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주장치 및 주요 부대장치 현황 한국의 인공태양 KSTAR)가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2)를 20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하면서, 핵융합 연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원장 유석재, 이하 핵융합(연)) KSTAR연구센터는 2020년도 KSTAR 플라즈마 실험에서 서울대학교 및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핵융합 핵심 조건인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를 20초 이상 연속 운전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화) 밝혔다. 이는 기존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 운전(이온온도 기준)의 세계 최고 기록이자, ‘19년도 KSTAR의 초고온 플라즈마 운전 기록인 8초를 2배 이상 연장한 성과이다. KSTAR는 ’18년 실험에서 최초로 플라즈마 이온온도 1억도 달성(유지시간 약 1.5초)에 성공한 이후, 매년 초고온 플라즈마 운전 세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초고온, 고밀도 상태인 태양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반응을 지구에서 만들기 위해서는 KSTAR와 같은 핵융합 장치 내부에 연료를 넣고 핵을 구성하는 이온과 전자로 분리된 플라즈마 상태로 만든 후, 이온온도를 1억도 이상 초고온으로 가열하고 유지해야 한다
[사람과뉴스 = 곽서영 IT디자인전문기자]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라이노를 활용한 건축모델링 [빌라로툰다] 교육’을 11월 14~15일 이틀간 일반인 대상으로 고전 건축물 모델링을 해볼 수 있도록 실시했다. 빌라로툰다는 후기 르네상스 건축물로 중앙집중식 정방형 평면으로 완벽한 대칭성을 자랑하며 중앙의 로툰다는 돔으로 덮여진 원형 방을 가졌다. 동일한 형상의 4면, 열주가 배열된 돌출 현관은 감각적이면서 기능적임. 4개의 현관에서 각기 다른 전망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몇 개의 기본적인 고전적 건축요소와 비례체계를 만족스럽게 일치해서 전체 건물을 순수한 예술작품의 하나로 만들었고, 이후에 지어진 다른 많은 빌라의 모델이 되었으며 아직도 하나의 기준적인 프로토타입으로 존재한다. 1일 차에 라이노(모델링 전문 프로그램) 소개와 툴 적용 및 건축물의 기본을 배우고, 2일 차에는 마무리 단계(계단, 지붕 등)의 건축 모델링과 (참가하는 사람에 한해) 직접 한 모델링을 무료 출력할 수 있게 했다. 아주대학교는 아이디어 기획주터 제품설계, 시제품개발, 시장진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으로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창업촉진 플
CJ건설 전남 영암군 태양광 발전소 현장 스케치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 엔젤스윙은 드론의 자동 비행으로 매핑한 데이터를 처리, 분석, 활용할 수 있는 웹 플랫폼을 제공하는 콘테크(Con-Tech) 스타트업이다. 콘테크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건설공정을 디지털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각종 혁신 기술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최근 스마트 건설 및 비대면 기술 트렌드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엔젤스윙 플랫폼 2.0은 더 현실감 있는 3차원 건설 현장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3차원 모델에 3차원 설계 도면을 가시화해 공정 현황을 더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도와준다. 또 현장 목표 작업량과 실제 작업량 간 차이를 시각적, 정량적으로 나타내 더 간소하고 정확한 드론 측량 작업이 가능하다. ◇기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애자일하고도 꾸준한 노력 엔젤스윙은 건설 현장의 기술 접근성(accessibility) 문제를 제시하며 2018년 국내 최초로 드론 데이터 플랫폼을 시장에 론칭했다. 고용량의 드론 매핑 데이터가 산업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점을 해결하는 게 목적이었다. 2018년은 국내 드론 매핑 소프트웨어 시장이 제
삼성전자 모델이 업계 최초 1000R 곡률을 적용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 32형을 소개 사람과뉴스= 안근학 기자= 삼성전자가 1일 업계 최초로 1000R 곡률을 적용한 ‘오디세이(Odyssey) G7’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2종(32형·27형)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오디세이 G7에 적용한 1000R은 화면 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균일한 시청 거리를 제공해 사람의 눈에 가장 이상적인 곡률로 알려져 있으며 게이머의 시야 범위를 넓혀 주고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오디세이 G7은 독일의 시험·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시각적 편안함을 보장하는 ‘아이 컴포트(Eye Comfort)’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이 제품은 △QLED 커브드 패널 △240Hz 고주사율 △G2G 기준 1ms 응답속도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성(NVIDIA G-Sync Compatible)을 갖춰 게이밍 모니터 중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 G2G(Grey to Grey)는 응답속도를 측정하는 기준 중 하나로 밝은 회색에서 어두운 회색으로 넘어가는 시간을
삼성전자 평택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 투자 단행 사람과뉴스= 평택= 안근학 기자 =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투자를 단행한다. 삼성전자는 5월 평택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을 위한 클린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1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AI, IoT 등 4차 산업혁명 도래와 5G 보급에 따른 중장기 낸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 ‘언택트’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이런 추세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투자로 미래 시장기회를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15년 조성된 평택캠퍼스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전초기지로서 세계 최대규모의 생산라인 2개가 건설됐다. 이번 투자로 증설된 라인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첨단 V낸드 제품이 양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2년 낸드플래시 시장 1위에 올라 현재까지 18년 이상 독보적인 제조, 기술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리더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2019년 7월 업계 최초로 6세대(1xx단) V낸드 제품을 양산한 바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최철 부사장은 “이번 투자는
[사람과뉴스 김현섭 기자] 공군이‘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기반 공군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기반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추진계획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과학기술군 완성을 목표로 업무혁신과 전투력 증강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공군은 항공우주작전 수행체계 지능화와 국방 운영 환경 고효율화를 바탕으로 ▲항공우주작전 첨단 전력체계 구비 ▲고효율·선진화된 전력지원체계 완비 ▲과학화 교육훈련 및 병영환경 조성 ▲신기술 관리역량 및 ICT 기반 고도화를 설정했다. '항공우주작전 첨단 전력체계 구비’를 위해 우주기반 감시·정찰체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지휘결심체계, 공중 무인체계를 추진하고, ‘고효율․선진화된 전력지원체계 완비’를 위해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기반 무인 출입통제체계,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항공기 수리부속 수요예측체계, 사물인터넷 기반 원격 기지 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또 ‘과학화 교육훈련 및 병영환경 조성’을 위해 증강․가상현실(AR/VR) 및 웨어러블 기반
한국판 실리콘밸리, 용인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경기도의 쾌거! 10년간 120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책 사업 이재명 지사 “세계 최고의 반도체 클러스터로 성장시키겠다” 백군기 용인시장 "스마트 첨단산업단지 모델로 만들겠다" [경기=김현섭 기자] 용인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SK하이닉스 용인공장)을 위해 정부가 ‘속전속결’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SK하이닉스의 추가 공장 부지 요청을 받고 이틀 만에 수도권 규제완화 절차에 착수했다. 약 448만㎡, 135만평 규모이다.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통과가 결정되면 이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을 거쳐 공장 건설이 시작된다. 첫 제조공장은 이르면 2022년 착공돼 2024년부터는 본격 양산에 돌입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제조공장 총 4개, 50여개의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가 조성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로서는 첫 수도권 규제완화이다.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는 2003년 경기도 파주 LCD 단지와 2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이동형 5G 인프라’에 자사 가상화 플랫폼(T-MANO)을 연동해 재해 복구·대형 이벤트 현장에서 ‘맞춤형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동기지국의 개량형인 ‘이동형 5G인프라’는 대형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비고정형 통신시설이다. ‘이동형 5G 인프라’는 5G 서비스에 필요한 기지국, 안테나, 교환기, 서버 등 모든 장비를 탑재하고 있어 주변에 다른 통신시설이 없어도 반경 500m~1km를 5G 통신지역으로 만들어 준다. ‘가상화 플랫폼 T-MANO’는 소프트웨어 원격 설정만으로 ‘이동형 5G 인프라’를 현장 상황에 맞게 최적화한다. 아울러 가상화 기술은 출동 현장에 맞는 제조사의 통신 장비로 일일이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준다. 이를 통해 ‘이동형 5G 인프라’ 준비-출동-설치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동형 5G 인프라’의 활용처도 다양해졌다. 재해·정전 등으로 통신시설이 피해를 입었을 때 현장에 이 인프라를 설치하면 ‘긴급구조 요원 전용 5G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다. 가상화 플랫폼이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면 같은 상황에서 ‘조난자 구조 드론을 위한 5G통신망’으로 변신한다. 불
평면에 머물렀던 그림이 조각으로 바뀌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그림손은 꽃과 풀, 나무의 생명 기운을 단색으로 종이 위에 그려 왔던 조진희 작가가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전시회 ‘내 안의 정원’을 이달 21일(수)부터 27일(화)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조진희 작가는 기존 방식대로 식물을 그리지만 컴퓨터로 스캔하고, 스캔된 식물 형상을 따라 레이저 절삭기로 입체화한다. 이는 흔히 ‘포맥스’라 불리는 PVC 발포 시트를 깎아내 모양을 만드는 새로운 작업으로 신기술과 신소재, 그리고 예술이 만나 관객에게 더욱 생생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채색된 그림은 깎아진 검은색 평면 조각으로 바뀌어 사물의 그림자를 볼 때 느껴지는 단순미와 추상미를 전달하고, 다시 작품은 전시장의 빛을 받아 벽 위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이는 그림자의 그림자(Double shadow)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처럼 그림자와 그림자가 만난 덕에 전시장은 전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식물이 자라난 숲으로 풍성해진다. 그림 속 식물의 크기, 색, 질감 등이 변했어도 원본 그림이 가진 생명의 약동 또한 그대로 전해진다. 탁현규 간송미술관 연구원은 그의 작품에
‘갓 오브 하이스쿨 with 네이버 웹툰(이하 갓 오브 하이스쿨)’이 유저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갓 오브 하이스쿨’ 공식 카페는 ‘유저가 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콘셉트로 GM(게임 운영자)과 이용자들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게임 내에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러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26일(월)부터 유저가 게임 내에서 획득한 재화를 소비해 미션을 클리어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내용은 물론 보상 상품까지 공식 커뮤니티의 유저 동향이 적극 반영됐다. 운영진들은 향후 적극적인 의사소통으로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출시를 시작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갓 오브 하이스쿨’은 항상 새로운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인기 웹툰은 물론 일본 애니메이션 등 유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컬래버레이션을 꾸준히 진행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올해도 역시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준비 중이라며 3년의 서비스 기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유저분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신선한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선보이겠다고 계획을 밝혔