월 국립제주박물관 토요박물관 산책프로그램으로 클래식음악회를 개최했다.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언택트 비대면 무관중 공연을 진행했고, 음악 속에 수록된 곡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악기의 설명등 관객들의 문화욕구 해소와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서울오케스트라는 2009년에 창단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객석의 30%를 취약계층에 기부, 음악으로서 사회에 환원하는 전문예술법인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이 주관하고 무관중·비대면 녹화방식으로 개최하는 방식으로 녹화영상은 국립제주박물관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편 사)서울오케스트라(이사장 김희준) 문화예술 비영리 단체인 국경없는마술사회 (이사장 최정한)와의 문화,예술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위한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상호 협력과 개최 ▲ 문화예술 공동 컨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 예술인 교류 및 양성과 협력 관계 등에 대해 서로 의
[사람과뉴스 = 강민정 기자] 고신대학교 음악과는 2020년 11월 17일 정기연주회를 한상동홀에서 가졌다.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사랑과 섬김을 바탕으로 남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고신대학교 음악과 재학생과 동문들이 함께하고, 전문연주자들이 무대를 채운 가운데 귀에 익숙한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모차르트 교향곡 NO.25 KV.183을 연주했고, 고신대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트럼펫 앙상블( 백한별, 김혜선 , 임정현 )과, 플롯 앙상블( 남유빈 ,이예온, 김민정 )을 들려 주었다. 이날 정홍기 교수는 정기연주회의 마지막 곡으로 를 지휘하여 코로나로 상처받은 관객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위안을 안겨줬다. 불편한 다리와 남들보다 조금 떨어지는 지능을 가진 검프가 막연한 희망과 꿈을 위해 달리는 장면을 그리며, 고신인과 함께 다시 한번 힘차게 뛰어 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연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신대는 70여 년 전 어려운 사회를 섬기고 복음을 나눌 인재를 양육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고신대학교 음악과는 크고 작은 작은 무대를 통해 크리스천 음악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고신대 안민 총장은 ‘Value PLUS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