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부 산업·항만·도시가 융합된 수소항만 도시 모델 사람과뉴스=평택시= 전재은 기자=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 국비내시 되었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이번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그간 추진해온 수소특화단지, 수소항만 조성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뿐만 아니라 수소도시가 더해져 산업·항만·도시가 융합된 수소도시 모델을 완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도시란 교통, 산업, 주거에 이르기까지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써 건물에 수소연료전지가 설치되어 화석연료 기반의 전기와 보일러, 에어컨을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해 도시환경 및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계획서 검토, 예산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평택시 등 전국 6개 지자체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평택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10개 기관이 참여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를 대상으로 총 420억원(국비 210, 도비 63, 시비 147억원) 규모
아산시 최초 45층 스카이 브릿지로 건설되는 "아산 대우 써밋더스카이" 조감도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삼성벨트로 탕정에 삼성을 품은 아산시 비규제지역에 외부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기반 시설이 풍부한 구도심에 3600세대가량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줄줄이 들어서고 있다. 지난 3월 충남 아산시에서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7억92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되며 8억원 돌파를 목전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교통개발 호재 등으로 투자수요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탕정면, 배방읍 일대 아파트 매매가격이 치솟고 있다. 특히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에 들어서는 ‘아산 대우 써밋더스카이’는 아산시 최초로 ‘스카이브릿지’를 보유한 최고층 아파트 45층의 파노라마 전망 뷰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아산 대우 스카이브릿지’는 두 개 동을 잇는 연결통로 역할을 하는 연결 다리로 입주민을 위한 조식 제공을 위한 공간과.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스카이라운지, 게스트 하우스 등이 마련돼 여가 및 스포츠 활동을 아산시 전체가 내려다 보이는 뷰를 보면서 즐길 수
ESG 실천 챌린지 앱 ‘알지?’ [사람과뉴스=오치훈 기자] LG화학은 1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ESG 실천 기부 챌린지 앱 ‘알지?’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알지는 re:act to zero(rz)의 줄임말로 사회적 갈등과 불균형, 환경문제 등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반응하고 행동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ESG 분야 문제 해결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알지?는 △ESG에 대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은 ‘메시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는 ‘미션’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는 ‘기부’ △활동 rz포인트를 리워드로 교환하는 ‘이벤트’ 네 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지속가능성 관련 메시지를 읽거나, 대중교통 이용 인증샷 남기기, OX 퀴즈 풀기, 착한 소비 후기 남기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기부금을 획득할 수 있다. LG화학은 이용자들의 동
[사람과뉴스=서울=오치훈 기자] (주)세이브일렉트릭(대표 박희준)은 4일 오전 10시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이브일렉트릭(주)는 고효율의 소비전력 절감과 안정된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절감장치를 개발한 회사다. 세이브 일렉트릭에서 공급하는 전력절감장치는 오랜 기간의 현장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최첨단 제품이다. 세이브 일렉트릭에 따르면 자사의 전력절감장치는 잉여전력 차단 및 효율 향상으로 사용전력의 10~13%까지 절감이 되며 가정용의 경우 누진세로 인해 최대 30%까지 절감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또한 세이브일렉트릭에서는 전력절감장치로 인해 전기요금으로 15%이상 절감이 된다고 밝히고 있고, 절전효율을 극대화하여 소비전력을 절감시켜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며 더불어 전기 제품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경제성이 뛰어난 혁신적인 장치임을 자부하고 있다. 세이브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을 개발하여 국가 에너지 산업발전과 더불어 범국민적인 에너지 절약사업에 동참하여 기업과 정부, 가정에 고효율의 전력절감과 더불어 자원과 온실가스 절감에 기여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263km) 중 봉담~송산 구간 고속도로를 개통 위치도 사람과뉴스=안근학 기자=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4월 28일(수) 00시부터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263km) 중 봉담~송산 구간 고속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시 마도면 쌍송리에서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도로로 총 연장은 18.3km 이다. 지난 ’17년 4월 착공 이후 총 투자비 약 1조 3,253억 원을 투입하여 4년 만에 개통하게 되었다. 이번 노선은 수도권 제2순환선의 경기 서남부지역 단절구간을 연결하고 평택시흥고속도로(마도JCT), 서해안고속도로(팔탄JCT), 동탄봉담고속도로(화성JCT)를 이어주는 노선이다.제2순환선은 김포∼파주∼화도∼양평∼이천∼오산∼봉담∼송산∼안산∼인천으로 총 263km 거리다. 평균적으로 5년 소요되는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중 최단기간 개통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망 구축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해당 노선은 남북축인 평택-시흥선, 서해안선을 동서로 연결하여 동탄-봉담선까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도 사람과뉴스=충청도=최정직 기자=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4월 21일 대전시·충청남도·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와 ‘계룡~신탄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이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기존 운영 중인 일반철도 노선(계룡~중촌까지 호남선, 오정~신탄진까지 경부선)을 개량하여 전동차를 투입·운영하는 사업으로, 새로 노선을 건설하는 신설형 사업에 비해 사업비를 대폭 절감하고, 호남고속철도 1단계 개통 이후 낮아지고 있는 일반철도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 해당 사업은 2015년 8월 광역철도 지정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고시 등 후속절차를 거쳐 2019년 12월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계룡~신탄진 구간(총 연장 35.4㎞)에 정거장 12개소를 설치(신설 6개, 개량 6개)하며, 총 사업비는 약 2,307억원(국고 1,198억원, 지방비 1,109억원)이다.12개 정거장 계
[사람과뉴스=오치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오는 5월 17일까지 ‘스마트 상점 시범상가’에 참여를 희망하는 상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을 육성·지원하는 것이 취지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곳들이 비대면회와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어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권을 스마트시범상가로 지정 후, 교육·육성을 하며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복합형상가 40곳, 일반형상가 60곳으로 진행된다. 복합형상가란, 스마트기술 및 스마트오더를 동시에 도입하는 유형이며, 일반형상가는 스마트오더만 도입하는 유형이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미러, 키오스크, 메뉴보드,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다수 기술을 도입하는 선도형 점포를 상가당 최대 3개 지원가능하며, 이는 기술 도입 모범사계로 활용되고, 지원한도 또한 확대된 1,400만원, 일반점포는 최대 455만원 지원한다. 모바일 예약 주문 결제 시스템 등 비대면 주문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오더 서비스 도입도 지원한다. 상가 당 80~150개 상점 X 국비최대 35만원 지원
사람과뉴스=안수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동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수) 변신하는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타이거(Transforming Intelligent Ground Excursion Robot, TIGER)’를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산하의 미래 모빌리티 담당 조직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New Horizons Studio)’에서 개발한 타이거는 2019년 CES에서 처음 공개했던 걸어다니는 모빌리티 ‘엘리베이트(Elevate)’와 유사한 모듈형 플랫폼 구조를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타이거의 첫 번째 콘셉트 모델은 ‘X-1’으로 명명됐으며, 여기서 ‘X’는 ‘실험용(Experimental)’을 의미한다. 타이거는 길이 약 80cm, 폭 약 40cm, 무게 약 12kg에 4개의 다리와 바퀴가 달린 소형 무인 모빌리티로 성능이 뛰어난 오프로드 차량도 갈 수 없는 험난한 지형까지 지능형
대법원앞 평택항 최종판결 승소 기념촬영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우측 유의동 국회의원,좌측 홍기원 국회의원,강정구 평택시의원 사람과뉴스=평택시=안근학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일 대법원이 충청남도지사(외2 : 당진․아산시)가 제기한 평택․당진 신생매립지 관할 결정취소 소송(사건번호 대법원 2015추528)에서 「기각」결정을 내린 데 대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대법원 특별 1부는 지난 5년 8개월에 걸친 평택․당진항 신생매립지 관할권 결정취소 소송에 대해 ‘평택시 관할이 맞다’라고 최종판결을 내렸다. 이는 지난 2015.5.4 행정안전부 장관이 평택․당진항 신생매립지 962,350.5㎡ 중 서해대교 인근 제방을 기준으로 아래 부분인 679,589.8㎡는 평택시로, 위쪽 282,760.7㎡는 당진시로 결정하였으나, 이에 불복한 충남도지사(당진‧아산시)가 대법원에 결정취소 소송을 제기한 것에 따른 것이다. 한편 최종판결로 신생매립지 완공 시 평택시는 20,456,356㎡(약 619만 평), 당진시는 965,236.7㎡(약 29만 평)를 각각 약 96대4 비율로 관할하게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고
[사람과뉴스 = 울산 = 장평규 기자] 쓰레기를 에너지로! 폐기물을 자원으로! 라는 회사 슬로건으로 환경업체의 선두주자로서 자원순화를 선도하고 재활용산업에 앞장서는 대영기업에 대해서 취재했다.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문명의 이면에는 필연적으로 쓰레기가 발생한다. 쓸모없게 되어 버려야 될 물건이나 더이상 사용하지 않아 내다버릴 물건을 통틀어 쓰레기로 정의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쓰레기를 지저분하게 여기거나 더럽다고 혐오한다. 근래문화 및 식생활향상으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쓰레기처리에 각 지자체 는 골치를 앓고 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정부는 물론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모든 국민이 쓰레기 재활용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미 40년전 쓰레기를 하나의 자원으로 인식한 사람이 있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리어카 행상으로 고물상을 시작해 첨단쓰레기처리 재생공장을 세우고 “나는 쓰레기를 먹고 사는 사람” 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울산광역시에서 쓰레기 재활용 회사 ‘대영기업’을 운영하는 김영효 대표이다. 울산시 남구 여천동에 자리 잡고 있는 이 공장에서는 재활용품 수집, 운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