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현섭 기자] 수원시에 사는 이주배경 청소년과 삼성전기 봉사단 ‘다섯손가락’이 함께 딸기를 따고, 맛보는 농촌체험행사(사진)가 열렸다. 수원시는 23일 권선구 금곡동(금곡로 28) 정수농장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40여 명과 삼성전기 봉사단 ‘다섯손가락’ 20여 명이 참여하는 농촌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다섯손가락 봉사자들과 함께 일일 가족이 돼 제철을 맞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면서 딸기 재배과정을 배웠다. 이날 참여한 한 이주배경청소년은 “처음 딸기를 따봤는데 신기하고 재밌었다”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기 봉사단 ‘다섯손가락’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내 가족봉사단이다. 2016년 5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개관부터 현재까지 매달 한 차례 수원시와 함께 정기 봉사활동을 한다. 한편 이날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센터 회의실에서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하는 ‘YOU&I 멘토링’ 발대식이 개최됐다. ‘YOU&I’ 멘토
[경기=안근학 기자]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민주, 의정부4) 부의장은 지난 21일, 의정부2동 구성타워에서 열린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제2교육장 개강식'에 참석(사진)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록)은 1994년 11월 개관 이래 25년 동안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연인원 2만4464명(일일 450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건물의 규모가 다형복지관으로 강좌 추가 신설이나 수강인원 증가의 욕구가 있어도 반영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김원기 부의장은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제2교육장 개강을 통해 어르신이 더 많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축하드린다"면서 "현재는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함께 사용하고 있지만 향후 경기도의회와 지자체가 협력해 하루 빨리 전용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밝혔다. 이에 최종록 관장은 “복지관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과 이영봉 의원께서 어르신들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다"며 "경기도에 의견을 전달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1회 사용하고 있는 구성타워 15층을 공동으로
[평택=안근학] 평택시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대표 이상배)과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지회장 김현제)는 지난 22일 안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60포)를 전달했다. 평소 이상배 대표와 김현제 지회장은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꾸준한 사회적 참여로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는 물론 읍민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배 대표와 김현제 지회장은 “조합원들의 노고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며,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계 읍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국가 유공자 보훈영농조합과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 가득한 물품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김현섭 기자] 자동차수 등록 증가로 자동차 번호가 현행 6자리에서 7자리로 늘어나고, 위·변조를 방지하는 홀로그램도 삽입된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홈페이지에 고시하고 올 해 9월 1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번호판은 현재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에서 '3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 형태로 바뀐다. 현행 번호체계로는 2200만대의 자동차를 표시할 수 있는데, 바뀐 번호체계는 2억개 이상의 번호를 확보할 수 있다. 또 국토교통부는 차량 용도에 따라 119, 112 같은 특수번호를 앞자리 번호로 활용할 수 있도 록 한다는 방침이다. 번호판 디자인도 바뀐다. 바탕색은 지금처럼 흰색이지만 왼쪽에 태극문양과 대한민국 축약영문인 'KOR'이 들어간 청색 홀로그램이 추가된다. 글씨체와 글자색은 변동없이 유지된다. 새 번호판은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 검토, 공청회, 국민 선호도 조사, 공공디자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작년 말 결정됐다.
[사회=김현섭 기자] 하룻밤을 함께 보낸 남성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30대 여성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지난 21일 수원지법 형사16단독(판사 박성구)는 공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0)씨에 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버스에서 만난 남성 B(28)씨에게 술 한 잔하자고 권유했고, 이를 받아들인 B씨와 술을 마신 뒤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하지만 그 와중에 A씨는 B씨의 휴대전화를 빌려 쓰면서 B씨 여자친구의 휴대전화 번호를 몰래 저장하고 B씨의 사진을 찍어두었다. 문제는 다음 날 A씨가 B씨에게 30만원 상당의 시계를 사달라고 했지만 B씨는 이를 거부하면서 벌어졌다. A씨는 “요즘 미투 무서운 거 알지?”라고 협박을 하며 모텔에서 찍은 사진을 여자친구에게 보내겠다고 하면서 결국 50만원을 챙겨 받았다. 이 와중에 A씨는 돈을 받은 뒤에도 B씨를 협박해 무릎을 꿇고 사과하게 했다. 재판부는 “B씨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 A씨가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주부맘크라우드가 저소득층의 어려운 상황을 소셜의 힘으로 극복하는 신개념 소셜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위해 페이게이트의 세이퍼트를 선택했다 주식회사 주부맘크라우드(대표 오세갑)가 저소득층의 어려운 상황을 소셜의 힘으로 극복하는 신개념 소셜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위해 페이게이트(대표 박소영)의 세이퍼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풍부한 금융권 경험과 국세 공무원 경험자가 모여 설립한 주부맘 닷컴은 사업 초기부터 외국법인의 출자를 받으며 사업을 시작하였다. 주부맘펀딩은 저소득층, 극빈층의 의료비를 주부의 마음으로 십시일반 펀딩하여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수익을 내기 어려운 투자자에게는 안전한 수익을 주고, 차입자에게는 빠르고 편하고 안전한 차입을 도와주어 의료비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독특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다. 주부맘펀딩은 이번 사업을 위해 페이게이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주부맘펀딩은 세이퍼트를 기반으로 한 의료비 펀딩 플랫폼을 구축, 리스크는 최소화하고 공익성을 극대화한 소셜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의료비 상환 의지와 재활의지가 높은 환자들을 돕고자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부맘 펀딩은 세이퍼트 플랫폼을 통해 빠르고 저렴하게 사업을 셋업할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가 1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3기 KMDP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양화 사무총장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10개월 동안 조혈모세포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서포터즈 3기 1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활동자 4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및 협회장 상장을 수여했다. KMDP 서포터즈 3기 ‘원피스’는 조혈모세포기증관련 교육 프로그램 및 공익캠페인 참여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이날 해단식에서 협회 이양화 사무총장은 “10개월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조혈모세포기증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대해 노고를 치하한다. 앞으로도 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내년 2월 KMDP 대학생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개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비혈연 조혈모세포 공여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
▲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및 교직원공제회 직원들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가 12월 5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최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이 시대에 우리 기업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기업의 상(像)을 정하고 경영혁신의 방향을 선도하기 위해 수상하고 있다. 매년 기업 이해관계자의 가치 증대를 위해 혁신하고 대내외적으로 존경받는 이미지를 구축한 기업들을 선정한다. 심사항목은 리더십,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추진체계, 경영지원 인프라, 추진활동 및 실적, 경영성과 등으로 총 3차 심사(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에 걸쳐 기업 경영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교직원공제회는 특히 리더십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회원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립하고자 내부적인 혁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의사결정의 공정성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
▲ 통일교육협의회가 4일 2017 남북비정상회담과 23차통일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심재권 외교통일위원장과 통일교육을 시행하는 70개 비영리 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정경석)가 4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남북비정상회담’을 포함해 ‘제23차 통일교육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의 완성도를 위해 통일부가 후원하고 협의회 송광석, 신미녀 공동의장이 힘을 보탰다. 포럼에는 회원단체 통일교육 담당자와 일반 시민 등 18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청년들의 평화 공감대를 모으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통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소통과 참여로 통일 공감대 확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정경석 상임의장은 “격변하는 한반도 정세에서 건강한 안보를 바탕으로 남북 관계를 풀어나가는 동시에 평화와 통일 의식을 확대해 가는 통일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심재권 외교통일위원장은 “남북 관계가 어려운 상황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평화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평화와 통일은 한민족에게 새로운 발전의 기회와 도전을 안겨 줄 것이며,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회 통일교육의 역할이 필요하
28일부터 비상장법인에 대해 우리사주 환매수가 의무화된다. 20일(화)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용노동부는 비상장법인의 근로자들도 우리사주 매도에 대한 걱정 없이 우리사주를 취득할 수 있도록 ‘근로복지기본법’을 개정·공포(’16.12.27.)한 바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개정 법률이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으로, 이를 통해 근로자의 재산형성 지원을 본격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개정된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의무적 환매수 적용대상 우선 종업원 300인 이상이고 자산총액이 70억원 이상인 비상장법인이 적용 대상이다. 이는 회사의 경영상태에 따라 분할 환매수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재무구조 파악이 가능하도록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부 감사인의 회계감사를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2) 환매수 대상 우리사주의 범위 회사가 환매수를 하는 경우 자금의 지출이 수반되므로 조합원의 출연금으로 ①우선배정*에 의해 취득한 주식, ②우리사주매수선택권** 부여에 따라 취득한 주식, ③상법에 따라 주주 외의 자에게 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