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뉴스=목포=이명주 기자] 문태고등학교(교장 박태현)는 학내 육상부 학생들이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진행된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었다고 13일 밝혔다.
문태고등학교 육상부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시청의 지원을 받아 창단된 후 육상계를 빛낼 많은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110m 허들 부문에 명민건(3학년, 15.47초) 학생과 투포환 부문에 박도현(3학년, 17.41m) 학생이 본인의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거머쥐는 등 대회가 거듭될수록 눈부시게 성장하며 뛰어난 성과들을 생산해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끝이 아니다. 앞으로 대회가 많이 있고 이 기세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관리 및 체계적 훈련에 더욱 신경 써 매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I교육, STEAM교육, 인문학교육, 다문화교육, 민주시민교육, 학교 운동부(육상부) 등 전남교육을 견인해나가고 있는 문태고등학교의 노력과 열정이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실로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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